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년정도 연락 한번도 없던 친척이 결혼한다고 하는데 가봐야하나요?

...;;; 조회수 : 4,127
작성일 : 2014-11-05 17:19:37

정확히는 작은아버지 맏아들이 결혼한다고 연락이 오네요.

음... 명절에 안온지 몇년 되었고요.

안올때 이래저래서 못 온다고 전화한 적도 없고요.

사실 사이가 엄청 안좋아요..

그 집 애들이랑 저도 사이가 안좋고요. 부모님들도 사이가 안좋고요.

전 걔네가 저한테 한 짓이 있어서 혐오수준으로 싫어하고 그걸 부모님도 아세요. 노발대발하셨었거든요.

근데 결혼한다고 연락하네요..

가야하나요?

이걸 계기로 화해하고 뭐 그런거 전혀 아니에요.

몇년전에 막내아들이 먼저 장가 갔는데 그때도 걔 결혼 하기전에만 잠깐 와서 친한척 하던 집이라서요.

좀 웃기네요.

IP : 218.37.xxx.8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 잘 안변함
    '14.11.5 5:25 PM (118.38.xxx.202)

    장가 가면 처가까지 챙기느라 더 바쁠텐데..
    님도 시집 가면 친해도 사촌 보기 어려운데 안 친한 사람 뭣하러요..

  • 2. ㅣㅣ
    '14.11.5 5:26 PM (175.209.xxx.94)

    그래더 연락왔으니 부조금은 예의상이라도 보내야..웬지 그걸바란걸수도

  • 3. ***
    '14.11.5 5:26 PM (218.152.xxx.188)

    전 안 갈래요

  • 4. ...
    '14.11.5 5:27 PM (222.106.xxx.165)

    작은 집이 며느리 들이면서 큰집이랑 척지고 산다는 거 들키기 싫으니 그 날만 와서 얼굴 비춰줬으면 싶어서 연락한거지 화해나 추후 관계개선 따위는 전혀 바라지않는거죠.
    뭐 왔다갔다 시간 버리고 돈 버리고 하실 꺼면 가시는 거고 실속 차리겠다 싶으면 무시하시는 거고....

  • 5. 부모님만
    '14.11.5 5:32 PM (113.199.xxx.62) - 삭제된댓글

    가셔도 돼요
    님네 잔치엔 작은 아버지 내외만 와도 되고요

  • 6.
    '14.11.5 5:35 PM (211.114.xxx.137)

    저람 안가요.

  • 7. ..
    '14.11.5 5:50 PM (58.72.xxx.149)

    돈이 받고 싶은가보죠. 걍 무시해요.
    보아하니 아주 갖잖은 짓거릴 한것 같은데 그런 인간 보러 가는건 시간 낭비에요.

  • 8. ㅇㅇ
    '14.11.5 5:52 PM (222.106.xxx.155)

    혹시 예전에 받은게 있으시다면
    축의금만 계좌로 쏘세요.
    전후사정이야 어찌 됐든간에, 계산은 정확히 하는게 깔끔 하니까요.
    굳이 한복 입고 찾아갈 필요성은 없어 보입니다.

  • 9. .....
    '14.11.5 5:54 PM (220.76.xxx.78)

    원글님 형제자매 결혼할 때 왔으면 가야되요.
    안 왔으면 안 가도 되요.
    원글님 형제자매가 아직 결혼을 안 했다면,
    나중에 원글님 형제자매 결혼할 때 왔으면 좋겠으면 가야되요.
    안 와도 상관없다 싶으면 안 가도 됩니다.

    안 가는 경우에는, 그래도 도리는 하자 싶으시면 원글님 부모님이 축의금만 보내는 방법과,
    그냥 연 끊자 싶으면 축의금도 안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ㅠ

  • 10. ...
    '14.11.5 6:02 PM (218.37.xxx.84)

    받지않았고요. 아직 미혼이고, 만약 한다고 하면 부르고 싶지 않아요. 제발 안와줬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양아치짓을 하는지 걔네 오면 시댁에 흠만 잡힐 것 같네요.. 엄마도 가기 싫어하고 아빠만 고민하시며 가족 눈치 보고 계신 상태에요. 축의금만 받고 감정적 엿먹이고 싶어서 그런것 같아서 가기 싫은데 간다고 대답을 안하니 온 친척들한테 전화로 큰누나가 전화도 계속 안받다받더니 온단 소리도 안하고 뜨뜨미지근하게 반응한다고 전화로 알리고 있더라고요. 너무 속보여서 더 가기 싫어요.

