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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별밤 들었는데 뭐 이런

에휴 조회수 : 2,544
작성일 : 2014-11-19 18:00:31

허경환이 진행자더라구요.

허경환 개인에 악감정 있는게 아니구요

그래도 별밤이 전통도 있고 추억도 있는 라디오 방송이라고 생각하는데

보조진행자나 일일초대손님도 아니고 표준어 구사도 못하는 개그맨이

정식진행자라니 싶었어요.

저도 경상도 출신입니다만 대한민국이 경상도공화국도 아니고

요즘은 아예 어린 학생들 중에도 집안에 경상도 출신도 없고 완전 서울 출신자면서도

말할 때도 들어보면 약간

경상도식 악센트를 느낄 때가 있어서 방송에 하도 개콘이고 뭐고

경상도말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자주 듣고 노출되서 저러지 싶었는데 

이제 라디오 진행자도 사투리 쓰고 거기다 음악에 전문성을 가진,

최소한 음악을 업으로 하는 것도 아닌 사람이

별밤 진행자라니 개인방송도 아니고 박경ㄹ 때보다도 더 실망스러워요.

 

IP : 182.225.xxx.1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각만으로도
    '14.11.19 6:31 PM (218.37.xxx.227)

    정신없을듯요

  • 2. ...
    '14.11.19 6:43 PM (211.246.xxx.21)

    망삘이네요.
    솔직히 엠븅신 그러거나 말거나지만
    학생들 많이 듣는 프로인데
    암울하네요.

  • 3. 정말
    '14.11.19 7:58 PM (118.33.xxx.140)

    요즘은 경상도 말이 표준어가 된 것 같아요.
    온통 경상도 사투리로 소리를 질러대네요.

  • 4. 같은생각
    '14.11.19 8:26 PM (122.37.xxx.51)

    라디오음악프로를 예능으로 만들었네요
    발음이나 억양이 엉망이면 덜 듣게되지않나요?? 선곡이나 게스트섭외로 커버할수있는 단순한 가요프로도 아니고 잘 안듣는 새벽시간대방송은 진행력이 뛰어난 아나운서도 메꾸고 골든타임대는 인기인으로 당장 인기만 끌어들이겠다는 얄박한 수준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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