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실패

설마 조회수 : 1,184
작성일 : 2014-11-10 20:06:58
특목고에 지원했다가 실패하고 아이도 저도 패닉이 와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잘할지도 걱정되고 수능때는 지금의 아픔이
또 기억나서 잘할지도 걱정되고
엄마인 제가 체하고 기운이 없네요
이럴때는 어찌하면 희망을 볼수있을까요?
아이에게 어떻게 해줘야될까요?
둘이 안고 펑펑 울었더니 머리가 띵하네요
약한모습 안보이려 했는데 애를 보니까 무너져 버렸어요
IP : 211.202.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10 8:12 PM (117.111.xxx.125)

    밥 잘드시고요
    지금 이 순간부터
    아이가 힘들어하는건 그래 힘들땐 속상할 때 쉬어갈 수 있다고 하시고
    님은 아이 앞에서는 약해지지 마세요
    엄마가 나 때문에 힘들어하는거 아이 입장에선 그게 더 불효같고 속상해요
    그리고 과고 떨어지고 일반고 간 사촌오빠 내신 잘 받아서 의대 갔어요.
    그 과고 쉽게 합격했던 저는 그냥 월급장이고요

  • 2. ..
    '14.11.10 8:15 PM (114.202.xxx.83)

    주변을 보면 위기가 기회가 된 경우도 많아요.

    몇년 전 고대 수시 떨어지고 울었다던 지인,
    그 뒤에 정시인가 수시인가 여튼 서울대 합격했답니다.

    힘 내시고 툴툴 털고 일어나세요..

  • 3. 아래에 예고...
    '14.11.10 8:21 PM (175.127.xxx.220)

    떨어진 엄마글 참조 하세요

  • 4. 아래에 예고...
    '14.11.10 8:22 PM (175.127.xxx.220)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02078&page=1&searchType=sear...

  • 5. 위로
    '14.11.10 8:31 PM (175.223.xxx.49)

    아이가 최선을 다했는데도 결과가 안좋았다면 또 다른 좋은 기회가 올 겁니다.
    우리 막내도 작년 과고입시 최종에서 탈락했습니다.
    방문면접.소집면접까지 잘 맞췄지만 우리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부족한게 있었나봅니다.
    지금은 또 다른 선택을 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이가 더 기운빠져있을텐데 엄마가 기운을 내셔야죠.
    힘내세요..

  • 6. 아직 어린데
    '14.11.11 2:37 AM (203.106.xxx.109)

    특목고 못가면 뭐 하늘이 두쪽이라도 난답니까? 그까이거, 인생은 마라톤이예요. 아마 자녀분이 가는 길이 따로 있을거예요.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만 줘도 어디예요. 대학은 원하는 데로 갈겁니다.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305 엘지몰 공짜대란 2시간 30분뒤에 끝이나네여 1 할머니 2014/12/07 2,629
444304 영어 어휘 실력을 늘이려고 하는데 6 영어 2014/12/07 1,867
444303 전라도 출신은 고용 안 하겠다는 남양 공업 19 심마니 2014/12/07 5,041
444302 너무너무 아픈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아픔 2014/12/07 1,596
444301 감자탕 국물로 뭘 할까요? 1 겨울바람 2014/12/07 3,222
444300 재미로 보는 손금! 6 손금봐요 2014/12/07 2,932
444299 전문직이민 어떤 가요.. 11 대봉 2014/12/07 4,052
444298 카톡방에서 조용히 티안나게 나오는 방법은 없나요? 3 카톡방 2014/12/07 6,424
444297 송일국 삼둥이들중 송일국 닮은애가누구죠? 40 삼둥이네 2014/12/07 15,299
444296 @@의교회 다니시는분 계세요? 1 .. 2014/12/07 1,175
444295 삼한사온이 사라졌어요. 6 겨우내 2014/12/07 3,095
444294 국내에 있는 괜찮은 개인 노천탕 추천해주세요 2 온천 2014/12/07 4,017
444293 거위털이 원래 더 비싼가요~? 12 .. 2014/12/07 3,168
444292 초미녀분들은 쓸데없는 남자 어떻게 퇴치하시나요 8 대봉 2014/12/07 2,552
444291 조카들 가끔씩 올때마다 용돈주는것 3 ㅇㅇ 2014/12/07 2,023
444290 스위스 초등교육 정보 어디서 찾아보면 좋을까요? 4 고민 2014/12/07 799
444289 너무 너무 안씻는 남편 13 괴로워요 2014/12/07 4,629
444288 음악 들으며 82 해요~ (크리스마스 캐롤) 9 무제 83 2014/12/07 1,170
444287 고등학교 선택 1 ㅇㅇ 2014/12/07 857
444286 40대 의류 쇼핑 어디서 하시나요? 6 옷 사고 싶.. 2014/12/07 3,231
444285 갑자기 배변에 문제가 생긴 37개월 여아..어쩌면 좋을까요 2 ... 2014/12/07 955
444284 영하의 강추위속에 계속되는 횃불연대의 48차 박근혜 퇴진 시위.. 1 뉴스 2014/12/07 1,087
444283 직구, 배송료가 너무 비싸요. 22 왕초보 2014/12/07 6,463
444282 종각,광화문, 혹은 우장산 발산 커피 맛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3 궁금 2014/12/07 933
444281 비자에서 하는 직구 이벤트 lim920.. 2014/12/07 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