  • 11. ...
    '14.11.5 6:40 PM (175.215.xxx.242)

    사이도 안좋고 앞으로 볼일도 없는데 가지 마세요
    부모님이 가든지 말든지 할거예요
    미혼이면 구지 안가도 되요

  • 12. 그냥
    '14.11.5 7:11 PM (119.14.xxx.20)

    아버지만 대표로 가시면 되겠어요.
    아버지께서는 마음에 걸려 하시니까요.

    제발 평소 왕래없는 친척들은 경조사때 연락 안 했으면 좋겠어요.
    부고 같으면 어쩔 수 없지만, 내내 연락 없다가 결혼한다고 연락하는 건 축의금 뜯어내려 연락하는 것으로밖에 안 느껴져요.ㅜㅜ

  • 13. 신경뚝
    '14.11.5 8:10 PM (118.217.xxx.115)

    맘가는대로 하세요
    사실 가거나 부조하는게 더 우습게 보이지 않겠어요?
    누가 뭐라든 신경끄세요
    앞으로 엮이고 싶지 않다면 특히 싸늘하게 무심하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231 철산역에서 전철타고 갈수있는 마트있나요? 8 뚜벅이 2014/12/07 941
444230 의대 , 치대 3 궁금 2014/12/07 2,517
444229 휴대폰으로 82속도 잘나오나요? 9 ㅡㅡㅡㅡㅡ 2014/12/07 890
444228 피아노 띵똥거리는거 3 2014/12/07 880
444227 오늘이 일요일이라서 써 볼게요 신자만 4 시나잠 2014/12/07 917
444226 심장이 크게 한번씩 뛰는 것을 느껴요 10 2014/12/07 3,100
444225 봉하장터 김장김치랑 김치만두 정말 맛있나요? 12 봉하마을 2014/12/07 3,547
444224 목감기약을 먹었는데 속이 너무 쓰려요 왜그럴까요? 1 ^^* 2014/12/07 1,154
444223 집에 못 있는 사람들이 있나요? 기질상 4 bab 2014/12/07 2,916
444222 오차장과 그위 부장을 합한 내 첫번째 사수 고마우신 선.. 2014/12/07 1,004
444221 김장젓갈어디서 구입 2 김장젓갈 2014/12/07 757
444220 연세대 약대, 고려대 약대 하면 느낌이 어떠세요? 11 순딩이 2014/12/07 11,420
444219 하자가있는집을 매도자가 말도없이 팔았다면 어찌해야하나요 6 은설 2014/12/07 2,290
444218 개운법 6 ;;;;;;.. 2014/12/07 3,144
444217 입술색이 죽는다는게 1 lips 2014/12/07 1,738
444216 고3아이 기숙학원 3 ... 2014/12/07 1,236
444215 나이가 들어도 열정이나 의욕이 넘치는 사람 13 젊음 2014/12/07 3,857
444214 아 귀여워 죽겠다는~ 미생 5 안생 2014/12/07 2,796
444213 가스렌지 몇가지 문의 드릴께요 .. 2014/12/07 598
444212 구남친에게 연락해보고 싶을때 할만한 딴짓? 5 싱글싱글 2014/12/07 2,423
444211 정시 요령 1 간절 2014/12/07 1,351
444210 더이상 아프라고하지말라.... 1 난 미안해 2014/12/07 672
444209 현재 완료중! 도와주세요 1 gajum 2014/12/07 611
444208 개명 할려고 합니다. 이름 골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 개명 2014/12/07 2,628
444207 부천에서 가장 핫한곳은 어디인가요? 4 알려주세요 2014/12/07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