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지 못하는 결혼식 축의금 얼마나 해야 할까요?(약간 수정)

결혼식 조회수 : 1,690
작성일 : 2014-09-24 21:54:15

예전에 같이 강좌같은 것을 들어 친해진 동생입니다.

한동안 가까이 지냈지요. 페북도 하구요,

하지만 사는게 그렇듯 뜨문뜨문 해지다가, 페북으로만 간간히 소식 듣게 된게 삼사년 되었는데

결혼한다고 연락이 왔어요.

어차피 행사가 있어 못갈테니 축의금만 부치려는데,

5만원 말고 3만원만 하기는 너무 적을까요?

저는 40대 초반 직장인이예요. 결혼도 했고요.

예전에는 이런일에는 크게 고민안하고 돈내고 했는데,

사는게 조금 퍽퍽하다보니, 이런 고민이나 하고 있네요. ㅠ

IP : 210.219.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만원
    '14.9.24 9:56 PM (118.219.xxx.146)

    적당하네요

  • 2. ..
    '14.9.24 9:57 PM (116.121.xxx.197)

    3만원이면 충분합니다.

  • 3. 사실,
    '14.9.24 10:06 PM (210.219.xxx.32)

    저인척하고 글을 썼지만,
    남편 문제입니다.
    남편이 5만원을 보내라는데,
    얼마나 가까운 사람이라고 그렇게 보내나 싶네요.
    정말 3만원만 보내면 될까요?
    결혼하는 사람도 같이 무슨 강좌들으며 친해진 남자 동생인가봐요.

  • 4. 음..
    '14.9.24 10:26 PM (121.55.xxx.163)

    내 결혼식때와서 축의금을 냈으면 못가더라도 받은거보다 더 성의를 표해야할것같고
    내 결혼식 못왔으면 그냥 그때는 행사가 있어 못갈거같구나 다음에 만나면 식사한끼하자? 정도?
    어차피 3~4년 못본사이인데 뭐 앞으로 죽~ 못볼수있고 한번쯤만난다면 밥한끼 사줄수있으니요.

    전 제결혼식도 축의금 내지말고 오고싶은 친구 와서 밥먹고 가란주의였고
    축의금 받은 친구들은 제가 못가게되면 더 성의를 표해서 전해줬어요.

  • 5. 원글
    '14.9.24 10:30 PM (210.219.xxx.32)

    저희 결혼식때는 아는 사이도 아니었어요.
    저희 결혼 11년차 입니다.
    그냥 4~5년? 5~6년 전에 남편이 직장 다니면서 무슨 문화강좌를 교양+열정으로 들었는데
    거기서 알게된 동생이래요.
    저는 한번도 보지도 못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5만원 부치라니 좀 그래서요.

  • 6. 안 해도 되는 관계 아닌가요?
    '14.9.24 10:51 PM (203.247.xxx.20)

    그 정도 관계에 청첩을 한다는 게 그러네요..

    저라면 청첩도 안 할 거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942 올해는 워커가 유행인가요?? 8 .... 2014/10/16 2,671
427941 남 밥먹는데 잔소리하는 사람... 1 부글부글 2014/10/16 1,395
427940 복부팽만감 병원 가야할까요ㅜ 4 .. 2014/10/16 3,053
427939 머리 좋은 사람은 실제 어느정돈가요 6 we 2014/10/16 4,591
427938 올겨울에는 어떤 패딩이 유행할까요? 몽클레어 계속 인기 있으려나.. 7 ... 2014/10/16 3,685
427937 혼자만의 작은비밀...(가벼운 내용입니다) 3 인기 2014/10/16 1,756
427936 닥터의경고에 이다도시가 허벅지에 끼고 운동하는거 뭐죠?? 1 운동기구 2014/10/16 2,563
427935 아파트 대출 5 39 2014/10/16 1,925
427934 왜 항상 습관적으로 국을 끓이게 되는 걸까요 9 2014/10/16 2,036
427933 시험 떨어진 친구에게 보낼 위로 메시지 추천해주세요 26 .. 2014/10/16 12,859
427932 이게 정말 잘못한걸까요? 14 직장인 2014/10/16 3,298
427931 정을 가장한 오지랍, 훈장질하는 일부 사람들 정말 싫어요 3 ... 2014/10/16 1,311
427930 출산 후 해외여행 질문 드립니다. 25 . 2014/10/16 3,196
427929 컴..도와주세요 3 컴맹 2014/10/16 496
427928 대학원 입학 정보좀 알려주세요 1 학벌이 뭐니.. 2014/10/16 865
427927 매달 보험료 내는 거 2년정도 중지하는 방법 있나요? 5 보험문의 2014/10/16 1,087
427926 혹시 미국에 사시는분들 계신가요? 5 궁금 2014/10/16 950
427925 월세 세입자인데 집주인 입장에서 오래 사는 거 어떨까요? 11 세입자 2014/10/16 3,820
427924 참치회덮밥 먹고 배아파 죽을뻔..ㅠㅠ 3 먹지마세요 2014/10/16 2,973
427923 강아지 새끼때부터 산책시키고 바깥구경. 사람구경 많이 시키신 분.. 22 . 2014/10/16 17,493
427922 짧고 두툼한 가디건 없나요? 2014/10/16 510
427921 이한구.쓴소리 했네요. 1 .... 2014/10/16 1,065
427920 오픈된 구내식당에서 치실 하는거 어때요? 6 먹은 것 같.. 2014/10/16 1,346
427919 여기 생활정치인이 좀있네요 15 ㅇㅇ 2014/10/16 1,000
427918 제일평화시장에 빅사이즈 파는 매장 있나요? 3 마지막 2014/10/16 2,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