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버릇없는 시조카땜에 스트레스 받아요..ㅠㅠ

.. 조회수 : 4,855
작성일 : 2014-09-30 00:54:24
제남편 위로 형이 하나 있어요.아주버님이죠..
아주버님에게 아들하나 딸하나 있는데..
아들이 첫짼데 6살 이에요..
시댁에서 첫 아이라 너무 오냐오냐 해서 그런건지..원래 성격인건지..버릇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제 남편만 보면 막 때리는데 ..정도가 심해요.
밥먹을때 젓가락으로 눈찌를뻔한적도 있고..
너무 짜증나게 해서 제 남편이 좀 혼내키면.."아이씨"이러면서 더 못되게 굴어요 ..
자기딴엔 삼촌이 좋아서 친근감의 표현으로 때리는걸수도 있겠는데..솔직히 너무 시끄럽고..
저 임신중인데 ..제가 참다가 주사놔준다고 겁좀 줬더니(제가 간호사라..) 그때부터 미친듯이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는데 애떨어질뻔 했네요 ㅡㅡ
근데 대체 왜 아주버님이랑 형님,어머님은 그애한테 한마디 안하는지 ..
엊그제 만나고 집에 오면서 남편이..자기조카지만 진짜 안이쁘다네요..우리 뱃속 아들은 절대 그렇게 키우지 말자고..
형님은 맨날 저한테 .남자애들은 다 그렇고..자기 애는 엄청 얌전하고 착한 편이래요 ㅡㅡ
진짜 그런 애 나올까 겁나요 전..
남자아이 어떻게 키워야 예의바를까 벌써 걱정입니다..
IP : 1.245.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a
    '14.9.30 1:04 AM (211.210.xxx.203)

    그냥 부모눈치보지말고 성질대로 혼내세요.
    내가 싫은데 가만있을필요없어요.
    애들이 영악해서 사람봐가며 버릇없는거에요.
    전 동서 7살된 애가 우리집와서 난리를 치길래 참다못해 귀청떨어져라 소리질렀더니 그다음부터 제눈치 슬슬보고 얌전해요.
    부모가싫어하건말건 피해주면 참지마세요

  • 2.
    '14.9.30 1:13 AM (61.99.xxx.89)

    타고나는 천성도 좀 작용을 하는 것 같구요.
    당연 엄마 아빠의 훈육이 어떤가에 따라서 아이들이 달라져요.
    어릴적 부터 엄마 아빠의 올바른 생활 습관과 이웃 사람과 윗어른에 대한 예의범절을 솔선하여 보여주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책도 많이 읽어주시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대화도 많이 하세요.
    사람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서 얌전하지 못한다면 부모님께서 단호하게 야단도 치셔야 하구요.
    아직 어리지만 여섯살이면 어른을 때리면 안되는 정도는 알 나이인데 조카가 정말 오냐오냐하며 큰것 같아요. 다음에는 받아주지 마시고 조카의 두 손을 꼭 붙들고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단호하게 다음에 그러면 작은엄마가 정말 화낼수도 있다는 무언의 암시도 필요할 듯 합니다.
    제가 아이들 키우면서 아이들에게 이것만큼은 엄마가 혼 낼것이다.라는 것이 세가지 있는데요.
    어른들께 인사 잘 하지 않고 예의 없이 행동하는 것 , 형제간에 형은 동생에게 동생은 형에게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는것, 자기보다 약한 사람 얕보거나 괴롭히는 것.
    이 세가지를 지키지 않았을 때는 단호하게 혼이나고 반성문도 써요. 벌도 좀 서기도 하구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의 몸에 예의범절이 베어있어요. 칭찬도 곧잘 받기도 합니다.
    까불기는 해도 남에게 해끼치지는 않고요.
    저도 나름 잘 길러 보겠다고 노력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내 자식은 내 성에 차지 않고 모자르게만 보여 저도 반성하던 중에 이 글을 보고 겸손치 못한 저의 방법을 적어봅니다.
    원글님처럼 우리아이는 이렇게 키우면 안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다면 분명히 님의 아이는 훌륭히 잘 자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순산하시구요. 행복하세요~

  • 3. .....
    '14.9.30 1:15 AM (180.155.xxx.186)

    제가 사실 원글님 같은 입장이에요. 산만하고 욕심많은 큰 조카 남편도 예의 없다고 싫어하구요. 남편한테 덤비는것도 비슷하네요. 저도 아들이고 이제 만3살반인데 애를 키워보니 좀 생각이 달라져요.

