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이도 수시 원서 6개중 수시 논술 전형으로
중앙대 넣었거든요.
지금 최종 경쟁률나왔는데, 올해 한양대 보다 훨씬 지원자도 많고, 경쟁률도 쎄네요.
하여간 80,001명 x 65,000원 하니까 대략 52억원이네요.
와 ~~~
대단하네요.
울 아들도 일조했지만.....
울 아이 한양대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인하대 아주대 썼거든요.
재수 절대 안시킬 작정으로 공대로 유명한 인하 아주도 썼는데
제발 6곳 중 한곳에 붙고 내년에는 자유롭고 싶네요.
수시 원서료도 장난 아니네요 ...
저도 중앙대 썼어요.
중앙대 논술 날짜가 수능 보고 10일 쯤 있으니까 수능 끝나고 열심히 준비하려는 생각으로 지원한 부분도 있을거예요.
한양대는 수능 전 논술이라 부담 되죠.
저정도면 원서료수입이 얼마라는거죠. 8만....
저희도 중대 썼는데..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경쟁률 신경 안씁니다.
아이한테도 그런거 체크하지 말고 남은 시간 집중하라고요.
이노무 수시,누굴 위한건지 모르겠어요.
대학 배불려 주긴지.
대학들 배불려주기위한 제도였군요..............아 안드러운곳이 없어요..ㅠ.ㅠ..
그 8만명중에 우리 아이도 있네요..경쟁률 보니 더욱 기운빠져요..재수인데..휴....
저희애도.....
최저등급 없애고 수능전에 논술 치러서 서울대 갈만한 내신 우수자들 미리 선점하고
많은 인원들 응시하도록 낚아서 전형료 장사 톡톡히 하고..
장사 참 잘하네.
못 가서들 안달이니 제대로 이용해 먹네요.
저희애도.......
썼어요. 정말 후덜덜 하네요. 대학하고 논술학원 돈 벌라고
만든 전형이네요.
원서비용에 거품은 얼마나 낀걸까요..
한양대는 건물하나 지었다고 하더군요
팔만명이요???
전체 수험생수가 70만명 안되지않나요?
논술전형에 진짜 5만명넘게 지원했네요ㅜ
입사원서가 저렇게 많이 들어오면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훑고 던져버리는데
논술 평가가 가능키나 하겠어요?
눈감고 뽑기수준 아닐까요??
말도안된다.. 미친나라..
수능보기 시작하면서 혼자 '라군'에 있었던 홍대는 원서료로 건물 몇채 올렸죠...
정문도 다 뜯어고치고...
벽돌 한장 기부한다고 농담 한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