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요일인 어제 두시의 데이트 들으신분

,,,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14-09-24 02:54:36

남편을 위해 마라톤 연습을 해야 한다고 웃으면 인터뷰했던 젊은 새댁 사연이 너무 부러웠어요

마지막에 시어머니께 드릴 말씀이 있다면서

얼마전?결혼후 첫 시어머니 생신이어서 해외여행을 시부모님 모시고 다녀왔다

시어머니께서 안간다고 버티시는데 억지로 모시고 갔는데

너무 좋아하시면서 앞으로는 너희 둘이 여행다니거라

당신은 이번에 온것으로도 너무 행복하고 평생 너희한데 고마워하면서 살겠다고 하시더라..

 

며느리가 울먹이며 그렇게 인터뷰하는데

전 솔직히 너무 부러웠어요

제가 원하던 고부관계거든요

서로 주고 싶어하고 주면 고마워하고...

그런 관계는 한쪽만 잘해서도 안되고 양쪽이 맘이 맞아야 가능한 관계거든요

저리 말씀하시는 시어머니를 어떻게 미워 할 수 있겠어요

IP : 59.25.xxx.22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277 세를 주고 계신 집주인들에게 여쭤 5 봅니다 2014/09/24 1,676
    421276 태권도학원에서 동복 트레이닝복 신청하셨나요? 6 궁금 2014/09/24 2,897
    421275 딸이 납치되는꿈 2 ..... 2014/09/24 8,038
    421274 어제 전기요금이 이상하다고 글 올렸는데요 3 궁금 2014/09/24 1,549
    421273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24am] '폭행사건' 보도...황당 lowsim.. 2014/09/24 897
    421272 아들램 새벽기상에 반복되는 쇼핑질 1 mj1004.. 2014/09/24 1,496
    421271 이런 고민 3 흠... 2014/09/24 969
    421270 요즘 스마트폰 거치대로 사진찍는거요 4 모모 2014/09/24 2,081
    421269 생리기간보다 배란기때 몸이 더 안좋은 분 계세요? 14 배란 2014/09/24 19,566
    421268 처음 매매 하는 집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2 집이사 2014/09/24 1,508
    421267 약식이 뭉쳐지지가 않아요 6 ㅠㅠ 2014/09/24 1,715
    421266 서울 강북에 운치있는 곳.. 어디 떠오르세요? 8 강북 2014/09/24 2,371
    421265 (죄송하지만 )인천 남동구 지역 언어치료샘 추천해주세요 쌍둥맘 2014/09/24 970
    421264 비염에좋은 유산균 21 세잎이 2014/09/24 7,676
    421263 NYT 광고 진행자 님의 글입니다 12 최근 모금 .. 2014/09/24 1,412
    421262 공뭔 월급에 대해서.. ( 일반 직장인이 본 입장 ) 34 음.. 2014/09/24 4,994
    421261 검색어 순위 조작이 가능한 게 사실인가봐요 ㄱㄴ 2014/09/24 909
    421260 연애의 발견 12회 보는데 ㅠㅠ 9 ㅇㅁㅂ 2014/09/24 4,056
    421259 사소한 메이크업 팁 17 별거아니지만.. 2014/09/24 7,321
    421258 연예인의 멘탈? 4 헝그리 2014/09/24 3,151
    421257 한국 골프장에선 왜 여성 캐디가 필요한 거지요? 8 골프 2014/09/24 4,522
    421256 월요일인 어제 두시의 데이트 들으신분 ,,, 2014/09/24 1,107
    421255 안문숙 씨 5 예뽀.. 2014/09/24 4,823
    421254 갑질하다가 개망신 당한 바뀐애... 3 닥시러 2014/09/24 3,144
    421253 구두신는 82님들 몇센치 신으세요? 5 꼬마언니 2014/09/24 1,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