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산적 정석이 뭔가요?

부서 조회수 : 2,937
작성일 : 2014-09-12 12:27:52
소고기를 다져서 양념한 후에 모양 네모지게 잡아서
프라이팬에 굽는법
꼬지에 파.맛살.돼지고기나 소고기 끼워 부친것
소고기양념해서 넓게 군것
돼지고기 손가락길이로 썰어 꼬지에 끼워 부친것
또다른 방법도 있는거 같음

어떤게 제사 산적의 정석인가요?
IP : 118.218.xxx.2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4.9.12 12:32 PM (182.222.xxx.104)

    쇠고기 산적두 하고
    꼬치산적도 하고
    둘 다 하는 집이 더 많은거 아닌가요?

    쇠고기산적은 하고 꼬치산적은 안하는 집이 있는건 같은데
    꼬치산적만 하고 쇠고기산적은 안하는 집 못본거같아요

  • 2. ㅇㄹ
    '14.9.12 12:32 PM (211.237.xxx.35)

    동네마다 다를껄요.
    쇠고기 다져서 떡갈비같이 하는건 섭산적이라고 하고
    고기와 채소등을 길게 잘라서 꼬치에 꿰어 굽는건 꼬치산적이라고 하죠.
    그리고 거기에 밀가루 계란 입히면 누름적이라고 하고
    쇠고기를 넓게 포떠서 양념해서 굽는건 고기적이라고 하고요.
    정석은 없어요.
    집집마다 알아서 하는거...

  • 3. 글쎄
    '14.9.12 12:33 PM (182.222.xxx.104)

    돼지고기를 부치는 건 소고기보다 저렴해서일 뿐
    다른 이유는 없는것 아닌가요?

  • 4. ...
    '14.9.12 12:40 PM (121.160.xxx.196)

    지금 검색해보니 '길쭉하고 얇게 썰어 양념해 꼬치에 꿰 구운 음식'이 산적이라고 정의되네요.
    송이산적, 소고기산적, 애들 길거리표 닭꼬치도 산적이래요.

    저희는 제사때 소고기를 두툼하게 손바닥 하나보다 더 크게 해서 몇 장 팬에 구워놓으면서
    소고기 산적이라고 하는데요. 항상 맨 윗장 가운데쯤 꼬치로 두세번 떠 놓거든요.
    왜 그런가 했더니 일일이 꼬치에 꿰는대신 크게 해서 한 장에 흉내만 내는거였네요.

  • 5. ===
    '14.9.12 12:52 PM (211.192.xxx.228)

    친정이 전남인데요..
    우린 "길쭉하고 얇게 썰어(새끼손가락굵기) 꼬치에 꿰어서 갖은양념(불고기양념)으로 조린" 게 산적이었는데 서울로 시집오니.. 고기를 통째로 넙데데하게 양념발라 조리던데요.. 제사 지내고 난후 잘라서 먹는데 예전 친정에서 먹었던 산적이 훨씬 맛났어요... 양념이 사방에서 조리니까...
    제사 지낸후에 쇠고기산적이 젤 먼저 없어졌었는데....

  • 6. 정석은 없어요
    '14.9.12 1:06 PM (115.140.xxx.74)

    제사 자랑은 안하는거다.. 라는 말 있잖아요.
    지방마다 기후도 , 많이 나는 곡식도 다르니 젯상도 다를수밖에없잖아요.
    그래서 생긴말입니다.

    예를들면, 제주도는 쌀이 귀하니 보리빵도 올리고..
    제 시누이네는 경기도 집성촌인데 생선은 아예 안올린대요.
    지금이야 생선을 쉽게 구하지만 , 옛날엔 구하기 힘들었나봐요.

