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배란기에도 생리전처럼 배가 막 부풀어오르기도 하나요?

그래서인가 조회수 : 10,537
작성일 : 2014-10-30 21:44:09

저 뒤에 이유없이 배가 아프다고 글쓴 사람인데요

갑자기 배란때문인가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유두가 살짝만 스쳐도 소스라치게 놀랄 정도로 아파요 ㅠㅠ

원래 생리전 증상으로 배 나오고 유두 아프고 그랬는데(이것도 매달은 아니고 몇달에 한번씩 나타나요)

좀전에 옷갈아입다가 스쳤는데 어찌나 아픈지 혹시나 그래서인가,

그래서 배가 이렇게 나오고 아픈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생리는 일주일 전에 끝났고.. 시기상 배란기 맞죠?

생리전 말고 배란기에도 생리전이랑 똑같은 증상이 나타나시는 분들 계신가요?

참 나이가 드니 생각지도 못한 증상들이 툭툭 나타나네요..

 

 

 

 

IP : 115.126.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30 9:46 PM (222.119.xxx.240)

    그냥 여자의 몸은 랜덤입니다
    저는 요즘은 배란기가 오히려 컨디션이 훨씬 안좋아요 ㅠㅠ
    한달에 일주일 제외하고 몸이 계속 부기 있고 피곤해요

  • 2. 저요.
    '14.10.30 10:03 PM (14.39.xxx.157)

    저는 생리통 한번 겪어보지 않은 40중반인데요.
    애 넷도 정말 쉽게 낳았고요.

    그런데 둘째 낳은 다음인지, 셋째 낳은 다음인지부터 배란통이라는게 생겼어요.
    이게 딱 배란되기 전후 6시간 정도만 아파요.
    그것도 어느쪽 난소에서 배란되는지 알 정도로 한쪽이 아프고,
    자궁이 붓는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마흔 중반, 갱년기 가까워오니 배란통도 조금 약해지네요.
    이런 것도 서글퍼요.ㅋㅋ

  • 3. 원글
    '14.10.30 10:09 PM (115.126.xxx.100)

    아~제가 배란통이 그런 식으로 왔었어요~~
    이것도 몇년 되지 않았네요.
    전 난소 부위가 한달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찌릿찌릿하게 콕콕 쑤셔요.
    처음엔 이게 왜 이렇지? 하고 자궁쪽 이상이 있나 했는데
    몇년동안 꾸준히 그렇게 티를 내면서 아프더라구요.
    그 이후로 배란통이구나~알고 신경안썼는데
    이상하게 이번에는 그 배란통은 없이 딱 생리전증후군처럼 몸이 이러네요.

    정말 첫댓글님 말씀처럼 랜덤인가 봅니다. 감을 잡을수가 없네요.
    그래도 걱정은 좀 덜되네요. 아까는 도대체 왜 이렇게 배가 아프고 배가 부풀어오르고 난린가 했는데...

  • 4.
    '14.10.30 10:10 PM (182.226.xxx.58)

    우선은 다른 외과적 증상에 대해서는 조심해야겠구요.
    배란통이라는 것 있어요.
    생각보다 빨리 배란이 시작되고 끝나던가
    스트레스 많이 받고
    환절기 온도 차이 심하게 날때
    가끔 배란통 느껴집니다.
    특히 나팔관 오른쪽 왼쪽 중 한쪽이 아플때가 있더라구요.
    유두 땡땡해지는건 기본이구요.
    생리전 증후군처럼 기분도 나빠지죠.

  • 5. 배란통
    '14.10.30 11:03 PM (1.245.xxx.141) - 삭제된댓글

    전 몸살나요.춥고 배아프고 가슴도찌릿찌릿 아프고 몇년전부터그러네요.
    배란통인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배란통맞아요.점점심해져요.아퍼서 죽다살아났어요.

  • 6. 43
    '14.10.30 11:40 PM (121.189.xxx.100)

    올해 초부터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배란통이 생겼어요
    배란혈도 가끔 보이구요.
    배란통 생기기전에는 생리통이 엄청 심했는데 배란통 생긴 후로는
    생리통은 좀 사그라진 느낌이예요.
    젊을때는 생리할때 딱 이틀만 배 아프고, 배 아픈 적이 없었는데
    이건 배란통때 아프고 생리전 증후군으로 배 아프고, 생리할때 또 아프고...
    한달에 배 안 아픈 날을 손에 꼽을 정도네요.ㅜ.ㅜ
    나이 들어 몸이 예민해졌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929 박미선씨 머리 잘 어울리네요 3 세바퀴에.... 2014/11/01 5,802
432928 결혼식과 돌잔치 6 .. 2014/11/01 1,429
432927 히든싱어 이승환편에서 "함께 늙자"가 적힌 응.. 2 90년대 젊.. 2014/11/01 2,951
432926 신해철씨 영혼이 투쟁을 하고 있는 중인것 같습니다.. 20 제생각엔 2014/11/01 7,652
432925 임신 32주인데 진통이 와요ㅠㅠ 7 아들만셋 2014/11/01 7,548
432924 욕실 천장에서 물이 똑똑 떨어져요 5 갑자기 2014/11/01 2,766
432923 바자회 이선균 신발에 울고 웃다 5 소담지기 2014/11/01 3,931
432922 시어머니 많이 서운하신 걸까요?... 18 a 2014/11/01 4,576
432921 해가 갈수록 인생의 낙이 없어지네요. 11 인생 2014/11/01 4,228
432920 제 깊은 속마음... 7 건너 마을 .. 2014/11/01 3,228
432919 시판 아이스크림 성분표 보시나요 ? 그릭요거트 트랜스지방 함유.. 2 ........ 2014/11/01 3,716
432918 해철님의 마지막 선물 2 고마워요 2014/11/01 1,731
432917 임자 있는 남자 짝사랑, 괴로워요 15 팡이 2014/11/01 11,495
432916 kbs1 세계는 지금.. 일본 노인요양원 나오네요 1 ,,, 2014/11/01 2,627
432915 스위스여행 다녀오셨던 분들~ 3 ..... 2014/11/01 2,113
432914 바자회에서 5 엘리타하리 2014/11/01 1,716
432913 ebs에서 메디슨카운티의 다리 지금 시작하네요~ 4 이제 40대.. 2014/11/01 1,560
432912 신해철씨 국정원에서 회의까지 했나봐요? 17 이건또.. 2014/11/01 13,621
432911 문과취업 어려운데 외고인기는 여전한가요 7 나리 2014/11/01 3,751
432910 위밴드 수술은 원래 초고도비만을 위해 하는 수술이지.. ㅇㅇㅇㅇ 2014/11/01 1,623
432909 파김치는 꼭 사서 먹어요 ㅠ 9 루비 2014/11/01 4,907
432908 [긴급 기고] 송경동 시인… 세월호 싸움 연장전, 문화예술인들 .. 6 예술인 2014/11/01 1,604
432907 생강청이 너무 매워요 ㅜㅜ 4 .. 2014/11/01 3,616
432906 좋은일 많이하는 82쿡 5 이호진 2014/11/01 930
432905 원글 펑 할 줄 알았습니다. 8 이기적인 주.. 2014/11/01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