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남자들도 처갓집 어려워하나요?

..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14-11-05 02:28:14
보통 여자들은 시댁가기 싫은 이유가..
가만 앉아있기 눈치보이고 불편해서잖아요.
근데 솔직히 친정가면 저희엄마는 사위 온다고 평소에 하지않던 음식 만들어서 차려주고..
누워있으라 하고 그러는데..
남편이 친정가는걸 불편해하니 섭섭하네요 ㅡㅡ
며느리처럼 설거지를 하는것도 아니고 ..
원래 다른 남편들도 그러는건지..
제남편 성격이 은근 낯가림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궁금해요..
IP : 1.245.xxx.2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5 2:43 AM (115.140.xxx.182)

    차라리 설거지라도 하고 싶대요
    당연히 불편하겠죠

  • 2. ..
    '14.11.5 3:07 AM (1.245.xxx.220)

    제남편만 그런게 아니군요..전 어릴때부터 외할머니랑 같이살아서..저희아빠가 참 대단했던거군요..

  • 3. 가을
    '14.11.5 5:58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여자는 그래도 섞여서 움직이기라도하는데 남자들은 따로 놀잖아요 한잔 하지않는이상...애들 낯선탐하는거처럼 ㅎ

  • 4.
    '14.11.5 7:14 AM (27.118.xxx.10)

    대부분 불편해하더라구요..
    집에놀러오는것두요

  • 5. 당연하죠 참
    '14.11.5 8:30 AM (110.70.xxx.195)

    외할머니랑산 아버님 대단하죠
    님은 밥다해준다고 시부모 모실래요? 시모가 밥해주는데
    편해서 호강하겠죠?

  • 6.
    '14.11.5 8:32 AM (223.33.xxx.7)

    잘해주고 못해주고 떠나서 며느리든 사위든 상대편 어른집에 가면 마냥 편하진않아요
    거기다 못해주면 더 가기 싫은거구요
    어른들이랑 있음 잘해주셔도 어렵잖아요

  • 7. .....
    '14.11.5 10:25 AM (222.108.xxx.180)

    사람마다 다르겠죠..
    시댁에서 저에게 막 뭐라 하시는 것도 없고, 솔직히 전날 야근하고 가면 늦잠도 자고 그래서 그런지,
    저도 시댁이 막 불편하고 그렇지는 않아요.
    다만 지내는 동안 설거지는 전부 제가 하지 말래도 맡아서 하는 거니, 아주 편한 것은 또 아니라고 봐야 하긴 하지만..
    시댁 가면 변을 못 보겠더라고요 ㅠ 그런 거 보면 불편하긴 한 모양 ㅠ

    남편은 시댁이나 친정이나 자기는 불편한 거 없다던데요.
    저는 친정에서도 요리보다는 설거지에 주력하는 타입이라..
    친정엄마 요리하실 동안 간단한 보조 + 친정엄마랑 수다 떨 동안,
    남편은 거실에서 아버지랑 간단한 대화, TV 보기, 저희 아이 놀아주기 등을 합니다.
    물론 남편도 전날 야근한 경우에는, 친정엄마랑 저랑 합심해서 들어가 자라고 하고,
    그런 경우는 작은 방 침대 가서 잡니다^^
    그래서 불편한 거 없는 건가..

  • 8. ㄷㄷ
    '14.11.5 11:54 AM (222.117.xxx.61)

    남의 집이니 불편한 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장인 장모랑 말하는 것도 어색한데 집에 앉아 있어야 하니 당연히 불편할 것 같아요.
    가 봤자 특별히 하는 일도 없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128 엄마가 같이 있을수록 더욱더 엄마엄마 하는 네살짜리... 6 걱정 2014/12/10 1,243
445127 승무원들 유니폼 입고 사진찍지 말라는 규정도 생겼나요 ? 1 허허허 2014/12/10 1,556
445126 조현아 남편 사진. 어릴 때 사진도 있네요 33 오호 2014/12/10 122,864
445125 팔자 필러 맞아보신분 계신가요? 11 지니1234.. 2014/12/10 4,970
445124 긍정적인 성격이 정말 모든 것을 이루게 만드나요? 17 // 2014/12/10 6,107
445123 jtbc 손석희 [팩트체크] 비행기 되돌린 조현아, '땅콩 리턴.. 7 마카~다 미.. 2014/12/10 3,397
445122 파래전 냉동 해도 되나요? 1 2014/12/10 1,285
445121 국민tv 에 관해서 2 뚜벅네 2014/12/10 660
445120 얼굴도 못생겨가지고 돈도 몬벌어와 게다가 5 ..... 2014/12/10 2,133
445119 비행기탈때마다 궁금한게 있는데요...승무원들 말이에요 46 저는 2014/12/10 18,768
445118 유머감각은 대한항공이 최고~^^ 2 ㅅㅅ 2014/12/10 1,125
445117 미시에서 펌한 조땅콩 사실 전말이네요 16 이름바꿔대한.. 2014/12/10 22,023
445116 밥집 이라면 15 2014/12/10 2,649
445115 조넛 미국 cnn에서도 다뤘네요 12 shu 2014/12/10 2,414
445114 어머니 퇴직하시는데, 기념으로 뭔가 해드리고 싶어요 14 큰딸 2014/12/10 3,103
445113 초등1학년 딸아이 ...속상합니다 6 민유정 2014/12/10 2,493
445112 뚝배기같은걸 핫팩처럼 1 핫팩 2014/12/10 662
445111 가입한지는 좀 됐지만 글쓴지는 얼마 안 된 뉴비가 보는 82 자.. 9 뉴비 2014/12/10 664
445110 생김치요 김장김치를 냉동해도되나요? 3 ? 2014/12/10 1,295
445109 오늘 오만과 편견 드라마 보신 분 봐주세요 19 심플라이프 2014/12/10 2,470
445108 일요일에 저희 교회에 세월호 유가족 어머님이 간담회 오셨어요 6 무명씨 2014/12/10 1,293
445107 저녁에 식당에서 들은 소리... 1 저런ㄴ 2014/12/10 1,915
445106 pd수첩. 앞으론 청약도 의미가 없는건지.. 4 hdd 2014/12/10 2,739
445105 요즘 파김치도 제철인가요? 3 삘 받은 김.. 2014/12/10 1,570
445104 이 와중에 궁금한 커플 12 다이내믹 코.. 2014/12/10 6,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