    1. 저희도 임신때부터 조카가 너무 예의 없다고 생각해서 우리애는 안 그래야지 마음먹었는데 반대로 애를 너무 억압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조심하세요. 조카처럼 안 키워야지는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키우세요.
    2. 주사 놓는다고 겁주셨는데 병원에 큰 트라우마가 있는 아이들한테는 정말 공포지요. 제 아이도 입원을 오래해서 병원을 정말 싫어하는데 누가 그렇게 겁줬다면 정말 화가 났을것 같아요. 그냥 조카의 행위에 대해서 그러면 예의없는 행동이야 안돼 라고 꾸짖어야지 아이한테 위협하시면 안되죠.
    3. 그 조카아이랑 놀다보면 슬프게도 님의 아이도 어느순간 닮아가기도 한답니다. ㅠㅠ
    4. 남편한테 그렇게 공격하는건 만만해서 그렇죠. 그리고 지금은 안 그래도 남편이 옛날에 조카랑 만만하게 잘 놀아주고 장난쳐서 그 관계 그대로 온거 일수도 있구요. 남편이 조카가 장난칠때 은근히 반격하거나 할수도 있어요. 남편이 정말 싫다면 조카를 직접 혼내거나 형님부부께 말씀드려서 못하게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 나는 저렇게 안해야지 란 부분들이 막상 본인에게 닥치면 안 그런 부분도 많더군요. 어차피 조카는 본인 아이도 아니고 자주 보는 관계도 아니니 그냥 넘어가시고 다른 예쁜아기 사진 보면서 태교하세요.
    6. 그리고 형님이 조카칭찬 한다고 하셨는데 원래 진상은 본인이 진상인거 모르잖아요. ^^ 불량학생 부모들 레파토리 아시죠? 우리애는 착한데 나쁜 친구를 만났다. ㅋㅋ

    조카 생각마시고 다른 좋은것들 보시면서 즐태하세요.

  • 4. ..
    '14.9.30 1:22 AM (1.245.xxx.95)

    다들 좋은말씀 감사해요..^^ 그러고보니 홧김에 주사로 겁주는건 아니였네요 ㅋㅋ

  • 5. 맞는 말씀
    '14.9.30 3:21 AM (110.13.xxx.33)

    좋은 말 윗댓글 다 하셨고... 저는 그냥..
    힘드시겠다 ㅡㅡ;;
    저도 그런거 좀 힘들어하는 성격이라 ㅠ

    근데 그말하고 보니 그리고보면 우리 숙모가 참 좋은 분이셨던듯 ^^ㅋㅋㅋㅋ
    저도 별로 사근사근하거나 이쁜 짓 많이하는 조카는 아니었는데... 항상 우리 부모님보다도 더 이해하는 시각으로 대해주신 편이었네요. 전 피섞인 고모들보다 숙모가 더 좋아요, 머리 굵고 중학생되어 만났는데도.

  • 6. 그래도
    '14.9.30 9:05 AM (112.173.xxx.214)

    저라면 가방에 1회용 주사기 넣고 가서 한번 보여줄거에요.
    그래야 조카가 더이상 망아지처럼 안날뛰죠.
    나중에 님 아이 낳아 해꼬지 하면 어쩌려고..
    작은 엄마에게 무기가 있다는 걸 알려줘야 조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711 친구 모친상 갈까말까하고 계속 고민되네요 18:33:29 27
1808710 서울역에서 ktx 경부선 환승하기 첫 차 18:32:27 19
1808709 서울 강남쪽 가정식 반찬배달되는곳 없을까요? 1 반찬 18:32:18 27
1808708 “월세 내면 통장 텅 비어요”…강북 월세 300만원 ‘훌쩍’ 1 .... 18:28:17 145
1808707 두달전 하닉 삼성사고 재테크 18:27:57 239
1808706 천만원으로 하닉 삼성 뭐가 좋을까요? 4 ........ 18:23:26 430
1808705 제주 흑돼지 맛집 제주도 18:22:43 55
1808704 숨고페이로 결제하기로 했는데도 계약금을 조금 계좌이체 해달라고 .. 급질 18:20:39 64
1808703 수제비반죽..냉장에 뒀다가 낼 먹어도 괜찮을까요 4 날씨 18:19:17 144
1808702 홍진경 요즘 머리스타일 옷 너무 좋아보이던데 2 저는 18:18:40 291
1808701 로봇스님 탄생 ㅇㅇ 18:09:09 222
1808700 시부모님 재산이 좀 있어요 28 .. 18:09:07 1,448
1808699 밖에서는 좋은 남자 잘만났는데 정작 결정사 2 ..... 18:06:59 392
1808698 신중오 판사 김건희 판결뒤에는 김건희 무죄준 검사들이있.. 2 미리내77 18:05:26 507
1808697 [단독]"연평도에 500명 수용 철창 18곳".. 16 그냥 18:00:27 1,144
1808696 공익배정받기 7 오월 17:55:52 292
1808695 오늘 저녁 무슨 국 끓이세요? 7 무슨국 17:53:49 480
1808694 허수아비 범인 (스포일러 주의) 6 강스포 17:52:17 759
1808693 아들이 저보고 인생이 망한거 같대요 8 고2 17:49:18 1,747
1808692 중국산 냉동 바지락이나 페루나 베트남산 냉동새우 많이 먹고 있는.. 1 ㅇㅇ 17:48:37 267
1808691 남매로 자란 아줌마가 본 자매단상 ㅎㅎ 16 자매부심.... 17:42:45 1,583
1808690 지금 들어가보니 보유주식 3개가 상한가.. 5 17:41:02 1,336
1808689 중학교 수업 40분? 45분? 1 ... 17:35:42 318
1808688 '김건희 항소심 재판' 신종오 판사, 숨진채 발견 6 고인의명복을.. 17:35:29 1,059
1808687 시신경에 문제가 있을때 뇌 mri 검사로는 안 나오나요? 6 시신경 17:34:28 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