  • 7. 은현이
    '14.9.12 1:28 PM (112.109.xxx.95)

    친정에서는 채소없이 양념된 고기만 꼬지에 꿰어서 산적을 했는데 시댁에서는 회양적이라고
    김치와 고기와 채소를 꿰어서 적을 하더군요.
    작년부터 제가 부침종류를 해가는데 김치를 빼고 꼬지를 만들어 갔더니 어머니께서 한말씀 하셔서
    어머니 원하는 대로 김치,파,맛살,햄,소고기 ,버섯 으로 만들어 갑니다.
    김치도 깨끗이 씻어서 하면 맛없다고 양념만 대충 털어내고 길죽하게 잘라 남편 손 바닥 만큼 크고 두툼하게 부쳐야 해요.어머니만 맛있다고 드시지 아무도 안먹는 음식이에요.

  • 8. 저희
    '14.9.12 1:37 PM (223.62.xxx.108)

    저희시가는 돼지고기로하더만요
    첨에 소고기가비싸서 그런가?했더니 아니예요 산적용고기는 싸요 돼지고기값이나 소고기값이나 거기서거기
    소고기산적은 너무 맛이없어서 저희 시가는 돼지고기로해요

  • 9.
    '14.9.12 2:58 PM (1.177.xxx.116)

    우리도 두 가지 합니다.
    하나는 맛살,새송이,파를 이용한 꼬지이고 나머지는 소고기 피망을 이용해서 소고기 산적을 이쁘게 만들어요.
    맛살꼬지는 맛살의 가로만큼 다른 것들도 잘라서 하고 줄줄이 꿰서 밀가루 계란 뭍혀 굽구요.
    소고기랑 피망을 3센티 가로에 길이7센티 정도 되게 재단해서 연결해서 꽂아요.
    소고기는 간단히 양념하고 가로는 3센티보다 좀 더 길게 해요. 줄어 드니까요. 피망은 절여서 꿰요. 만들면 팬에 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750 옷 안사고 얼마나 버티셨어요? 4 직장맘 2014/10/10 2,057
424749 아기 먹인 분유가 코로 나와 아기가 힘들어해요 6 아기엄마 2014/10/10 5,645
424748 절약하는 나만의 방법... 5 abca12.. 2014/10/10 4,682
424747 호박고구마랑 밤고구마중 어떤고구마 좋아하세요 30 고구마 2014/10/10 3,333
424746 쪄서 퍼는 옥수수 왠 약냄새가 나네요 6 옥수수 2014/10/10 1,298
424745 좁은집도 고치고 사니 만족감 있네요... 4 그냥 2014/10/10 2,888
424744 세발자전거 샘트라이크 쓰시는 분 계신가요? 2 ... 2014/10/10 659
424743 ck언더웨어 괜찮은가요? 8 dd 2014/10/10 2,288
424742 총각김치 아린맛 2 궁금 2014/10/10 1,625
424741 샴푸 추천좀 해주세요~ 3 중3여아 2014/10/10 1,566
424740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가 보셨어요? 22 푸른물빛 2014/10/10 2,923
424739 역사를 통제하려는 국정교과서는 역사 구데타! 1 독재부활 2014/10/10 283
424738 자장면 만들때 돼지기름 쓰나요? 9 궁금이 2014/10/10 993
424737 차를 없애면 돈이 정말 많이 모일까요? 15 oo 2014/10/10 5,093
424736 사이코패스 테스트 71 당신도 2014/10/10 10,599
424735 어디서부터 잘못 살았던 걸까요 35 후우 2014/10/10 12,676
424734 폰..기기만 구입했어요, 그 이후에? 9 ㅇㅇ 2014/10/10 1,213
424733 초등저학년 제일 쓸데없는사교육은 뭘까요? 17 .... 2014/10/10 4,451
424732 영화 해적 언제부터 재밌나요? 4 ... 2014/10/10 1,079
424731 아가용 매트 사용해보신 엄마분들 계신가용? 비락식혜 2014/10/10 303
424730 행거에 달려있던 나무봉, 작은 밥상은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4 난감 2014/10/10 3,157
424729 끓이지 않고 하는 고추간장짱아찌 만들었는데요... 1 dd 2014/10/10 1,132
424728 보험 설계사분이 개인 예금액을 알수있나요? 8 혹시 2014/10/10 1,801
424727 디스크 신경성형술 2 ... 2014/10/10 1,929
424726 다음이나 네이버 탈퇴하고 재가입 가능한가요 2 . 2014/10/10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