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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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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척 하지만 사는 건 참 힘든 듯

--- 조회수 : 2,018
작성일 : 2014-09-10 20:30:27

저도 직장에서 야심을 불태우기도 하고 자신만만하게 나서기도 하고

이일 저일 배우고 바쁘지만

가끔은 사는 게 비루하네요...

정말 옛날 어른들 말, 자식때문에 산다....는 것이 실감이 나기도 하고

자식은 의무니까요. 빚이라고 해야되나..

몇년전에 유명한 외국 영화배우인가 감독인가 이혼해서 혼자 자식키우다가

자식이 대학에 들어가고 난후 자살했다는 기사읽었어요

사실은 그전에 자살하고 싶었는데 아들때문에 미루었고 대학까지 갔으니 이제는 간다 뭐 이런거였는데

그 아들은 어느정도 교감이 있었나봐요, 아버지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이해가 가요

우리 시어머니 맨날 삶이 지옥이다 그러시는데...전염이 되었나..

IP : 220.72.xxx.2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인네들
    '14.9.10 8:57 PM (175.195.xxx.86)

    맨날 "죽어야는데 자꾸 안죽어서 니들만 고생시켜" 그러시면서 아주 장수 하시던데여.
    우리나라가 자살률이 높아서지 자연사하면 오래 살겁니다.

  • 2. 시어머니의
    '14.9.10 10:33 PM (210.216.xxx.204)

    부정적 기운이 전염됬네요 님 우울증 같아요 병원 함 가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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