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열받아 잠이 안와요. 윗집 미친아줌마때문에요.

열나네 조회수 : 3,258
작성일 : 2014-11-19 01:59:15
윗집아저씨는 목소리가 정말 엄청커요. 필받으면 꼭 12시넘어 시작해서1시까지 고래고래 고딩애한테 소리지르고 아내한테 소리지르고 안방 건넌방 넘나들며 소리질러대는통에 울집안 곳곳 전체가 울려서 식구가 다 잠을못자요.
창피하지도 않은지 문열어놓고 지내는 여름에도 아주 가관이예요.
아니 그래서 참다참다 일년전에 한번, 좀전에 한번 경비실통해 자중부탁했어요. 근데 윗집아줌마가 씩씩대며 울집에 쳐들어와서는 자기도 윗집시끄러운거 참고사는데 이렇게 인터폰 매번 할꺼냐면서 인터폰 하지 마세욧!! 하며 싸우자고 ×난리인거예요. 무슨 매번인터폰 2년간 참은게 몇십번인데요.
아휴 저도 성질이나서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지금이 1시인데 남 잠못자게 오밤중에 소동피우고선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어떻게 이러냐면서 목소리 올라갔어요. 근데 이상하게도 내가 지지않고 씩씩거리니까 집으로 기어올라가길래 열받아서 따라올라가서 나도 초인종 누르며 나오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안나가! 이러면서 반말.. 정신이 이상한 아줌마인가 어이없어서 내려왔어요. 하.. 진짜!
IP : 211.36.xxx.2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4.11.19 3:01 AM (114.93.xxx.8)

    어째요....
    맘 가라앉히고 그런 남자랑 안사는 내가 너보단 훨 낫다~ 퉤~ 하고 자요.

  • 2.
    '14.11.19 5:52 AM (111.118.xxx.140)

    마치 원글님 위해서 대신 싸워준 사람 마냥 기세가 등등하네요.
    윗집 시끄러운거 참고 사는 이유가 본인이 더 난리치니까 할말 없어서 참는거겠죠. 작작 좀 싸우면 시끄러운거 안 참고 살아도 될텐데요.
    부끄러움도 없고 기본 매너도 무시하고 사는게 트렌드인지 참 갑갑해지네요

    아래층 개 짖는 소리에 놀라서 깼는데 심장이 쿵쾅대서 저도 못 자고 이러고 있네요ㅜㅜ

  • 3. 별별
    '14.11.19 8:31 AM (124.111.xxx.24)

    별 ㅁㅊㄴ같으니라구...

  • 4. .....
    '14.11.19 9:54 AM (222.108.xxx.88)

    다음부터는 경찰을 부르세요...

  • 5. .。
    '14.11.19 12:20 PM (182.229.xxx.124)

    다음부터는 경찰을 부르세요...22222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 아줌마 , 아저씨한테 찍소리도 못하다가
    원글님한테 화풀이 하고 갔나보네요.

  • 6. 원글
    '14.11.19 4:32 PM (211.36.xxx.43)

    아 정말요? 이럴때 경찰부르는거예요?
    쪽지를 남길까요? 그럼 인터폰 안하고 경찰을 부르겠습니다. 이렇게 할까요?
    아직도 열받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837 시중 알탕에 알은 냉동인거죠?? 1 알탕 2014/11/20 1,357
438836 도서정가제옥션올킬 싸네요 올리 2014/11/20 1,002
438835 이명박 전 대통령-사자방 입장 밝힌다,내년초 자서전 출간 12 세우실 2014/11/20 1,399
438834 김장용 배추를 샀는데 잘못 산것 같아요 6 ㅠㅠ 2014/11/20 1,737
438833 하루에 몇 시간 주무세요? 많이 자는 것 같은데도 계속....ㅠ.. 18 잠팅이 2014/11/20 3,148
438832 아이에게 사랑만 주고 싶어요 3 윤쨩네 2014/11/20 942
438831 김자옥씨 장례 영상보며 질질 ㅠㅠ 1 .. 2014/11/20 1,879
438830 아침부터 아이한테 비난과 분노를 터트리고 왔어요. 7 일이 손에 .. 2014/11/20 1,416
438829 엄마의 힘..시리아 IS 본거지 잠입 19세 딸 구출 4 참맛 2014/11/20 1,929
438828 밤늦게 노트북 업무하거나 스맛폰 보거나 하면 아침에 잘 안 보이.. ..... 2014/11/20 727
438827 박근혜 5촌 살인사건 증인 또 사망 25 조작국가 2014/11/20 9,912
438826 강신주씨 책 철학이 필요한 시간, 읽을만한가요? 4 lll 2014/11/20 1,261
438825 휘발유 차량에 경유를 넣으면?? 4 급해요 2014/11/20 2,429
438824 어제 저녁부터 베란다에있던 소고기 괜찮을까요? 1 아까운 2014/11/20 729
438823 인조가죽 롱부츠 딱딱한가요? 1 롱부츠 2014/11/20 1,013
438822 대학생 아들 우울증 6 2014/11/20 4,223
438821 실갈치포?는 어떻게 먹는것이예요? 2 궁금 2014/11/20 1,631
438820 요즘 중학생은 어떤 패딩 입고 다니나요? 11 2014/11/20 3,369
438819 가스렌지 점화 문제로,,,전기렌지로 바꿀까 생각중인데요 9 렌지 2014/11/20 2,509
438818 황학동 주방용품 거리 소매는 안되나요? 1 마리 2014/11/20 1,310
438817 삼채 파는데 어디 없을까요?? 3 ,. 2014/11/20 1,014
438816 밥솥구매 3 하이 2014/11/20 1,123
438815 입원해 계신 엄마 입맛 돋굴 반찬 아이디어 좀 주세요! 20 기체 2014/11/20 3,028
438814 달맞이꽃종자유 조기폐경막는데 도움될까요?? 2 ., 2014/11/20 2,881
438813 이럴 땐 어떤 마음 가짐이 필요한지.. 예신 2014/11/20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