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복'에 해당하는 예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조회수 : 4,593
작성일 : 2014-10-16 07:23:24

맞벌이도 아닌데 남편이 집안일을 잘 도와준다

이것도 남편복 있는 거겠죠?

가장 큰 남편복은 뭐라 생각하시나요?

 

IP : 218.50.xxx.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oramom
    '14.10.16 7:52 AM (217.51.xxx.161)

    아내존중 능력 그리고 자식사랑..

  • 2. 키키
    '14.10.16 8:32 AM (71.76.xxx.30)

    나의 허물이 10에 6이고
    남편 허물이 10에 4이지만
    전 입만 열면 남편 허물 말하는데
    남편은 한번도 말 못합니다
    전 평생 코 안 골고 새근 새근 자는줄 알앗어요

  • 3. 울남편
    '14.10.16 8:54 AM (14.91.xxx.122) - 삭제된댓글

    평생 마눌 단점을 입에 올린 적 없고
    평생 내 잘못을 잘못이라 탓한 적 없어요.

  • 4. 날개
    '14.10.16 8:55 AM (118.217.xxx.113)

    좋은 인성을 가진 남편과 살아 복이 있다고 생각해요.물론 집안일 안도와주고,생일,기념일 기억 못하고 안챙겨주지만, 기본적인 마음가짐이 선해서 저를 일깨워주고,제 말을 잘 들어주어서 단점은 그리 거슬리지 않는답니다.저보다 좋은 사람인건 분명해요...

  • 5. 우리남편도
    '14.10.16 8:56 AM (211.36.xxx.111)

    회사며 시댁에 제험담절대안해요
    오로지 칭찬만..
    이게 정상인거지 남편복이라할순없구요
    제가 사업을하는데 남편이많이조언하고도와줍니다.

  • 6. 당연히...
    '14.10.16 9:02 AM (121.175.xxx.117)

    좋은 인성, 존경할만한 품성이겠죠.
    이건 결혼하기 전엔 알기 힘든 항목이니 더욱 `복`이라 생각해요.
    외모나 돈 잘 벌고 그런건 결혼 전에 어느정도 알 수 있잖아요.

  • 7. 설마요..
    '14.10.16 9:03 AM (218.50.xxx.49)

    부인에게 대놓고 나가서 돈벌어오라고 닥달하는 남편도 있나요..

  • 8. ..
    '14.10.16 9:32 AM (58.228.xxx.217)

    집에서 노는꼴 못봐서 돈벌라는 남편도 은근 있어요.

  • 9. 자유인
    '14.10.16 9:37 AM (211.36.xxx.143)

    윗분들 말씀 들으니 제가 은근 남편복 있네요...
    같이 사업해서 힘들다고 은근 남편 미워 했는뎅...
    반성합니다.

  • 10. 제가
    '14.10.16 10:18 AM (180.70.xxx.147)

    결혼전에 뭐 보면 남편복이 타고 났다고하더라구요
    아주 돈 잘벌고 그런건 아닌데 평생여자는 저 밖에
    모른다구하더라구요 맨날 툴툴거리고 짜증내고
    해도 마누라하고 자식밖에 몰라서 변심을 안하는게
    남편복이라네요 성격 안맞아서 처음엔 속상하기도
    했는데 중년이 되어보니 그냥 맞춰가며 살다보니
    좋긴하더라구요

  • 11. 반성
    '14.10.16 8:30 PM (114.207.xxx.199)

    윗분들이 말한 모든걸 저희 남편이 다 갖고 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소한 생활적인 차이 가치관의 다름 때문에 같이 못살겠다고 이혼을 부르짖는나. 그럼에도 항상 묵묵한 남편. 그 묵묵함도 짜증난다고 투털거린 저를 반성하게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092 전세집 위치 관련 여쭙니다 4 네모네모 2014/10/27 706
431091 두꺼운 양모이불 어디팔까요? 2 .. 2014/10/27 1,197
431090 커피고수님 6 ㅇㅇ 2014/10/27 1,401
431089 힘들어요.. 1 ... 2014/10/27 508
431088 어디가도 서먹한 느낌을 받아요. 30 nidlw 2014/10/27 5,307
431087 독일이랑 일본보면 공통점이 많은거 같애요.. 13 엘살라도 2014/10/27 3,876
431086 강아지도 성격이 있어요. 9 . . 2014/10/27 2,024
431085 옷과 집에 밴 된장찌개 냄새 없애려면 뭐가 좋을까요? 11 에고...... 2014/10/27 4,596
431084 캐나다 구스 괜찮나요 8 캐나다 구.. 2014/10/27 2,915
431083 이너시티프레스, 한국정부의 언론탄압에 대한 미국과 유엔의 묵인 .. light7.. 2014/10/27 402
431082 후드로 유입되는 남의집 음식냄새는 방법이 없나요? 2 ... 2014/10/27 1,075
431081 수능 딸아이 생리 늦추는 방법 16 아시는 분 2014/10/27 10,738
431080 시동생..동서이야기 93 밥한끼.. 2014/10/27 18,845
431079 베트남 하노이 마사지 가격? 2 아줌마 2014/10/27 18,151
431078 고구마보관법 문의요 8 뽀로로 2014/10/27 2,292
431077 국내산 히트텍별로네요 3 ㄱㄱ 2014/10/27 1,274
431076 발사믹 드레싱과 글레이즈의 차이점은 무언가요? 2 @ 2014/10/27 51,617
431075 입에서나는 냄새.. 1 라라 2014/10/27 2,317
431074 상속 안받음 어떻게 되는지 6 큰일 2014/10/27 1,418
431073 최근에 캐스키드슨 영국 공홈에서 직구하신 분들! 2 알려주세요 2014/10/27 1,527
431072 딱 한그릇만 끓여도 맛있는 국 없을까요 27 궁금해요 2014/10/27 4,737
431071 우리 나라 숙박업소 중에 좋았던 곳, 다 추천해봐요~ ^^ 9 Cantab.. 2014/10/27 1,442
431070 세월호 실종자 가족 '선체 인양 여부' 결론 내려 4 세우실 2014/10/27 749
431069 마늘 박피기 좋네요 3 반짝반짝 2014/10/27 2,567
431068 김치명인 강순의김치의 노하우가 고추씨말고 또 뭐가있나요? 6 김치 2014/10/27 14,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