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만에 서울남자 목소리 들으니 설레네요ㅋㅋ
거칠고 우악한 사투리만 듣다가
인터넷쇼핑몰에 문의전화 했는데
달달하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뙇~~~
계속 생각나요
ㅋㅋ
1. ㅋㅋ
'14.11.17 12:45 PM (110.70.xxx.209)완전 공감해요~
2. ㅋㅋ2
'14.11.17 12:55 PM (112.148.xxx.25)저도 완전 공감해요.
대학 때 방학에 서울에 갔었는데 얼굴은 영 아닌데
부드러운 서울 말투ㅎㅎ 괜찮더라구요.
지금은 15년째 서울 경기도권 살아서 그런건
별로 없어요3. ㅇㅇ
'14.11.17 12:56 PM (203.226.xxx.91)서울남자들의 얍실한 면을 알면 그런설렘 안들죠
4. 푸핫
'14.11.17 12:56 PM (39.7.xxx.95)ㅋㅋㅋ
그런거에요 ?
서울에서만 대대손손 살아서 그런지
전혀 몰랐다는 ㅋㅋ5. ??
'14.11.17 1:01 PM (58.228.xxx.217)전 서울남자 목소리를 제가 싫어해요..
서울 살다보니 정떨어지는 얍삽한 면 공감하구요..6. 저는 거꾸로
'14.11.17 1:03 PM (211.63.xxx.189)저는 서울, 남편은 부산인데요.
부산사투리 쓰는 목욕탕 울림소리
중저음에 낚였다는.. 파닥파닥~~7. 하하
'14.11.17 1:04 PM (14.40.xxx.9)도 옛날에 맨날
밥 뭇나!!!! 이소리 듣다가 서울와서 밥 먹었니^^? 하는 소리 듣고 뿅 가버린 기억있어요 ㅎㅎ8. ~~
'14.11.17 1:06 PM (58.140.xxx.162)저 평생 서울 사는데도.. 얼마 전에 지*켓 불량품 반품건으로 완전 열받아 고객센터 전화했는데..
젊은이가 전혀 과장 없이 차분차분 설명해 주고 업자측에 이러저러 물어보겠다 하는데.. 얼마나 마음이 턱 놓이던지요..ㅎㅎ9. ㅇㅇ
'14.11.17 1:17 PM (125.178.xxx.5)남쪽나라 살다가 결혼해서 서울경기도 5년넘게 살았으니 이제 제법 익숙해 졌다고 하는데도 가끔씩 사근사근한 서울말들으면 뭐라도 더 팔아줘야하나 하고 흔들~ 할때가 있어요 ㅎㅎㅎ
10. ㅎㅎ
'14.11.17 1:26 PM (211.59.xxx.111)요새 서울남자 시골남자가 어딨어요
지방에서 올라와 정착한 사람이 워낙 많은데
서울이란 곳은 이제 정말 지역적 특색이 없음11. ‥
'14.11.17 1:30 PM (1.242.xxx.239)오히려 설에선 응사시리즈 버프로 갱상도 남자의 은근한 사투리의 주가가 올라갔었는데ㅋ
12. 왠또
'14.11.17 1:34 PM (223.62.xxx.94)사람마다 다른거지
또 서울남자가 얍삽하다는 말은 뭔가요
나참 ㅎ13. ~~
'14.11.17 1:39 PM (58.140.xxx.162)서른 넘은 처자도 그러대요,
서울깍쟁이들과 어울리지 말라고
엄마가 그랬다고..ㅎ14. ..
'14.11.17 1:47 PM (218.48.xxx.131)서울 말씨가 외국인이 듣기에는 부드럽게 '랄랄라라' 하는 거처럼 들린대요.
새가 지저귀는 거처럼 경쾌하고 상냥한 느낌이라고.15. 서울여자
'14.11.17 1:50 PM (27.35.xxx.143)전 사투리쓰는 남자보면 설레요. 제가 만난 사투리쓴사람들은 또 다 중저음에 말수도 적고 성격도 남자다워서 더 그런것같아요ㅎㅎ
16. ..
