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신해철님 사건을 보면서 뼈저리게 느낀점

영산 조회수 : 2,538
작성일 : 2014-11-07 00:01:48

자기 본업에 충실하지 않고 미디어만 이용하려는 소위 전문가들.....

 

절대 절대 절대로 믿을거 못된다는거..... 새삼 느꼈네요

 

이번에 사고낸 s병원 원장도 방송질 자주 했다고 하잖아요

 

요즘 홈쇼핑 보면 무슨 병원 원장이니, 무슨 한의원 원장이니

 

무슨 대학 교수니 이런 사람들 나와서 물건 파는데 곁다리 끼는거 자주 보는데요

 

이런 사람들이 본업인 병원 한의원 교수 이런거에 충실하지 않고

 

다들 미디어에 나와서 돈 벌려는 짓, 자기 명성 올리려는 짓,

 

이런 헛짓들을 하는데 그 중에서 정말 제대로 자기 본업에 충실한 사람이 몇이나

 

되는지 궁금하네요..

 

하도 미디어 시대가 되서 그런지는 몰라도....

 

식당들도 무슨 블로거들 동원해서 과장광고하고 별짓 다하는데요

 

진짜 맛집들은 그런거 하나도 안해도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 가잖아요?

 

미디어를 이용하는 전문가들은 일단 좀 의심해 봐야겠다는 점을 뼈저리게 느꼈네요

 

그래서 앞으로 병원원장 한의원원장 무슨 대학 교수 나와서 홍보하는

 

물건이나 홈쇼핑 등등은 절대로 구매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도대체 믿지를 못하겠어요.

 

 

IP : 123.143.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7 12:08 AM (116.39.xxx.154)

    티비에 한참 나오던 의사에게 정신과 상담받았는데..
    정신이 어디로 팔린건지... 그냥 동네언니에게 하소연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상담중에도 내내 들만큼... 집중도 못하고.. 엉뚱한소리하다가 그냥 ㄴ뭉뚱그려 조언이라고
    가르치는 소리 몇마디 해서 왕짜증났는데...마지막에 자기 책 한권 가져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주나보다 했더니.. 간호사가 계산 다 하고 ㅠㅠ
    그땐 어려서 어리버리 ..계산하고 나왔는데 아직도 억울
    그후로 티비 출연하는 의사들 다시 보였어요....

  • 2. .......
    '14.11.7 12:20 AM (222.112.xxx.99)

    그게 단적으로 알려주는게 있죠.

    엄청난 돈욕심 출세욕심이 그 뒤에 있지 않는한 그런거 안한다는 겁니다.

    그냥 일반인들이 말하는 월급 많이 받고 이런 수준이 아니라.

    수십억 수백억씩 벌고 또 더 벌고 싶은 사람들이 그런데 나옵니다.

    대중에게 얼굴 알리고 그 수백만명 앞에서 말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왜 하려고 하겠어요? 잘생각해 보세요.

  • 3. 저도
    '14.11.7 12:24 AM (125.183.xxx.190)

    앞으로 방송에 나오는 사람들 불신이에요

  • 4. .....
    '14.11.7 12:42 AM (218.156.xxx.141)

    렛미인.. 이런프로그램 보면.. 불필요한데까지 성형해버리고..
    과연.. 불필요한데까지 상술이지만 성형해버리면.. 나중.. 나이들어서...
    너무 많은곳을 손대던데요. 부작용이 날때 책임져주느냐입니다.
    그프로그램도 예전 간혹 봤지만.. 정말 성형이 필요한 사람들이 나와 성형하고 변신이
    되서 흐뭇하긴한데.. 과도한 오버성형은 무척 우려되더군요.

  • 5. 맞는듯
    '14.11.7 2:51 AM (210.116.xxx.33)

    저 위에 엄청난 돈욕심 출세욕심에 한표
    우리가 모르는 어떤 분야라해도 티비로 접해서 아 거긴 누구 딱 떠오르는 사람들 있잖아요
    제가 몇몇 분야에 매니아인데... 그렇게 매니아가 되고 나서 보니
    예전에 그 분야에서 매체를 통해 제가 알았던 사람은 그 분야 일인자는 아니었어요...
    그리고 대학다녀보니 방송이며 뭐며 많이 노출되는 교수는 실력별로구 잿밥에 관심많아서 그런거라는거 알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833 미생을 보고나서 3 그냥 2014/12/05 3,134
443832 조언이 필요해요 나이든 얼굴이 보기 싫을때 어떻게 ? 8 나이를 의식.. 2014/12/05 2,662
443831 홍대 영교 vs 중대 영문 7 벚꽃 2014/12/05 2,870
443830 토끼를 어디다 팔아야 할까요? 6 막막 2014/12/05 3,145
443829 어느 학교가 더 자랑스러울까요? 1 꺾은붓 2014/12/05 1,320
443828 유진룡 전 장관 수첩 언급 정말 ㅋㅋㅋㅋ 12 흐흐 2014/12/05 3,817
443827 13년만에 그사람이 전화를 했네요 64 바보 2014/12/05 21,599
443826 오늘 미생 가슴이 답답 5 ... 2014/12/05 3,669
443825 아동용 사*가구 어떤가요 정 인 2014/12/05 713
443824 신랑이 비번 바꾸고 집에 못들가게.. 17 미치겠네 2014/12/05 4,553
443823 전업맘님 직장맘님,,, 친하게 여전히 지내시나요,,,? 3 ,,,, 2014/12/05 1,271
443822 오연서 입은 코트는 어디껄까요? 1 ㅇㅇ 2014/12/05 1,044
443821 새낙원 1 가까운 미래.. 2014/12/05 476
443820 성추행 적발돼도.."교수님은 강의중" 1 참맛 2014/12/05 638
443819 이번에 고교를 떨어지면 3 sg 2014/12/05 1,088
443818 안 추우세요? 샤워 어떻게들 하세요? 9 힘들다 2014/12/05 3,299
443817 탈북자 자매에게 12억 뜯어내고 잠적한 60대 체포 4 드림랜드 2014/12/05 2,180
443816 제주도해비치호텔근처맛집문의요~~ 7 문의 2014/12/05 2,540
443815 요즘 홍콩 날씨 어떤가요? 1 요즘 2014/12/05 1,110
443814 서울대 수학과 강석진 성추행 교수면상 22 ㅅㄺ 2014/12/05 16,765
443813 팀장이 업무관련 지시문자 보았는데 답문해야 하나요? 1 .. 2014/12/05 743
443812 수지가 담다디이상은 하고닮았나요? 13 ㄱㄱ 2014/12/05 1,645
443811 초등4학년 영어 퍼닉스어떤 방법으로 공부 시키는것이... 2 쌍화탕2잔 2014/12/05 1,426
443810 집춥고 대중탕 가기 싫어하는 학생 4 해결방안? 2014/12/05 1,449
443809 부츠 하나 추천해주세요,,, 오늘 발등 시려 죽는지 알았어요 .. 2 84 2014/12/05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