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양이

.... 조회수 : 1,393
작성일 : 2014-09-09 16:26:57
한달전쯤 아픈 고양이 데려왔어요.
키톡에도 올렸어요 사진. 죽어가서.. 병원 데려가고 했었거든요.
대신 오래 못키울거 같아서 키워주실분 찾았고요..
그런데 네번째..체크받으러 병원 가는 길에 고양이를 놓쳤어요.
워낙 순한 아이라 상자에 넣고 위에 덮진 않았는데 어쩜
그렇게 빨리 튀어올라 사라졌는지.. 

그 이후로 고양이 찾는 포스터도 붙이고
이 동네를 한동안 수십바퀴는 돌았을거에요. 새벽녁에..
그러다 포기했는데 방금 문자로 어떤 분이 연락이 왔어요.
고양이 봤다고. 제가 벽보를 붙여서 여러 목격담이 있었는데
그중 어떤 분이 또 고양이를 보고 연락 주신거에요. 연락
끊긴지 한달쯤 되서 정말 이제 길냥이가 됐나보다 했는데..
문자로 피곤해보인다고 하네요. 워낙 고양이가 애기였고
순해서 길에서는 힘들거 같긴 했어요. 그런데 제가 지금
다시 고양이를 데리고 올 마음이 안내키네요. 저에게 사정이
생겨서 고양이를 키울 수 없거든요. 

혹시 단 한분이라도 고양이 임보 해주실 분이 계실까요?
그렇다면 당장 가서 데리고 오고 싶거든요. ㅜㅜ..

수컷이고 굉장히 얌전하고 착합니다..
IP : 124.49.xxx.10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9 9:42 PM (14.40.xxx.182) - 삭제된댓글

    도와드릴 상황은 안되고..마음이 무겁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07 수능 선물도 변했다… 떡·엿 대신 상품권·현금 음흠 03:07:43 39
1772706 제주서 사망한 쿠팡 새벽배송 기사 ‘주6일 야간에 하루 11시간.. ㅇㅇ 02:34:29 326
1772705 9년만에 밥솥 바꿨는데 밥맛 기맥힙니다^^ 4 바꿈 02:32:07 466
1772704 거절을 못해서 마음이 힘든 거였나 싶기도 해요 1 ... 02:28:37 169
1772703 대학 학위 가치에 의문을 제기한 팔란티어 CEO 1 ㅇㅇ 02:24:02 141
1772702 알리) 해표 콩기름 대박싸네요 ㅇㅇ 02:05:09 161
1772701 친구한테 조언(충고) 하는게 나을까요? 안하는게 나을까요? 4 소람 02:02:55 412
1772700 나솔 라방에 광수 정희 안나왔네요 3 .. 01:59:54 811
1772699 계속 고민이 크고 괴로워요 2 01:49:17 323
1772698 삼겹살 생선은 에프가 진리같아요 2 ㅇㅇ 01:46:40 548
1772697 감사원장 퇴임식서 유행가 틀고 유병호 ‘행패’.jpg 3 난동 유병호.. 01:30:12 399
1772696 뉴진스말고... 뜰뻔하다가 무슨문제 생겨서 7 .. 01:21:37 803
1772695 나솔 라방 시작했어요~~~ 15 .. 00:52:08 1,594
1772694 뉴진스 3명은?? 8 그런데 00:49:13 1,034
1772693 사장이 변덕스러워요 1 .. 00:47:57 258
1772692 어린이집 담임쌤이 계속.. 8 .. 00:40:25 1,179
1772691 블핑 로제요 노래 잘하네요 5 ㅇs 00:36:18 804
1772690 순자 전남편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17 00:27:22 3,405
1772689 이를 어째요. 수능날 차 많이 막히나요? 00:22:29 856
1772688 민희진 내용에 카카오엔터,돌고래 내용 1 궁금 00:07:01 1,108
1772687 나솔이 아빠는? 18 엉? 00:05:07 3,045
1772686 서울 집값 관련해서 홧병날 것 같아요 13 .. 00:02:24 2,672
1772685 옥순이 이쁜걸 모르겠어요 8 솔직히 00:01:05 2,052
1772684 오늘 나솔 28기 라방 하는건가요? 5 ? 2025/11/12 1,603
1772683 옥순은 볼수록 별로네요 5 iasdfz.. 2025/11/12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