'14.11.17 3:39 PM (122.34.xxx.39)동창하나가 제 남편 목소리 듣고는 아나운서같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17. 목소리도 중요하겠지만......
'14.11.17 3:51 PM (119.149.xxx.7)뭔가 센스가 있달까.....
어떤 반응을 보여도 잘 받아주고 잘 받아치는
유연함 그런 게 느껴지는 성격이 있죠.
경상도 남자들 특유의 말씨도 어떻게 보면 남자답고 좋은데,
성격자체가 유약하고 조악한 데다가
말씨만 씩씩하면 오히려 거부감들죠........ 그 차이 아닐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4172 | 학원 안 다니는 중등아이. | 방학. | 2014/12/07 | 858 |
444171 | 이빨을 하얗게.. 4 | 엄마 | 2014/12/07 | 2,423 |
444170 | 스마트폰에서 입력할때 버튼 제대로 터치 잘 되나요? 1 | 흠. | 2014/12/07 | 481 |
444169 | 정말 만수르같은 부자들...얘기. 11 | 1999 | 2014/12/07 | 6,416 |
444168 | 파리여행요? 4 | 사랑스러움 | 2014/12/07 | 1,203 |
444167 | 가슴좀 키울수 없을까요 9 | 컴플렉스 | 2014/12/07 | 2,166 |
444166 | 캐시미어 숄 길이가 얼마나 길어야 충분할까요? 3 | 추운어깨 | 2014/12/07 | 1,080 |
444165 | 강남이나 서초쪽에 뻥튀기 하는곳 아는 회원님 계세요? 5 | 클래라 | 2014/12/07 | 2,265 |
444164 | 후드집업 옷은 사이즈를 크게 입어야하나요 1 | 바닐라 | 2014/12/07 | 1,174 |
444163 | 입술 영양제 좋은것좀 5 | 립 | 2014/12/07 | 2,005 |
444162 | 친구 모피를 살려고 하는데 26 | 궁금이 | 2014/12/07 | 4,250 |
444161 | 남녀의 차이 11 | 브리즈 | 2014/12/07 | 2,661 |
444160 | 다리맛사지기 추천 부탁드려요 구입하고 싶어요 2 | 행복 | 2014/12/07 | 1,162 |
444159 | 연애 권태기 1 | ... | 2014/12/07 | 1,504 |
444158 | 춤 무료로 배울수 있는싸이트 있나요? | ... | 2014/12/07 | 601 |
444157 | 스키 강습 얼마나 배워야하나요 1 | 무주 | 2014/12/07 | 1,334 |
444156 | 반찬 냉동실에 얼려놨다 먹어도 되나요? 7 | 반찬 | 2014/12/07 | 2,447 |
444155 | 네스프레소 에어로치노 3랑 플러스 중 어떤 모델이 나은가요? 3 | 고민 | 2014/12/07 | 3,812 |
444154 | 여행가서 신을 신발...? | .... | 2014/12/07 | 645 |
444153 | 스마트폰과 손목 | 푸들푸들해 | 2014/12/07 | 565 |
444152 | 아나운서 꿈인 따님 학교.. 6 | 피스타치오1.. | 2014/12/07 | 2,013 |
444151 | 아현뉴타운과 왕십리뉴타운 어디가 더 낫다고 보시나요? 3 | 아파트 | 2014/12/07 | 2,191 |
444150 | 어제 '미생'이요...? 65 | ... | 2014/12/07 | 12,271 |
444149 | "여자는 시집만 잘가면 돼" 대학 강의실 언어.. 9 | 치즈마니아 | 2014/12/07 | 3,033 |
444148 | 코스트코 부츠 있나요? | 중2엄마 | 2014/12/07 | 7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