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분한테 자녀분들 영어 과외시키시나요? 초등생과 홈스쿨하며 교류

영어과외질문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14-10-05 16:22:01
저 얘기하는건데요.
나이 40대 중반, 아이셋 (나이는 6, 9, 13) 주부이고요.
미국서 산지 19년, 미국서 대학나오고요.  미국에선 시골에서만 살아서 영어만 쭉하며 살았어요.
아이들을 미국서 계속 홈스쿨링 하다 한국에 들어오고.
집에서 울 아이들과 플레이 데잇 겸 영어 과외를 할려고 하는데 
괜찮은 아이디어 인가요?
우리 아이들과 스피킹 교류도 하고 내가 영어 아이들 책도 읽어주고 필요하면 문법, 독해도 도와줄수 있고요.
근데 울 애들과 어울리려면 학생들 나이도 초등생이 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해볼만한 일인지 아님 아무도 관심없을지 몰라서요.
또 시작한다면 어느정도 받아야 할까요?  일주일에 두번, 세번? 한시간-한시간반?
이런 과외 자녀분들 보내보신적 있으신지요?


IP : 24.110.xxx.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딩엄마
    '14.10.5 4:30 PM (121.174.xxx.130)

    과외를 하실려고 해도 학원에서 한 6개월 정도 일 해 보시고 과외 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좀 돌아가는 상황이나
    학원에서 쓰는 교재나 특히나 중학생 이상을 봐 주신다면 내신을 아주 신경써 주셔야 되기 때문이죠

  • 2. 글쎄요..ㅡ
    '14.10.5 4:32 PM (14.39.xxx.211)

    글만 읽어서는 별로 전문적이게 들리질않아서요. 과외 경험은 있으세요? 아무리 어린애들 과외라도 경험이나 커리큘럼이 없으시면 영어로 놀아주는 거 이상은 아닌걸로 보이거든요. 게다가 본이누애들과 플레이데이트이라니 그것도 좀...모르겠어요 제가 아주 어린애 과외를 하는게.아니라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어요. 가격 적당하고 영어에 좀 노출되었으면 좋겠다 싶은 아주 어린 아이면 보내실것 같기도 해요

  • 3. 과외질문
    '14.10.5 4:58 PM (24.110.xxx.20)

    그렇겠군요. 플레이 데잇도 한가지의 아이디어 였고 오히려 우리 애들과 교류하는게 시간낭비다 싶으면 그 부분은 안해도 되구요. 이것저것 생각나는데로 의견 물어보는 중이에요.
    저희가 한국간다니까 미국에 있는 분들은 이런식으로 과외하면 괜찮을거다 말씀주셔서요... 정말 괜찮을지 궁금해서요.
    가르친 경험은 한국어학교 자원봉사 했던적만 있어요. 어디서 돈 받고 가르쳐본적은 없고요.

  • 4. ㅇㅇㅇㅇ
    '14.10.5 5:03 PM (223.62.xxx.17)

    안되면 테솔이나 이런거라도 하나 수료 하고 시작해 보세요
    그냥 획일적인 영어 학원보다는 독서를 통한 영어교수법이나 이런걸 잘 접목시켜서 미국에서의 경험 이런거랑 잘 맞춰봄 괜찮을것 같긴 하거든요
    저도 일단은 한국에서의 전번적인 분위기나 이런것도 좀 알게 학원 생활도 좀 해보고 그럴것 같아요

  • 5. ㅇㅇㅇㅇ
    '14.10.5 5:08 PM (223.62.xxx.17)

    아님 아예 타겟을 성인 애엄마들로 한번 잡아 보세요
    성인 그룹 회화 과외 이런식으로 가격이 괜찮으면 성인 아이 엄마들 어린이집 간 시간동안 하는 영어 그룹 수업도 괜찮은것 같아요
    이것도 지역 게시판이나 이런데 봄 수요가 생각보다 꽤 있더라구요
    차라리 애들 상대보다는 나이도 좀 있으시니 엄마들을 대상도 괜찮은것 같아요

  • 6. 성인타겟!
    '14.10.5 5:18 PM (24.110.xxx.20)

    아 그것도 괜찮네요. 근데 아이엄마들이 돈내고 영어배우러 다닐까요? 체계적인 학원도 아니고 그냥 집에서 하는 과외인데? 수요가 얼마나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좋은 아이디어네요. 저도 고등이나 성인이 영어과외는 더 맘고생덜한다고 들어서 애들 보다는 수월할거 같네요.

