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딸아이 생리 늦추는 방법

아시는 분 조회수 : 10,738
작성일 : 2014-10-27 09:42:08
이번 10월 22일 시작해서 3-4일 하고 끝났어요

담달 13일이 수능이라서 잘하면 생리가 그때 할수도 있을것 같은데

피임약으로 생리를 늦출수 있나요?

그렇다면 언제부터 언제까지 피임약을 먹여야 할까요

생리하면 애가 반 초죽음 상태가 되어 버려 여쭤요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심 감사드려요
IP : 203.226.xxx.8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7 9:43 AM (112.220.xxx.100)

    생리예정일 일주일전부터 피임약먹으면 되요

  • 2. ...
    '14.10.27 9:45 AM (119.194.xxx.108)

    먹어본적 없으면 먹이지 마세요. 제가 피임약 먹으면 딱 입덧할때처럼 미식거리고 토할것같고 그래요. 이게 호르몬이라서 부작용이 이런점인데 오히려 더 컨디션 안좋아질수있어요. 그런데 주기가 많이 짧나요?22일에 했으면 13일은 안정권 아닌가요? 피임약은 보통 생리예정일 일주일전부터 원하는 날짜까지 먹어요.

  • 3. 안정권이긴 한거같은데요
    '14.10.27 9:50 AM (119.197.xxx.134)

    그동안 표시해논 달력을 보니 더 훨씬 앞당겨서도 하고 뒤로도 늦게도 하고 해서 불안해서요..

    피임약 먹어본적은 수학여행갈때 먹였던거 같아요. 그때는 임박해서 먹어서 효과없이 그냥

    생리했던거 같구요

  • 4. ㅇㅇㅇ
    '14.10.27 9:51 AM (211.237.xxx.35)

    저 그렇지 않아도 그게 너무 신경쓰여서 고3딸 데리고 지지난주 토요일에 대학병원까지 갔었어요..
    원래 다른과로 진료 다니던 병원이라서 간김에 이래저래 간거죠.
    산부인과 가서 생리 일자 얘기하고 약 처방받아서 지난주 목요일부터 먹이래서 먹이고 있어요.
    저희 아이는 워낙 몸도 약하고 요즘 들어 생리통이 갑자기 심해지는것 같아
    처방받아서 먹이고 있긴 하지만
    10월22일에 했다면 다음달은 아무리 빨라도 11월 15일 이후에 하겠네요.

  • 5. 답변
    '14.10.27 9:51 AM (119.197.xxx.134)

    주셔서 도움됐네요.. 감사드려요^^

  • 6. .......
    '14.10.27 9:54 AM (107.213.xxx.81)

    산부인과에 가서 주사는 어떠세요?
    호르몬 주사여서 생리 빨리 하도록 해주는 주사입니다.
    해외로 물놀이갈 때 생리날짜 겹쳐서 주사맞고 먼저 생리하고 여행갔었어요.

  • 7. 윗님
    '14.10.27 9:56 AM (119.197.xxx.134)

    빨리한다면 주사맞고 또 한번 바로 한다는건가요?
    지금 막 끝났는데 바로 또한다는 말씀이신거죠?

  • 8.
    '14.10.27 10:05 AM (121.162.xxx.143)

    22일만에 생리할 확률보다 피임약이나 주사약 처방으로 컨디션에 이상이 올 확률이 훨씬 커요.
    작년 저도 고민한 부분이지만 딸이 시험 당일 혹시 모르니 생리대 착용하고 갔어요.
    한번도 안해본거 시험 당일에 지장을 줄수있어요,

  • 9. ddang
    '14.10.27 10:05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생리 평상시 열흘이나 당기지 않으면 그냥 두세요.
    생리 늦추는약이나 당기는 약이나 다 호르몬제입니다.
    제가 알기론 생리를 당겨서 하는 약이나 호르몬제가 훨씬 강도가 센겁니다,
    늦추는 약보다...호르몬이 훨씬 많이 들어있어요.
    그래서 부작용이 올수도 있어요.
    차라리 늦추는 약을 먹이세요, 그게 더 나아요..

  • 10. ...
    '14.10.27 10:22 AM (209.195.xxx.51)

    생리때문에 피임약 복용하게 되면...
    혹여나 나중에 피임약 먹는거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될수도 있어요
    요즘 애들 대학생만 되도 성의식 어떤지 아시잖아요...
    호르몬제라면 모를까 피임약은 약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지는 과정에서
    성의식의 변화까지 가져올수 있다는 걱정이 있다면 너무 오버인지....ㅡㅡ;;
    나중에 남친만났을때 생리핑계로 피임약 처방받으려고 하기도 더 쉬울듯

  • 11. ...
    '14.10.27 10:30 AM (175.223.xxx.169)

    윗님 좀 황당
    생리 날짜 맞추려고 피임약 먹으면 성의식이 나빠지나요?
    살다살다 그런 얘기 첨 들어요.

    그리고 피임약은 처방약이 아닙니다. 약국가서 달라고 하면 줘요.

    그리고 아이가 좀 더 커서 남친도 사귀고 할때에도
    피임법은 가르쳐야 할 중요한 문제인데
    피임약을 그렇게 터부시하면 뭘 가르칠 수 있을까요?

