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입 합격시 뭐라고 축하해 줘야 하나요?

ㅇㅇㅇㅇ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14-11-21 23:30:33
작년에 지인 아이가 중경외시 라인에 합격했어요.
평소 
아이가 공부 열심히 안한다, 학교에서 삼국대 수준이란다.(삼국대 비하 아니고 그 엄마가 한 말이예요.)
그렇에 말했기 때문에
합격소식 듣고 기뻐하며 잘됐다고 축하해 줬거든요.
요즘 인서울도 정말 힘든데 기특하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그 엄마 반응이 영 아니더군요.
연고대 등등 안되고 그학교 붙은거라면서 잘되긴 뭐가 잘됐냐고 기분 나빠 하는 듯한...-_-;;
엄청 민망했었어요.


올해 친구 아이가 수능점수 필요없는 전형으로 서성한 라인 합격했다고 해서
너무 잘했다!!! 그간 고생 많았네~~~  
했더니 또 반응이 시큰둥.....ㅜㅜ
그 친구도 자기 아이 공부 안한다고 했었거든요.


도대체 뭐라고 축하해야 하는거죠?
무조건 아깝다고 했어야 했나요??


고3엄마들한테 먼저 연락오기 전까지는 전화 안하고 있는데,,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요?
IP : 1.251.xxx.2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21 11:34 PM (211.237.xxx.35)

    그냥 축하한다고 하면 됩니다. 고생했네 축하해 그정도면 되죠.
    반응이 뜨악한 사람이 이상한거지 뭐 그 이상한 쪽에 다 맞춰서 축하해줄순 없잖아요.

  • 2. @@
    '14.11.21 11:38 PM (211.178.xxx.43)

    아이들, 엄마들마다 성적과 목표대학, 만족의 기준이다르기 때문~~
    한 단계 위의 대학을 노리다 실패하고 그 학교 된거면 그럴 수 있어요~~

  • 3. 원글
    '14.11.21 11:49 PM (1.251.xxx.248)

    잘했다~ / 잘됐다~~ 를 빼야겠어요.
    그냥 축하한다고만 해야겠네요.

    자식 일이라 엄청 예민해 지는거 이해해요.
    저도 얼마 남지 않아서..^^

  • 4. ....
    '14.11.22 9:38 AM (121.175.xxx.80)

    이상한 엄마들이네요. 아쉬운 건 자기 사정이고 축하해주는 사람에게는 인사로 받아야 당연하지요.

    그래도 그냥 축하한다고 해주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627 진짜 럭셔리 블로거 10 도로시 2014/11/22 37,733
439626 에잇세컨즈 코트 사보신분 계시나요? 4 .. 2014/11/22 5,564
439625 제가 요즘 이상한데요 1 뭐지 2014/11/22 951
439624 결혼반지 끼시는분있나요? 13 ㅁㅁ 2014/11/22 3,876
439623 카톡에서카톡 추가 차단 스팸신고 라고 뜨는 사람 1 뭘까 2014/11/22 2,690
439622 외출전 집안싹치워야 나가시는분 계신가요? 18 청소 2014/11/22 4,938
439621 남친이 전문의 시험을 보는데요 12 불안 2014/11/22 6,130
439620 닭발톱 빼는법 2 닭발 2014/11/22 1,653
439619 실내 면직 슬리퍼 세탁 방법 6 겨울 2014/11/22 6,458
439618 전실이 넓은 아파트는 언제부터 만들어졌나요 6 .. 2014/11/22 2,708
439617 남자 허리띠 어떤게 더 나아보이나요? 1 ... 2014/11/22 2,004
439616 이번 4분기 일드 추천해 주실만한거 없을까요 10 ... 2014/11/22 1,934
439615 저 팔뚝 지방흡입ㅠ 시술해요 8 .. 2014/11/22 3,128
439614 시댁과 친정 경제적차이에 의한 스트레스... 14 궁금 2014/11/22 6,536
439613 완전 맛난 토마트샐러드 레시피좀... 3 선물 2014/11/22 1,097
439612 사골 끓이는중인데요 1 리마 2014/11/22 915
439611 McDonald's won't buy Simplot's GMO .. 3 에이잇 2014/11/22 937
439610 공부 하나만 포기하면 평화로울 수 있다면..놔둬볼까요? 11 딸아딸아 2014/11/22 2,479
439609 블로그 공구 이런 경험도 3 .. 2014/11/22 3,219
439608 안정적 멘탈의 부모님 밑에서 자란 친구들이 제일 부러워요. 16 ... 2014/11/22 6,493
439607 오늘 백화점 엘리베이터에서 느낀 점 3 백화점에서 2014/11/22 3,983
439606 다음달부터 부산 기장은 바닷물을 걸러서 수돗물로 만들어 먹는다 1 참맛 2014/11/22 1,266
439605 시판 조미김 추천 부탁요 13 김순이 2014/11/22 4,384
439604 세식구..김치냉장고 필요할까요???고민중 7 김냉 2014/11/22 1,523
439603 3분 카레랑 고추장 좀 골라주세요!! 1 질문 2014/11/22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