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옆에계신데도 부모님 돌아가시면 어쩌나 눈물나요

늙어도딸 조회수 : 962
작성일 : 2014-09-30 23:18:46
전....40초 결혼한지 3년 되었고

이제 첫 갓난아기를 키우는 엄마 입니다.

부모님과 지금껏 떨어져 살아본적없어요

신혼집도 근처구요...

그런데...어제 돌아가신 엄마가 보고싶다는 어떤분

글을 읽고, 밤새..그 사무치는 기분으로 뜬눈을 지샜

어요. 오늘 치매 어머니 위중한님글보고 제마음도

미어집니다..

언젠가 티비에 어떤 사람이 그러더군요..

세상의 어떤 남자가 엄마같은 사랑을 줄수있을까

다른사랑이긴하나,저도 끄덕끄떡 하게되더군요

무조건적,마르지않는샘같이...육신은 시들어도

언제나 자식의 방패막이가 될준비가 항상되어있는

...엄마.........

IP : 125.182.xxx.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9.30 11:43 PM (116.37.xxx.215)

    엄마가 옆에 계신거 참 부러워요 ㅠㅠ

  • 2. XX
    '14.10.1 12:06 AM (121.139.xxx.133)

    엄마가 치매걸린지 2~3년만에 엄마가 옆에 있다는게 지옥같아졌어요,
    애없을때는 애 낳지 말고 엄마챙기고 살아야지 했었는데.
    사람마음이 이렇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265 故장진영 부친, 딸 15주기 준비중 16일 별세…발 헛디뎌 참변.. ㅁㅁ 18:21:02 143
1594264 22대에 개헌이야기 나오던데요 개헌 18:19:41 40
1594263 상추씻고난후 손이 끈적이는 느낌 ㅡㅡ 18:17:28 47
1594262 요즘 아이들 특징인데 1 18:13:34 278
1594261 어릴때 학대했던 부모가 이제 친하게 지내자고 합니다 7 ... 18:06:07 558
1594260 Mbti 에서 T 가 다 이러나요? 7 ... 18:02:19 662
1594259 갑자기 고 이선균씨 생각이 났어요 ㅇㅇ 18:02:01 394
1594258 승마강습 1 승마 17:56:36 174
1594257 직장 선택 5 ... 17:55:06 305
1594256 외도해봤냐고요? 10 ㄷㅅㄷ 17:51:23 1,263
1594255 5/17(금) 마감시황 나미옹 17:46:26 216
1594254 임플란트 해보신분들요 7 마음아퍼 17:36:54 561
1594253 추석 연휴때 대만 자유여행 가고 싶은데 질문이요~~?? 3 여행 17:35:01 418
1594252 노인들 위한 운동이라는 거 7 .. 17:32:55 896
1594251 가족간에 의리 있는집이 있네요 21 ... 17:29:04 2,363
1594250 고등 3년은 너무 길다. 2 2 고등학부모... 17:28:18 730
1594249 주일학교 교사는 아이들 간식 사비로 사주나요? 28 교회 17:28:16 963
1594248 일회용 렌즈 저렴한곳 수지구청쪽 7 llll 17:27:07 179
1594247 군자란 잎사귀 윤기나게 관리 어떻게하나요? 모모 17:25:53 84
1594246 레스포삭 키플링 말고 가벼운 크로스백 추천해주세요 4 크로스백 17:25:09 507
1594245 마른게 죄냣!!!! 8 .. 17:22:58 1,166
1594244 여아들 초저 때 체형 그대로 가나요? 11 딸바보 17:22:29 743
1594243 온 국민의 열망인 의료민영화 12 코앞 17:21:42 898
1594242 약과 너무 맛있죠?? 9 ... 17:20:14 841
1594241 친구가 지역사람 편견 얘기하는데 듣기 싫더라구요 10 음.. 17:16:09 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