  • 7. ㅇㅇㅇ
    '14.10.5 5:21 PM (223.62.xxx.17)

    이외로 있어요 지역맘 게시판 같은데 봄 자기 이력 적어 두고 가격은 그리높게는 잡지 않고 해서 모집하면 댓글이 꽤 달리고 입소문 잘나면 알음 알음 연결해주고 그렇더라구요

    이런저런 방법들 한번 생각해 보세요^^

  • 8. 성인영어
    '14.10.5 6:13 PM (121.136.xxx.180)

    성인영어도 괜챦아요
    지역커뮤니티카페등등에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애들 학교갔을때 할수 있으니 더 좋고요
    보통 4명 정도 회화 중심으로요

  • 9. 지역이 어디신가요ㅋ
    '14.10.6 10:06 AM (175.114.xxx.50)

    제 아이랑 같이 놀게 하고 싶네요.
    제가 찾고 있는 방법인데...
    작년엔가 영어놀이시터 열심히 구했었어요. 특례 대학생으로.
    근데 첫약속부터 펑크내고 연락도 없고...암튼 대학생 과외에 대한 실망만 잔뜩 안고 말았네요.
    지금은 원어민 선생님이랑 놀이식으로 헐렁하게 공부하고 있어요.
    원어민은 가격이 높으니까 님처럼 영어 잘 하시는 분이 가격만 좀 싸게 해주시면 전 얼마든지 할 의향이 있는데...

  • 10. 지역이 어디신가요ㅋ
    '14.10.6 10:11 AM (175.114.xxx.50)

    저희 아이는 처음엔 '렛츠고' 교재로 하다가 애가 싫어해서-_-
    지금은 선생님이 가져오시는 워크시트로 수업하고 있어요.
    들어보면 간단한 연극도 했다가 크로스워드도 했다가 그림책도 만들었다가...아주 다양하게 하네요,
    그리고 간단한 스토리북 같이 읽고요.

    글고 요즘은 영어책 읽고 간단하게 독후활동 하는 스타일의 수업도 많더라고요.
    참고하세요.

    아이한테 영어 잘하는 또래 친구 만들어주는 게 목표인데 주변에 없네요ㅋ
    쉽지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376 주말에 결혼식 갔다가 일베에서 보낸 화환을 봤어요 9 epd 2014/10/21 4,238
429375 우산 작은 구멍 뭘로 막을까요? 4 안알랴줌 2014/10/21 1,230
429374 식비, 최대 얼마까지 줄여보셨어요? 22 ff 2014/10/21 5,041
429373 이런일에 기분나쁜거 오버인가요 14 대주 2014/10/21 2,530
429372 ‘대통령 풍자’ 팝아트 작가 또 체포…취재하던 기자도 3 샬랄라 2014/10/21 1,129
429371 사는게 허망하고 우울하지 않으세요? 4 한국에서사는.. 2014/10/21 2,192
429370 무섭도록 두렵다.. 1 unfair.. 2014/10/21 1,134
429369 집도배하고 이사들어갈려구요 3 고민스럽습니.. 2014/10/21 1,046
429368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21 ... 2014/10/21 3,750
429367 활동적인 남자아이..유치원보다 체능단이 나을까요?(여자아이도 없.. 3 .... 2014/10/21 1,185
429366 디딤돌 대출보다 금리가 낮은 대출이 있을까요? 7 알쏭달쏭 2014/10/21 3,834
429365 보이지 않는 탯줄 자르기 _ 좋은 글 소개해요! 1 해피고럭키 2014/10/21 985
429364 수능영어 절대평가 한다는데요. 6 .. 2014/10/21 2,236
429363 아파트 탑층은 아닌데 옆라인 옥상이랑 연결이 되어있으면 2 ........ 2014/10/21 1,613
429362 헤어진 남자가 너무 그리워요 연락하면 안된다는거 아는데요 19 ,,, 2014/10/21 6,040
429361 5세 생일이 늦은 아이 어린이집이 좋을까요 유치원이 좋을까요.... 3 육아고민 2014/10/21 1,152
429360 LED가 눈에 안좋나요? 1 ㅇㅇㅇ 2014/10/21 2,056
429359 ”성수대교 붕괴 20년..아직도 그 다리를 건너지 못합니다” 세우실 2014/10/21 847
429358 코스피 떨어졌던데 지금 거치식펀드 들어가는거요 5 고민 2014/10/21 1,565
429357 카카오스토리에 광고가 떠요 카톡 2014/10/21 724
429356 빈혈인데 혈액종양내과 진료받아야 하나요... 8 무기력맘 2014/10/21 2,278
429355 깍두기가 짜고 쓴맛이 도는데요.. 9 깍두기 2014/10/21 15,028
429354 자전거 사고 피해자인데요 조언 부탁드려요 14 자전거 2014/10/21 2,439
429353 신안 증도 염전체험하려는데 괜찮은 민박. 펜션 추천해 주세요 신안 2014/10/21 950
429352 이혼은 안하고 같이 안사는 집 있나요 6 지누곰 2014/10/21 3,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