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밑에 재경직 글 보니 생각난 괜찮은 공무원직종

.. 조회수 : 4,916
작성일 : 2014-11-19 02:07:44

 

재경직 좋죠. 그런데 너무 어렵습니다. 딸이 1%이내급의 공부를 해야 하고 대학가서도 그 1%들과 치열하게 경쟁해야 합격하는 시험인데 리스크가 너무 커요.

 

그래서 저는 차라리 여자로서는 국회직8급 추천하고 싶네요. 물론 어렵기는 매한가지입니다만 재경직보다는 훨씬 쉽고 고시와 7급의 중간 정도라고 볼 수 있어요.

 

대학동창 중 한명이 여기 붙었는데 생활이 너무 편하더군요. 8급이지만 국회공무원들에게만 주는 수당이 따로 있어서 7급 정도의 월급을 받고 국회 내에 육아시설이 있다고 하더군요. 국회에서 운영하니 상당히 좋은 수준일거라 생각되요. 더구나 퇴근도 거의 정시라고 하네요. 가끔 바쁜 시기가 있는데 한때고 대부분 칼퇴가 보장된다고 하더군요.

거기다 보너스로 이제는 유학도 거의 다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전에는 사무관들만 갔는데 이제는 8급에게도 거의 기회가 열려 있어서 자기계발만 충분히 하면 국비유학이 가능하다고 하니 자식교육에도 좋을 것 같네요.

 

제가 7-9급을 준비하고 있어서 물어보니 답해준건데, 사실 실력만 되면 꼭 국회 합격하고 싶네요.

여자 웰빙직업으로 교사나 공무원이 많이 꼽히지만 공부를 잘한다 싶으면 국회8급도 추천하고 싶어요. 

IP : 180.182.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19 2:13 AM (124.49.xxx.162)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 2. 여기가천국
    '14.11.19 2:22 AM (219.240.xxx.7)

    와 계열중에 국회직이란게 있는지 몰랐네요

  • 3. 글쓴이
    '14.11.19 2:25 AM (180.182.xxx.148)

    네 저도 들어서 알았어요. 1년에 20명 내외 뽑아서 준고시급이라 하지만 세종시 안가고 평생 여의도근무에 육아에 유학까지 보장된다고 하니 너무 가고 싶더라구요.

  • 4. ....
    '14.11.19 8:32 AM (221.163.xxx.249) - 삭제된댓글

    일년에 열몇명 뽑는거...
    사백대일인가 오백대일인가...

  • 5. mi
    '14.11.19 8:40 AM (121.167.xxx.208)

    유학 '보장' 되어 있지 않습니다.
    경쟁을 통해 '선발' 되어 가는거죠.
    입법고시 출신들과 같이 경쟁해서 선발되면 유학 갈 수도 있는 겁니다.
    입법고시 출신자도 모두 유학 못가는데...

  • 6. 하하...
    '14.11.19 11:46 AM (183.100.xxx.110)

    행시보다 쉽지 않아요;;;
    행시 재경직이 일년에 80여명 뽑는다면 입시는 4~5명 뽑나..
    거의 1/10 수준인데.. 그게 쉬운가요?
    과목이 거의 같기 때문에 준비하는 사람들도 거의 겹쳐요.
    행시 보기 전에 입시 쳐 보는 그런 패턴.

    행정부처가 세종시가면서 입시 매력이 높아진 건 사실이지만,
    합격하는 것만으로 보면 행시보다 오히려 더 어렵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806 미국에서 소매치기 당했어요 16 마칠지 2014/11/20 3,924
438805 꼴찌 도맡아 하는 초1아들.선생님과상담..ㅜ 27 초1맘 2014/11/20 5,276
438804 드라마 불꽃의 주제는 뭘까요? 23 재미 2014/11/20 3,462
438803 기독교인들만 봐주세요 36 질문 2014/11/20 2,403
438802 아이의 엉뚱한 상상력이란 ^^ 4 2014/11/20 1,040
438801 브래지어 얼마나 오래 쓰세요? 15 살림살이 2014/11/20 4,773
438800 묵주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탕수연 2014/11/20 2,051
438799 김치협회 전라도 김치 레시피 16 김치 2014/11/20 6,062
438798 아이폰 다운로드 2 맞아요 2014/11/20 932
438797 술마시고 밤을 새웠네요. 사회생활 참 쉽지 않네요. 10 휴.. 2014/11/20 2,903
438796 가게이름 지어주면 사례하신다는 분..소식이 없으시네요. 3 어디갔지 2014/11/20 1,888
438795 강아지의 심리 14 랄라 2014/11/20 3,215
438794 떠들썩하게 이별하지 마세요. 3 길떠나는 길.. 2014/11/20 3,397
438793 남편 사무실의 새여직원 그리고 푹퍼져있는 나... 70 고민 2014/11/20 22,606
438792 이 정도의 층간소음은 참아야 할까요? 15 소워니 2014/11/20 4,179
438791 이노라이프, 간첩 사건의 증인, 전남편 “국정원으로부터 돈 받아.. 1 light7.. 2014/11/20 714
438790 미떼 광고 보고 훌쩍 3 광고 2014/11/20 1,574
438789 That's it 이라는 표현.. 10 파란하늘 2014/11/20 2,900
438788 기독교신자 중에 얻어먹기만 하던 여자 있는데 9 뻔뻔해 2014/11/20 2,063
438787 조선시대 서민들 사는거 짐승수준 아닌가요? 67 흠흠 2014/11/20 7,510
438786 칼에 베었는데 진통제로 타이레놀 먹어도되나요? 2 ㅠㅠ 2014/11/20 1,171
438785 수사자료에서도 확인된 사이버사 ‘대선개입’ 샬랄라 2014/11/20 514
438784 유투브 음악감상 창 내려도 들을수 있을까요(스맛폰) 2 qweras.. 2014/11/20 1,748
438783 남편이 사고쳤네요 12 아들만셋 2014/11/20 5,807
438782 이시간에 라면반개 부셔먹었어요.. 6 날개 2014/11/20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