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하면서 약하고 또 강한 사람
갸냘프고 여리고 순하고 한없이 착해보이는데
냉철하고 이지적인 내면이 섬광처럼 느껴지는.
또 약할 땐 한없이 약해보이는데 강할 땐
너무 대단하고 강해보이는.
독특하고 몹시 특이한데...사람을 끌어당기는
카리스마와 온화함이 있는.
묘한 사람. 머리 경외심 느끼게 좋아서 놀라운데
자기지식을 말할 때 한없이 자제하고 감추며
상대가 열등감 느끼거나 기분상할까봐 배려
조심스레하며 존중감 살려주는.
이런 분 본 적 있으세요?
남동생이 같은 교회 언니라 보고서는
남자들 묘하게 끌어당기는 여자라고 하던데
어떤 사람인지 감이 안 잡혀 가까이 지내기
망설여지네요. 뭔가 독특하고 흔한 느낌이
아니라.
1. 참 그언니
'14.9.29 12:37 AM (203.226.xxx.114)정도 많고 순수한데
뭔가 끝모를 슬픔이나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
같은게 강하게 느껴졌어요.
사람 순식간에 휘어잡는 면도 있었고.
좋은 분 같은데 꺼려지네요.
특이함에 중독되기도하고2. ..........
'14.9.29 12:39 AM (175.180.xxx.85) - 삭제된댓글오랫동안 가까이 지내보니 그런 사람이더라.
하신다면 그사람은 진정 멋진 사람이겠죠.
첫인상이거나 멀리서 지켜봤더니 그런 사람이더라.
가까이 지내다 보면 실망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그런 이미지는 내 머릿속에서 만든 경우가 많거든요.
한마디로 선입견이죠.
사귀고 싶으시면 어떤사람이다 결론 내지 마시고 사귀면서 천천히 알아가세요.
저사람 좋은 사람이야 하고 사귀다 실망했어 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요.
제3자가 보면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는 .3. 그렇군요
'14.9.29 12:47 AM (203.226.xxx.114)진짜 사람을 신분차별 전혀 안하고
아주 귀하게 여기고 존중하고 높이는게
느껴져요. 교회에 지체장애인 분 계신데
진심으로 그 분의 신앙과 삶의 의지를
존경해드리고 계신거 느꼈거든요.
근데 뭔가 어둡고 불우하고 그늘진
느낌이 나서 상처가 강하게 느껴져서
아픈 분 같아서 같이 지내긴 꺼려져요.4. 뿌우뿌우
'14.9.29 1:01 AM (223.62.xxx.38)흠 어떤분인지 느낌이와요 근데 아픔많은사람치고 배려심없는사람이 없어서 다른사람한테상처주진않을거에요 근데 생각이 많고 복잡해서 친밀함을 느끼긴쉽지않겠죠 그렇지만 그사람이 님을 신뢰하게되면 정말끈끈한 사이가될수있을거같아요 사람에대한 기준이높은사람은 마음을쉽게안열면서도 믿음이생기면 배신하지않거든요
5. 오
'14.9.29 1:11 AM (203.226.xxx.114)그렇군요!
본인이 아픔이 많기에 이해심이나 치유적인
마인드도 있고 배려심 많아요! 상처주는거 싫어하고.
진짜 크게 될 사람 같은 느낌도 들고. 신뢰하고 믿어
봐야겠군요. 사람의 본질을 꿰뚫고 진실함 추구하는데
열정있고 아주 성실하고 나이에 비해 성숙해서
진짜 잘됐으면 하는 생각드는 분이기도해요.
어둔 느낌이 제게 피해주는거 아니니 마음 열어야겠네요.6. ㅇ ㅇ
'14.9.29 1:49 AM (211.209.xxx.27)제가 그런 소리 들은적 있는데 상대가 만든 선입견이 맞는거 같아요. 같은 사람이무니다.
7. 뿌우뿌우
'14.9.29 2:00 AM (223.62.xxx.38)ㄴ그럴수도있겠녜요 표현이 많이없고 분위기있는사람들은 오해많이사잖아요 극과극으로 과대평가받아서 인기폭발할수도ex신세경 오히려 글쓴님이 그런사람이라 더끌ㅇ리는거같아요
8. ...
'14.9.29 9:08 AM (118.38.xxx.206)>>사람에 대한 기준이 높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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