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송 자주 나오는 전문가들 이젠 우습게 보이네요. ㅋㅋ

조회수 : 1,615
작성일 : 2014-11-07 13:39:46
예전에 방송 자주 나오던 어떤 전문가 밑에서 일했었어요.
방송에서는 그리 스마트하고 부드럽고 그런 이미지였는데
실제로는 아주 벌레만도 못한 놈.
게다가 실력이라는 것도 거의 명성에 기댄 게 전부.
 
그런데도 방송에 나갔다는 이유만으로 줄줄이 밀려오는 사람들 보고
어이구.... 웃음만 나오더라구요.
 
이번에 신해철씨 사건 보고 나니 그런 생각 더 들어요.
 
진짜 전문가들은 방송에 나올 시간 없어요.
그리고 나온다 해도 자기 전문분야와 관련된 방송 나오려고 하죠.
'명의' 같은 프로그램 등등이요.
 
제 윗사람이었던 그 벌레만도 못한 전문가 그 인간은
자기 전문분야도 아닌 방송, 예능 이런 데서 불러주기만을 기다리고,
공중파 아닌 케이블 같은 데서 연락오면 막 화까지 냈어요.
자길 뭘로 보고 이런 데서 부르냐고.
 
TV에 나온다는 게 = 전문가 중 전문가다 이런 거 아니에요.
그냥 그 시간에 한가해서 섭외가 되었다.................. 이거뿐이죠.
IP : 121.167.xxx.1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예전부터
    '14.11.7 1:52 PM (175.127.xxx.167)

    그랬는걸요.
    공중파 볼게 없어요.
    드라마는 찌질,황당
    예능에 전문가들은 딱 들어봐도...짜증.

  • 2. 우리를구함
    '14.11.7 1:52 PM (39.7.xxx.35)

    프레임 바뀌어서 다행이예요.저두


    근데 신해철씨가 왜ㅠ

  • 3. 저도
    '14.11.7 1:58 PM (175.210.xxx.243)

    고운 시선으로 보이지가 않네요.
    방송 자주 나오는 한 정신과 의사 인상도 별로고(특히 눈빛이 음탕해보여 싫음) 아침프로 게스트로 자주 나오는데 참 신뢰가 안가요.

  • 4. 저도 그래요.
    '14.11.7 2:00 PM (118.33.xxx.140)

    오늘 아침에도 한의사가 나와서 뭔 요리를 하고 있는데 한심해보여서 채널 돌렸어요.
    이젠 방송에서 그런 인간들 보면 찌질해보여서 큰일입니다.
    뭐 자존심있으면 그만 나오겠고 돈이 궁하면 꿋꿋이 나오겠죠.
    우린 더이상 허상에 휘둘리지 않아야 하구요.

  • 5. ..
    '14.11.7 2:17 PM (14.39.xxx.20)

    이런일들이 일어나는데는 방송의 책임도 크다고 생각해요.
    인맥으로 어찌어찌해서 방송에 나오면 명의나 유명한사람으로 만들어서
    병원이나 기타 잘되게하고,, 내실은 없고
    이번 신해철사건도 진짜 의사가 방송나와서 저렇게 방송하고
    돌아다닐 시간이 어디있어요.
    정말 잘보는분들은 환자볼 시간도 없더만..
    장사하러 나오는것이죠.
    방송에 잘나오는 정신과의사도 방송나와서 이름나고 돈도 많이 벌었는데
    상담해보면 별볼일이라는 이야기 들었어요.

  • 6. ㅇㅇ
    '14.11.7 2:18 PM (182.226.xxx.10)

    방송녹화에 소요되는 시간이 얼마나 긴데요
    고정출연 하나하면 거의 하루 날리는거..
    그게 몇년 쌓이면 크죠

  • 7.
    '14.11.7 2:18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방송자주나오는사람들 이젠 장삿꾼이나 원래자기일보다 곁다리에 관심 많아보여 절대 저런사람들에게 진료안갈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420 고춧가루 1근이 도대체 몇g인가요? 8 궁금 2014/11/20 10,913
437419 스쿼트 할수없는 사람은 어떤운동 대체하나요 6 비만인 2014/11/20 2,231
437418 예비중등맘 이예요. 4 ... 2014/11/20 982
437417 입시를 대하는 방법 1 입시를 대하.. 2014/11/20 729
437416 남편 자상한건지? 이상함 6 작은것만 2014/11/20 2,055
437415 운전못하는 남자 12 ,... 2014/11/20 5,603
437414 소설 아리랑이나 한강 초5가 읽어도 되는건가요? 8 텅빈기억 2014/11/20 786
437413 달걀, 우유, 닭고기 말고는 단백질 없을까요. 8 --- 2014/11/20 2,179
437412 지하철에서 다리 꼬고 앉는 사람 16 빛ㄹㄹ 2014/11/20 2,441
437411 부추즙 안맵게 마시려면 2 ;;;;;;.. 2014/11/20 840
437410 멀티 쿠션 화장품은 겨울에는 쓰는거 아닌가요? 3 0 2014/11/20 1,318
437409 6학년 사회에서 세링게티국립공원은 인문환경과 자연환경 중 어디에.. 4 6학년맘 2014/11/20 1,054
437408 피아노 선생님이 자주 바뀌어서 고민인데요..조언부탁드려요 3 피아노 2014/11/20 695
437407 남편 김장 시키는 방법?? 16 지글지글 2014/11/20 1,425
437406 넘어져서 물리치료받는중인데오 1 치료중 2014/11/20 638
437405 어제 님과함께 박준금이 입은 파란털 야상...어디제품일까요? 2 야상 2014/11/20 3,426
437404 열등감이 심한 저.....자신감이 점점 없어져요 3 아자 2014/11/20 1,656
437403 11월 20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세우실 2014/11/20 2,043
437402 남편의 의심때문에 싸우다 결국 손가락인대파열... 19 peace 2014/11/20 4,687
437401 북한에 있다는 동양 최대 규모의 마식령 스키장 전모 NK투데이 2014/11/20 545
437400 술많이 안마시겠다고 약속한 남편이 절제못해 주말 내내 술병으로 .. 10 남편을 2014/11/20 1,522
437399 맹장이면 걷지도 못하나요? 8 맹장 2014/11/20 1,819
437398 김현진 (에세이스트)과 송기역 (르포작가) 논픽션 책 팟캐스트 크롬이한 2014/11/20 527
437397 빨래건조대에 손가락을 베었어요 5 에휴 2014/11/20 825
437396 날씨가 정말 ㅠㅠ춥네요 1 돈팡이 2014/11/20 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