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감100%네요..

마테차 조회수 : 621
작성일 : 2014-10-31 15:54:19

웹서핑하다가 공감100%글이있어 올려봅니다.

구구절절 맞는말이네요..

 

우리는 길 떠나는 인생

 

언제 떠나는지 서로 몰라도

가다보면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애절한 사연 서로 나누다

갈랫길 돌아서면

어차피 헤어질 사람들......

 

 

더 사랑해 줄걸.....

후회 할 것인데,

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했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시간.....

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인데,

왠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

고달픈 나그네 신세인가......

 

 

 

그날이 오면 다 벗고 갈텐데......

무거운 물질의 옷도,

화려한 명예의 옷도,

자랑스런 고운 모습도.....

 

 

더 그리워하면

더 만나고 싶고,

더 주고 싶고,

보고 또 보고

따뜻이 위로하며 살아야 하는데.....

 

 

왜 그리 마음의 문만 닫아 걸고

더 사랑하지 않았는지.....

아 니 더 베풀지 못했는지.....

천년을 살면 그리할까?

만년을 살면 그러리요?

 

 

사랑한 만큼 사랑 받 고,

도와준 만큼 도움 받는데,

심지도 않고,

거두려고만 몸 부림 쳤던

부끄러원 나날들.....

 

 

우리가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허망한 세월인 것을.....

어짜피

저 인생의 언덕만 넘으면

헤어질 것을.....

 

 

미워하고 싸워봐야

상처난 흔적만

훈장처럼 담고 갈텐데.....

 

 

이제!

살아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이제!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사랑해야지.....

 

 

 

우리는 다 길 떠날

나그네들 이라네.....

IP : 121.128.xxx.6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686 ...펑 10 //// 2014/11/27 1,724
    439685 동거 비난 말라! 유연한 결합, 출산율 올린다 3 레버리지 2014/11/27 924
    439684 머리아프네요. 세입자 분께 말해야 하는데... 10 전세비 2014/11/27 2,183
    439683 서인국이 나오는 왕의 얼굴ᆢ 1 궁금 2014/11/27 1,220
    439682 권력과 돈의 맛은. 어떤 것일까? 5 점둘 2014/11/27 1,191
    439681 지금까지 살면서 젤 잘한일이 뭐세요? 104 ㅁㅁ 2014/11/27 15,614
    439680 코오롱 이웅렬, 수상한 부실계열사 지원 의혹[추적] 마우나리조트.. 2014/11/27 686
    439679 결혼식 피아노반주할때 뭐 입으면 이쁠가요? 4 남자아이 2014/11/27 830
    439678 저는 나이들면 고시원같은데서 혼자 살고 싶어요 55 -- 2014/11/27 15,414
    439677 김장배추가 덜 절여 졌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7 .. 2014/11/27 2,998
    439676 1월 강원도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 2014/11/27 1,319
    439675 부동산에 집 보여주실때 번호키 오픈하시나요?황당하네오 18 세입자 2014/11/27 3,100
    439674 영화추천글은 언제나 좋아요.영화 또 추천해주세요 6 영화 2014/11/27 1,757
    439673 딱 책상ᆞ침대 하나들어가는방ᆢ 9 정리 2014/11/27 2,141
    439672 좋은방법있나요? 1 마늘보관 2014/11/27 441
    439671 이사하려고 하는데 지역카페 있는 동네가 좋은가요? 2 이사 2014/11/27 609
    439670 톱스타의 기준이 뭔가요? 6 왈왈 짖어 .. 2014/11/27 1,607
    439669 서울대 교수 ‘추악한 손’ 부추긴 학교의 방관 4 세우실 2014/11/27 987
    439668 전기압력밥솥의 뚜껑을 열면 물기가 주르륵 떨어져서 6 ........ 2014/11/27 5,274
    439667 희망은 절망을 몰아낸다 7 좋은 글 2014/11/27 965
    439666 현대프리미엄 진출 유통재벌 폭주...막을 법이 없다 1 자영업다닫는.. 2014/11/27 710
    439665 저 아래 '제 인생을 최고로 만들어주는 아이들' 이란 글을 보고.. 2 제 목격담 2014/11/27 1,294
    439664 패밀리세일은 초대장 없음 못들어가나요? 1 패밀리 2014/11/27 934
    439663 도우미 페이는 어떻게 주시나요? 5 워킹맘 2014/11/27 1,706
    439662 이렇게 먹으면서 3킬로 빼려는거 욕심이죠? 8 살살살 2014/11/27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