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의점에서 알바할건데 물건 주문하는거 힘들까요?

휴... 조회수 : 2,072
작성일 : 2014-09-19 19:48:02

전에 일하던 곳에서 와달라고 부탁해서 가기로 했는데 사장되시는 분은 편의점 일에 거의 관여를 안하세요.

보통은 점주 되시는 분들이 물건 주문을 하고 알바는 물건 받아서 정리만 한다던데 여기는 제가 해야 될거 같아요.

그런데 그걸 한번도 해본적이 없고 물건 종류가 저렇게나 많은데 일일이 확인하고 주문해야 한다는게 힘들진 않을지

걱정스럽습니다.

전에 편의점 일을 다 맡아하던 사람이 갑자기 나가게 되어 제가 하기로 한건데 인수인계 받을 틈도 없었어요.

이틀에 한번씩 주문하는것도 있고 매일 주문해야 하는것도 있고 생각만 해도 머리 아픈데 괜찮을까요?

다른건 걱정이 되지 않는데 이게 젤 걱정입니다.

당장 급한대로 본사에서 직원을 불러서 가르쳐 달라고 하겠다는데 하루 이틀 배워서 할 수 있을까요?

해보신분들 도움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 말씀도 드립니다.

 

 

IP : 14.33.xxx.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9 8:03 PM (123.214.xxx.229)

    처음엔 헷갈리고 실수도 하겠죠.
    근데 편의점 발주 정도를 못할 정도면 다른 일도 하시기 어려워요.
    저는 스무한살 때 원글님 상황처럼 갑자기 화장품 가게 맡아서 하게 됐어요.

    인수인계도 못받았구요.
    그땐 어려서 에센스랑 크림의 차이가 뭔지도 몰랐고
    마스카라가 뭔지, 폼클렌져가 뭔지도 몰랐어요.
    주인이 갑자기 사고를 당해서 불려갔거든요.
    그날부터 영업하고 물건 팔고 발주하고 다 했습니다.

    편의점 같은 경우는 점포별로 기본 주문량이 있으니
    천천히 정신 바짝 차리고 하시면 다 해요.

  • 2. 원글이에요.
    '14.9.19 9:14 PM (14.33.xxx.32)

    여기 편의점은 손님이 많지는 않고 너무 심심하지 않을 정도로는 오세요.사장님이 다른 일을 하고 계셔서 편의점 일에는 거의 신경을 안쓰시구요.알바비는 시간당 5300원이고 하다보면 오를수도 있겠죠.24시간 여는 편의점이 아니니까 본사와 크게 부딪힐 일은 없을거 같은데 잘은 모르겠네요.거의 단골분들이라 손님때문에 힘든 일은 없을거 같아요.일단 부딪혀봐야겠죠?조언들, 감사드립니다.

  • 3. 반댈세
    '14.9.19 9:19 PM (125.177.xxx.155)

    보아하니...알바비용으로 매니저(?관리자) 일을 떠 맡으실듯 한데....

    현재 법정시급 5210 원으로 경험있는분 시간당 90원 더 쳐주시는듯 하네요

    그런데 알바구하기 힘드면 초보도 5300부터 시작하는 곳 많아요

    시간이 지나도 많이 쳐줘야 시간당 5500 일거예요...그래도 매니저 비용보담은 쌀 듯

    24시간도 아니고 손님도 많지 않으면 제가 점주라도 5500원 주기 힘들듯

    시간이 지나면 알바관리도 시킬거라고 예상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942 역시 탄수화물이 들어가야 기분이 좋네요 2 해피 2014/10/16 1,173
427941 어린나이에 한 남자에게 빠지면 안되는 이유를 알려주세요 14 why 2014/10/16 2,567
427940 올해는 워커가 유행인가요?? 8 .... 2014/10/16 2,671
427939 남 밥먹는데 잔소리하는 사람... 1 부글부글 2014/10/16 1,395
427938 복부팽만감 병원 가야할까요ㅜ 4 .. 2014/10/16 3,053
427937 머리 좋은 사람은 실제 어느정돈가요 6 we 2014/10/16 4,590
427936 올겨울에는 어떤 패딩이 유행할까요? 몽클레어 계속 인기 있으려나.. 7 ... 2014/10/16 3,685
427935 혼자만의 작은비밀...(가벼운 내용입니다) 3 인기 2014/10/16 1,755
427934 닥터의경고에 이다도시가 허벅지에 끼고 운동하는거 뭐죠?? 1 운동기구 2014/10/16 2,563
427933 아파트 대출 5 39 2014/10/16 1,925
427932 왜 항상 습관적으로 국을 끓이게 되는 걸까요 9 2014/10/16 2,036
427931 시험 떨어진 친구에게 보낼 위로 메시지 추천해주세요 26 .. 2014/10/16 12,859
427930 이게 정말 잘못한걸까요? 14 직장인 2014/10/16 3,298
427929 정을 가장한 오지랍, 훈장질하는 일부 사람들 정말 싫어요 3 ... 2014/10/16 1,311
427928 출산 후 해외여행 질문 드립니다. 25 . 2014/10/16 3,195
427927 컴..도와주세요 3 컴맹 2014/10/16 496
427926 대학원 입학 정보좀 알려주세요 1 학벌이 뭐니.. 2014/10/16 865
427925 매달 보험료 내는 거 2년정도 중지하는 방법 있나요? 5 보험문의 2014/10/16 1,087
427924 혹시 미국에 사시는분들 계신가요? 5 궁금 2014/10/16 950
427923 월세 세입자인데 집주인 입장에서 오래 사는 거 어떨까요? 11 세입자 2014/10/16 3,816
427922 참치회덮밥 먹고 배아파 죽을뻔..ㅠㅠ 3 먹지마세요 2014/10/16 2,972
427921 강아지 새끼때부터 산책시키고 바깥구경. 사람구경 많이 시키신 분.. 22 . 2014/10/16 17,493
427920 짧고 두툼한 가디건 없나요? 2014/10/16 510
427919 이한구.쓴소리 했네요. 1 .... 2014/10/16 1,065
427918 오픈된 구내식당에서 치실 하는거 어때요? 6 먹은 것 같.. 2014/10/16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