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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카이병원에 아직 다니는 사람들은 무섭지도 않을까요...??

.... 조회수 : 3,547
작성일 : 2014-11-06 14:32:09

저 중학교 다닐때..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났을때...대구에 있는 백화점들도 잘 못갔거든요.... 왠지 백화점이 자꾸만 붕괴 될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ㅠㅠ 이백화점도 붕괴되면 어떻게 하지..?? 싶어서요..

그리고 대구에 지하철 사고 났을때도 한동안 지하철을 못탔어요... 지하철 사고난 역은....그곳은 꽤 오랫동안

못다니겠더라구요... 그곳을 지나쳐야 될것 같으면 한코스 전에 내리던지 해서 그역은 피해서 다녔던 기억이 나요..

자꾸만 불이 날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ㅠㅠ

근데 하물며.. 내몸을 진찰하는.. 의사라면.. 저는 무서워서 그병원은 못다닐것 같아요..

신해철씨 일이 곧 내일이 될수도 있잖아요... 나또한  운나쁘면 제2의 신해철이 될수도 있고..

무섭지가 않을까요.... .아니면 무신경한건가요..???

 

IP : 175.113.xxx.9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인병원
    '14.11.6 2:34 PM (58.226.xxx.208)

    무서워서 가겠어요 어디!!!


    개인병원들 환자 다 끊기겠네.

  • 2. ..
    '14.11.6 2:36 PM (1.235.xxx.157)

    병원 앞에서 1인시위라도 해야하는거 아닌지...

  • 3. 이미
    '14.11.6 2:40 PM (121.130.xxx.222)

    입원중인 환자들 어쩌지도 못하고 있겠죠
    서둘러 퇴원 알아봐야할듯-딴병원 옮기고.

    새로 신규로 접수하러 가는 사람들 있겠나 싶은데
    있다면 세상 돌아가는거 완전 담 쌓은 무지한 사람들 있거든요
    인터넷도 안하고 티브이 신문도 안보고 전혀 정보 모르고사는 사람들
    그런 무지한 사람들이 찾아올 가능성은 있죠

  • 4. ,.,,,
    '14.11.6 2:41 PM (175.113.xxx.99)

    저는 그인간 마음같아서는 죽도로 패고 싶어요....

  • 5. ...
    '14.11.6 2:46 PM (175.223.xxx.232)

    첫댓글님 .... 스카이 병원이 단순히 개인병원이라 이러는게 아니어요. 어제 마왕 유가족측의 기자회견 일자 시간별 강세훈 원장의 그동안 대응을 보니 기가 막히더라고요ㅠㅠ. 병원 건물도 생각보다크고요. 환자가 그렇게 아프다고 고통을 호소 하는데 왜 그런식으로 밖에 대응 안했는지 위 접는수술은 무엇이었는지 천공 두개는 왜 생겼는지 궁금한 점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마왕 극심한 고통으로 괴로와했을 생각하니 분노가 치밉니다.

  • 6.
    '14.11.6 2:51 PM (168.126.xxx.3)

    새치혀로 군다는...말빨 최고라 한다는..주어없어요...

  • 7. ㅇㅇ
    '14.11.6 2:52 PM (116.127.xxx.230)

    ㅇ어젠가..오늘인가..진료계속 했다던데요....환자들이 어째서 이난리에도 그병원을 가는지...참나

  • 8. 수술은
    '14.11.6 2:57 PM (220.76.xxx.184)

    큰병원이 났지요 위급상황이 벌어졌을때 응급조치를 할수 있으니깐요.
    근데 큰병원이라고 다 괜찮은건 아닙니다
    운대가 잘맞아야 해요
    티비 시사프로서 봤어요 3~4월엔 종합병원 가지 말라구
    요때 전문의가 아님 레지던트 요런사람이 치료한다구
    큰병원보면 나이든 교수 요런사람이 레지던트 밑에 의사 시키잖아요

  • 9. blood
    '14.11.6 3:00 PM (203.244.xxx.34)

    그 병원이 의사가 한 명만 있는 것도 아니고 과도 여러과 진료 보던데...

    자기한테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환자분도 계시겠죠.

    병원에 의료사고 났다고 병원 전체에 환자 안가면 우리나라에 남아있을

    종합 병원이 없지요.

  • 10. 175님
    '14.11.6 3:00 PM (58.226.xxx.208)

    헐...그걸 말이라고........

    그건 당연히 알죠.-_-;;



    강세훈 같은 악마가 또 어디 개인병원장 하고 쳐 앉아 있을줄 누가 아나요??



    대처시스템이 구축되어있는
    대형병원 갔으면 이렇게 허망하게 가지는 않았겠죠


    저는 규모가 아무리 커도 개인병원은 이제 무서워 못가겠네요.

  • 11. blood
    '14.11.6 3:12 PM (203.244.xxx.34)

    위에 수술은 님 잘못 알고 계십니다.

    레지던트가 7,8월 된다고 전문의 되는건 아니니까.

    3,4월에는 신규로 의사면허를 취득한 인턴 선생님들 그리고 새로이 레지던트가 되는 선생님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일에 대해 익숙치 못해서 그렇습니다.

    대학교수들이 3,4월에는 일 안하고 9,10월에는 일하고 그런건 아니죠.

    대학병원급은 3,4월은 피하는게 맞기는 한데...당장 몸이 아픈데

    그런거 따질 수는 없죠. 그런거 따질려면 인턴, 레지던트 선생님들 없는

    병원으로 가야하죠.

  • 12. ...
    '14.11.6 3:23 PM (175.223.xxx.232)

    신해철측 10일간의 처절한 기록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899549
    대면하기 힘드시더라도... 꼭 읽어보아주시길 바래요...

  • 13. .....
    '14.11.6 3:31 PM (121.167.xxx.114)

    죽자고 1번 찍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거 보면 놀랍지도 않아요. 그 병원 잘 될 겁니다. 자 그 근처에 사는데 학교 건강검진으로 애들도 매일 바글바글..
    단 돈 안되는 병으로 갔다가 푸대접 받았다는 사람이 많은 걸로 보아(동네 미장원 소기) 오래 다닐 환자는 별로 없고 수시로 손님이 바뀔 듯 합니다.

  • 14. 아마
    '14.11.6 3:40 PM (211.59.xxx.111)

    거의 다 떨어졌을거에요 옮길수 있으면 다 옮겼을듯
    이슈화가 안되서그렇지....
    그나저나 1번 찍는거랑은 무슨 상관인지ㅋ
    1번이랑 2번이랑 뭔가가 다르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더 웃겨요. 서로 그냥 다 베프던데ㅋㅋ

  • 15. ...
    '14.11.6 5:14 PM (121.147.xxx.96)

    윗님 알면서도 당한다는 거겠조.

  • 16.
    '14.11.6 5:39 PM (121.188.xxx.144)

    푸대접 받아요?

    오마이뉴스에서 일주일전ㅡ한시간 열명

    어제.모르는언론에서 간기사ㅡ많다고.환자

  • 17. 음...
    '14.11.6 5:59 PM (1.246.xxx.85)

    저라면 절대 안갈듯하지만...다닌다는데 누가 뭐라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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