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살고 있는데요... 하자를 주인에게 말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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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이 계약 만기인데요

이사왔을 당시 화장실앞 강화마루 틈새가 부불어 있었어요.

살다보니 점점 나빠지는데...

주인이 그 마루 부분을 알고 있는지 확인차 말을 하는게 나을지...

나중에 덤태기 쓰기 싫어요

 

(이사 왔을 당시 사진도 찍어 놓았구요.  연장 계약 할 예정 입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세모네모]

세입자는 집주인에게 하자를 알려야합니다
하자로 인해 누수 또는 다른집에 피해가 가면 세입자도 배상의 책임이 있어요.

[....]

계약 연장하시면서 아니면 연장하고 나서
집주인한테 지나가는 말로 사정을 이야기 하세요
사진 찍어놨다는 이야기도 슬쩍 하시구요. 기분 나쁘지 않게...
녹취도 해 놓으면 좋아요.
계약서에는 세입자가 집을 나갈때
원상태로 복구해놓고 나가야 한다는 조항이 있어서
나중에 집주인하고 관계에 따라서는 복구해 달라고 할지 몰라요
원상복구 문제로 다투는 경우 종종 봤어요

[음]

마루가 부풀어 있는거면 누수일 가능성이 있어요
미세한 누수이면 조금씩 나오거든요
주인한테 얘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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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는 아니구요.
집 보러 왔을때 보니 전에 살던 사람들이 개 화장실(프라스틱 채반 비슷하게 생긴)을 그곳에 놓고 쓰더라구요.

이사하고 나서 보니 딱 그부분 만큼 (넓게 보면 사각형 모양으로) 마루 틈새가 부풀었더라구요.

부동산사장이 와서 봤구요. 따로 확인 같은 건 받았놓지 않았어요..

[....]

부동산 사장이 와서 봤다면
계약 연장할 때 부동산 사장하고 집주인이 같이 있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그거 녹취해 놓으면 되겠네요.
아 생각나서 말씀드리는데요... 이러면서 자연스럽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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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어 문자로 보내세요~
증거차원...
나중에 망가뜨렸다 할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