  • 12. ㅇㅇㅇ
    '14.10.27 10:32 AM (211.237.xxx.35)

    윗님. 피임약 먹는거 대수롭게 여기지 않아야 그나마 피임 잘합니다.
    피임약 거부감이 없어져서 성의식 변화 운운도 오바육바칠바 팔바시지만
    피임약 거부 없어져야합니다. 조선시대에서 오셨는지???
    그럼 미혼들이 피임도 안하고 성관계 가지라는건가요

  • 13. ㄱㄴ
    '14.10.27 10:47 AM (218.52.xxx.186)

    피임약 먹으면 성의식이 어떻게 된다구요?
    아이고... 저 처녀적에 피서간다고 피임약 먹고갔는데
    남친도 없었고 철벽녀린 남자 손끝만 닿아도 호들갑떨던..
    그후로도 성의식 변화도 없었고 그 이후 피임약은
    결혼해서 첫애낳고나 먹어봤네요
    언니가 물놀이 걱정하니 권유했고 먹고 아무 이상 없었어요
    미리 예행 좀 해보시지... 한달도 안남았는데요

  • 14. 생리 늦춘다고
    '14.10.27 10:54 AM (175.112.xxx.210) - 삭제된댓글

    예정된 날짜에 생리통 없이 컨디션 좋은 게 아니더라구요
    피만 안나왔을 뿐 더 죽을맛이었음..
    결혼식 때문에 웨딩드레스 입어야해서 처음 먹어봤었는데요
    진짜 컨디션 너무 안좋아요
    몸도 무겁고

  • 15. ..
    '14.10.27 10:55 AM (175.215.xxx.46)

    중1도 먹었어요 물놀이땜에요
    머쉬론이 젤 부작용적다고 해서 먹었는데 아무 문제 없었어요

  • 16. 이번달 생리를
    '14.10.27 12:32 PM (203.226.xxx.84)

    22일이 아니라 20일날 했네요. 주기가 정확히 맞지가 않아요. 지난달 20일날 했으면 이달도 또 20일날 할때도 있고 하루이틀 뒤에 하거나. 또 쌩뚱맞게 예정일 5일 앞서 하거나 뒤에 하거나. 이런식이라 참 애매해요ㅠ

  • 17. ..
    '14.10.27 2:04 PM (211.218.xxx.247)

    저 25년전에 학력고사 치는 날이 생리날이어서 걱정했더니, 약사선생님이 피임약 주셨어요..
    그래서 며칠 전부터 먹었고, 시험치는 날 마음이 편했구요.
    날짜가 불순하면 더더욱 먹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아이 마음이 편해질테니까요.
    그 당시에도 먹었던 피임약인데, 걱정하실 일 없을 거예요.
    시험치고 그 날 안먹었더니 바로 담날 새벽에 시작해서 넘 놀라고 신기했었던 기억이 ^^

  • 18. 윗님 감사해요
    '14.10.27 8:29 PM (119.197.xxx.134)

    딸아이한테 물어보니 호르몬제 부작용이라도 그냥 맘편히
    먹고 보고싶다네요. 생리통이 심하니 많이 불안한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163 엉뚱한 사용후기 두가지 1 창조의 어머.. 2014/11/05 1,201
434162 발수술후 신발때문에 편한신발찾아요 7 .. 2014/11/05 2,908
434161 명치끝이 불편하고 밥먹고 꺽꺽 트림 나와요.ㅜㅜ 7 .... 2014/11/05 4,789
434160 외국은 자수성가 부자들 대접받나요? 4 == 2014/11/05 1,781
434159 세월호을 정상적으로 진실 밝히고 책임자 처벌했더라면 25 이런 생각 2014/11/05 1,391
434158 전세끼고 집사는 경우 세입자는 누구와 계약서를 쓰나요? 4 세입자 2014/11/05 1,416
434157 미생의 김동식 대리... 17 미생 2014/11/05 5,333
434156 신해철씨 사건보면서 수가현실화에 대한 생각도해봤어요 3 ㅇㅇ 2014/11/05 1,205
434155 서울 도곡동, 대치동 근방 유치원 정보 절실합니다! 1 깍뚜기 2014/11/05 1,101
434154 장협착이 어떤건가요? 응급 상황인가요? 3 칙칙폭폭 2014/11/05 1,808
434153 생리양이 많다는게 어느정도를 말하는건가요? 21 sos 2014/11/05 6,470
434152 1층 집 확장 어떨까요? 10 .. 2014/11/05 2,286
434151 사람물어뜯는 권련침벌 어떻게 없애나요?? .. 2014/11/05 3,337
434150 맘이 급하네요 .언제쯤 강씨가 죄값을 받을려나요 18 쇼리 2014/11/05 2,799
434149 재취업한 아줌마 경리일 좀 알러주세요ㅠ 6 어트케 2014/11/05 2,912
434148 러버덕은 어떻게 물에 떠 있나요? 5 111 2014/11/05 1,781
434147 bnf파리바카디프 생명 아시는분 계신가요? 2 .. 2014/11/05 1,112
434146 콩팥은 왜 제거했을까요? 10 ... 2014/11/05 9,243
434145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8 누라 2014/11/05 1,355
434144 지금의 상황과 너무나 잘맞는 조선시대 조식의 상소문 3 의도 2014/11/05 1,378
434143 돈돈돈 4 ㄴㄷ 2014/11/05 1,852
434142 인후두 역류질환 잘 보는 의사선생이 누구인가요? 1 ..... 2014/11/05 1,025
434141 요양병원에서만 약을 조제하나요? 2 조언 2014/11/05 1,070
434140 사춘기딸 버릇없는 행동들 어디까지 봐줘야하나요 12 힘들다 2014/11/05 12,799
434139 신랑이 월급을 비교해요 2 분노 2014/11/05 2,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