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학b형....ㅡㅡ
하나 틀리면 2등급, 2개 틀리니 3등급.....
엄청난 양의 문제집들을 풀며 거의 수학에 올인한 아이 입장에선 너무 너무 허탈합니다.
3개가 틀려도 안심하고 2등급은 돼야 하는데
92점이 3등급이 되는 시험이라니 참 어이없습니다.
논술치고 결과 발표 나기까지 어찌 기다리나 생각했는데 평가원에서 벌써 3개는 해결해줬네요.
1. .....
'14.11.14 9:21 AM (123.140.xxx.27)정말 욕해왔던 지난 입시제도들이 다 우러러보입니다.
이제 고3되는 아이..............벌써 포기하고 싶어질 지경이예요. ㅜㅜ2. ...
'14.11.14 9:21 AM (180.229.xxx.175)3년내내 수학수학 이러고 살게 해놓고
이게 뭔가요~
이과수학은 이러면 안되는거에요~3. ㅇ
'14.11.14 9:23 AM (116.125.xxx.180)64만명을 수능 빼고 어떻게 공정하게 가리나요?
정부가 미친거라고 봐요4. 맞아요
'14.11.14 9:23 AM (110.8.xxx.60)문과도 아닌 이과에서 실수 하나 안하나가 그간 수학공부의 평가방식이라니 ㅠㅠ
최소한 수학에서라도 실수가 아닌 실력으로 평가를 받게 해줘야죠
그간 수학이 길이다 라며 어렵게 공부한 애들 다 어쩌라구 ㅠㅠ5. 에휴..
'14.11.14 9:26 AM (39.118.xxx.14)저희 애도 이제 고3.이과.
그나마 잘하는 수학..
어제 모 학원서 모의수능 봤어요.
수능시험을 시간차를 두고 본거죠.시험지공개 이후..
수학b 1개 틀렸네요.것도 계산착오로 ㅜ
현 고2가 이렇게 풀어낼 정도로 변벌럭 없는 시험..정말 문제 많습니다.
그나저나..
최상위권 애들 재수생 엄청 많아지겠네요.
내년 입시 벌써 머리가 아파오네요 ㅠㅠ6. 맘이
'14.11.14 9:28 AM (119.64.xxx.3)힘드네요.
머리로는 아이를 다독여줘야 하는걸 알겠는데
몸은 힘이 빠져 꼼짝하기 싫어요...
실수도 실력인걸 알지만....허탈해요.
이번시험은 중상위나 상하였던 아이들중 대박나는 아이들 많을거같아요7. 수학
'14.11.14 11:23 AM (121.135.xxx.38)위에분, 어제 시험본 우리애 한테 고2도 어제시험지로
풀었더니 1개 틀렸다더라. 그러니까 엄마 나도
집에서 풀면 다 맞어. 시험장에서 그 압박감속에서
풀어봐. 아는 문제도 틀려 그러네요.
그나저나 수학 몇개 틀려서 대학은 어디로 가야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