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백없이 시작된 만남...이상하지 않나요?

... 조회수 : 2,344
작성일 : 2014-10-07 23:02:53

얼굴은 원래 아는사이였구요...

남자쪽에서 먼저 밥먹자고 해서 처음 만나게 됐는데

남자의 고백같은거 없이 자연스럽게 몇번 만나다가 지금까지 왔어요

한달정도 됐구요....

만났을때 저한테 하는거보면 철저히 여자로 대하는게 느껴지고

식습관 잠자는습관 이런거 물어보면서 얘기하는데 결혼생활이랑 연관짓는거보면

결혼생각도 있는것 같은데요...

남자가 카사노바타입은 아니고 소심하고 무뚝뚝하고 말 별로없는...진중한 스타일이에요

근데 고백도없이 이렇게 되버려서 생각하면 좀 그렇네요

저는 솔직히 제가 뭐가 좋아서 뭐때문에 처음 만나자고했고 지금도 만나고있는지 물어보고싶은데

고백을 안했으니 물어보지도 못하고

답답할때가 있어요..같이있을때 그남자가 긴장하는것도 자주보이긴하는데

고백없이 만나는거 좀 이상하지 않아요?

IP : 117.131.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10.7 11:10 PM (61.102.xxx.34)

    어느날 같이 술 한잔 마시고 그런날

    그런데 우린 어떤 사이야? 친구? 애인?

    이렇게 물어 보세요. 그럼 그쪽에서 뭐라 말이 있겠죠.
    그럼 그에 맞게 행동하심 될거 같네요.

    혹여 왜 물어 보냐고 그쪽에서 다시 묻는다면 그냥 우리 사이는 뭘까? 하고 갑자기 궁금 했다고
    사귀자는 말도 없이 은근슬쩍 시작 된건가? 라고 생각해서 니 마음이 궁금 했다고 하세요.

    요즘은 여자라고 먼저 하지 말란 법 없고 적극적으로 나가는것도 좋거든요.

  • 2. ......
    '14.10.7 11:18 PM (72.213.xxx.130)

    그런 진심 물어보면 깨질 사이인가요? 고백 받고 싶다고 얘기해 보세요. 자주 만나시는 것 같은데 무슨 얘기를 하시는지요?

  • 3. 확실해야함
    '14.10.7 11:41 PM (222.119.xxx.240)

    요이땅 하고 시작하는거 촌스럽다고 하는 남자치고 끝 괜찮은 남자 못봤어요
    시작이 흐리멍텅한건 좀 그래요..원글님이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세요

  • 4. 뭔 고백이 필요한 건지?
    '14.10.8 6:31 PM (210.180.xxx.200)

    그 남자가 님을 좋아하지 않으면 한달동안 만나지도 않았을 건데 뭘 고민하세요?

    만나자고 할 때 님도 싫지 않으면 만나보세요.

    고백으로 뭘 듣고 싶어요? 우리 진지하게 사귀어보자 그런 얘기?

    남자의 말보다는 행동으로 판단하는 게 현명합니다. 계속 줄기차게 만나자고 하면 만나고, 뜨뜻미지근하면 원글님도 다른 남자들도 만나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712 임산부요가는 뭐가 다른가요? 원래 요가하던 사람이면 일반요가 해.. 5 임산부 2014/10/08 2,019
425711 미국에선 범죄저지르면 징역대신 군대 가기도 하나요?? 2 미드 2014/10/08 1,498
425710 웹 브라우저 뭐 쓰세요? 5 까칠마눌 2014/10/08 811
425709 황혜영 쇼핑몰 사진 보정하는거죠? 3 .. 2014/10/08 2,702
425708 왜 남편 배게만 유독 누래지는 걸까요? 32 코코 2014/10/08 36,596
425707 이민들 생각하시나요? 5 나는 누구인.. 2014/10/08 1,880
425706 프랑스 엄마처럼 키워라? 1 슈엔밍 2014/10/08 1,430
425705 냉장고 정리 정말 잘 하고 싶어요 22 ... 2014/10/08 4,911
425704 이명바기가 자원외교로 낭비한 혈세가 무려 43조!! 라네요. 9 쥐기고싶다 2014/10/08 1,196
425703 교과서를 달달 외워도 100점이 안나오네요 10 asd 2014/10/08 3,969
425702 운동을 시작할려는데 아령을 몇kg짜리 사면 될까요? 4 운동 2014/10/08 1,349
425701 아랫배가 늘 따뜻하신 분도 있나용?? 2 톡톡 2014/10/08 1,216
425700 군밤 만들어 먹고픈데 칼집 내는게 ㄷㄷㄷㄷ 3 ㄹㄹㅅㄹㅅㅅ.. 2014/10/08 2,357
425699 국정감사, 오늘은 국방부입니다. 팩트티비생중.. 2014/10/08 662
425698 서울대, 연대, 카이스트가 같은 날 발표해요 8 .... 2014/10/08 2,713
425697 우리나라도 외국인 차별 심한거 같아요 9 ... 2014/10/08 1,725
425696 북경패키지 추천 좀 해주세요 2 행운이 듬뿍.. 2014/10/08 1,184
425695 이런상황에서 엄마환갑 어떻게 해야할까요? 2 .. 2014/10/08 1,037
425694 요즘이 제 인생중에 가장 행복해요.. 9 무수리 2014/10/08 3,776
425693 이제 보육료 지원 끝인가봐요 18 절망 2014/10/08 5,024
425692 “국정원, 카톡 대화 한달간 실시간 감청했다” 2 세우실 2014/10/08 1,162
425691 pt하면 담날 아파 죽겠어요 아ㅠ 2014/10/08 865
425690 만성통증때문에 만성통증치료 받고 있어요~ 5 soren 2014/10/08 1,407
425689 40대초반이입을건데요.. 3 ^^ 2014/10/08 2,193
425688 초4딸과 같이 볼 영화? 3 .. 2014/10/08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