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서 그 나라 말 잘 못하는데 음식점 같은 것, 어떻게들 시작할까요?
간단한 인사 정도, 돈 계산 정도만 해도 가능할까요..?
인문계 출신이다 보니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요. 기술을 배우는 것도 여의치가 않네요.
정말 요즘은 한국식 포장마차라도 열고 싶다 생각 많이 해요;
1. 헐
'14.11.4 11:35 PM (91.183.xxx.63)굉장히 쉽게 생각하시네요?!
음식점 차리기까지의 과정은 생각안하시나봐요, 창업면허, 가게자리, 권리금 등등 서류행정문제는 다 어쩌시려고?2. --
'14.11.4 11:39 PM (84.144.xxx.229)아뇨.. 쉽게가 아니라...당장 이 나라 말이 술술 터지는 것도 아니고...아무 것도 당장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요..
한숨 나서 올려본거에요.학교를 다시 갈 생각도 많이 합니다만 나이 들어서 말 그대로 말이 안느니 문제네요. (영어권 아닙니다)3. ..
'14.11.4 11:39 PM (119.94.xxx.104)자국민 보호를 위해 아무리 간단한 길거리 음식이라도
외국인이 하기 어려워요. 일단 관광비자나 유학 비자는
합법적으로 돈벌이가 금지되었고
몰래 불법으로 하다 외국 경찰서 투어하게 됩니다.4. 헐
'14.11.4 11:42 PM (91.183.xxx.63)영어권이 아니라니 더 헐입니다;;;;;;;;;
대체 영어권아닌지역에서 살아보시기나 한건지...
저요, 영어권아닌 나라에서 월급쟁이로 사는데요, 현실 녹록치 않습니다
한국사람은 한국에서 비즈니스 하는게 제일 쉬울거에요5. 헐
'14.11.4 11:43 PM (91.183.xxx.63)해외면 다 쉬워보이나봐요? 다 낭만적이고 다 성공하는줄 아나봐요?
이런 개념없는 사람들때문에 코가막히고 귀가막힙니다......6. ㅜㅜ
'14.11.4 11:50 PM (194.230.xxx.135)님 프랑스세요?? 프랑스는 무엇보다 힘든게 행정문제일꺼에요 허가받기까지 시간이 꽤나 걸리는것 같더군요 ㅜ 근데 이런문제들만 해결된다면 말을 꼭 유창하게 할필요있을까요? 단지 문제생길때 도와줄사람이 있다면..ㅜ
글구 외국레스토랑 가면 이탈리아 레스토랑가도 불어 익숙하지않은 사람 많던데요.; 서빙하는 사람들도 그렇구요 프랑스에서 하실꺼면 인내심 꽤 있으셔야할꺼에요 ㅋ; 서류준비하다 폭삭 늙어요 ㅋㅋ;;7. 식당 알바라도 하면서
'14.11.4 11:57 PM (211.219.xxx.151)시장 현황을 둘러보며 익히세요. 전 왜 여기 댓글들이 쌍수들어 반대하는지 모르겠네요.
한국에서도 쉽지 않아요. 막막한 건 마찬가지. 본인의 의지나 판단력이 중요하죠.
원글님이 정 그리 생각하면 파트타임 잡부터 둘러보세요. 시장 현황에 밝아야 움직이겠죠.8. 절대 불가
'14.11.5 1:57 AM (93.32.xxx.209)비영어권에서 일하는 사람인데요
현지인처럼 말해도 힘든게 음식장사예요.
서류문제에 세금에 뻑하면 나오는 청결실태조사며 쉬운거 하나도 없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3387 | 전기요를 구입해서 영국으로 가져왔는데요..... 8 | 전기요 | 2014/12/04 | 2,345 |
443386 | 서울살다 부산 살아보신분 계신가요... 37 | 아짐 | 2014/12/04 | 5,999 |
443385 | 켈빈클라인 코트 2 | 코트 | 2014/12/04 | 1,355 |
443384 | (펌)교수님께 주례 부탁했더니... (피식했습니다) 2 | 유머일번지... | 2014/12/04 | 2,876 |
443383 | 한샘&사재?? | 찐빵하나 | 2014/12/04 | 857 |
443382 | 아무리 맞는말이라지만 상대방 기분 상관안하는. . . 4 | 고민하다가 | 2014/12/04 | 1,570 |
443381 | 18평 짐 5 | 질문 | 2014/12/04 | 1,445 |
443380 | 혈액순환에 침 좋을까요? 2 | ㅣㅣ | 2014/12/04 | 1,898 |
443379 | 사진첩 보다가..^^ 2 | 엄마 | 2014/12/04 | 735 |
443378 | 스카이병원장 정말 너무하는군요.파산신청이라니.. 6 | 오오오 | 2014/12/04 | 5,341 |
443377 | 생일상에 올릴만한 일품요리 추천해주세요~~ 4 | ... | 2014/12/04 | 1,603 |
443376 | 아이 유치원 신체(체육) 선생님이 아이에게 바보야 그랬다는데 1 | ㅡ | 2014/12/04 | 1,255 |
443375 | 탈모 진행될 때 원래 머리 빠지는 부분이 아픈가요? 5 | 아픈이 | 2014/12/04 | 2,710 |
443374 | 패딩을 세탁기에 돌렸더니 솜이 뭉쳤어요. 10 | 허걱 | 2014/12/04 | 21,573 |
443373 | 전기렌지에 사골 끓여보신분 계신가요?? 3 | 사골 | 2014/12/04 | 1,650 |
443372 | 책도 찾아주실수 있으실까요? 5 | 놀부 | 2014/12/04 | 909 |
443371 | 혹시 이윤상안과라고 아세요? 3 | dmdmr | 2014/12/04 | 3,366 |
443370 | 정수기 냉장고 고민 3 | 이제 안녕 | 2014/12/04 | 948 |
443369 | 우리 딸 태어 나고 나서 가장 잘한 것 두가지... 9 | brad | 2014/12/04 | 3,495 |
443368 | 혼자 보내는 크리스마스~뭐하고 싶으세요? 9 | 메리 | 2014/12/04 | 1,578 |
443367 | 대전에서 제가 살 집 조언을 부탁드려요. 7 | 꿍이 | 2014/12/04 | 1,381 |
443366 | 아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 추추크림 | 2014/12/04 | 695 |
443365 | 외모고민(낙타미소) 5 | 구삥이 | 2014/12/04 | 1,375 |
443364 | 오늘 하루종일 누워있었네요. 5 | -- | 2014/12/04 | 2,047 |
443363 | 남편이 자다가 이불에 소변을 했어요 22 | Angela.. | 2014/12/04 | 35,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