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외롭지 않다는 글. 질문이요...

[내맘]

저도 외로움 잘타지 않습니다.

나이 많은 싱글이구요. 앞으로도 혼자 일듯한데

문제는 부모님 다 돌아가시면 뼈가 사무치게 외로울 듯합니다.


싱글이고 나이 많고 부모님 다 돌아가셔도 외롭지 않으신분

계시겠죠?

[뼈가 사무치게 외로운 것은]

부모님 돌아가시고 배우자가 옆에 있는데도 존재감이 없을때 그때가 가장 외롭다고 해요.
또 너무 사이가 좋았던 배우자가 하늘 나라로 먼저 갔거나.

외롭지 않은 분들은 타고난 싱글족일듯.

비는 오는데 오늘 가장 외로우실 것 같은 분은 분신한뒤 돌아가신 경비원아저씨 아내분과 아직도 시신이 돌아오지 못한 세월호 실종자 가족분들 같습니다.

고창석 샘의 아내분께서 인터뷰하시던데 비까지 내려 많이 외롭고 힘드실것 같습니다.ㅠㅠ

[ㄹㄹ]

남편에 애 둘인데...혼자 있어야 행복해요..정말...

[ㅇㅇ]

종교 모임에 나가시는거 추천이요
지역 공동체 역활 톡톡히 합니다
저희 이모님이 일찍 사별하셔서 혼자사셨는데
지금 50대이신데 종교 모임 나가시면서 활발하게 사세요
함께 여행도 가시고,봉사도 하시고
장례도 다 치뤄주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