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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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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 조회수 : 1,399
작성일 : 2014-09-09 16:26:57
한달전쯤 아픈 고양이 데려왔어요.
키톡에도 올렸어요 사진. 죽어가서.. 병원 데려가고 했었거든요.
대신 오래 못키울거 같아서 키워주실분 찾았고요..
그런데 네번째..체크받으러 병원 가는 길에 고양이를 놓쳤어요.
워낙 순한 아이라 상자에 넣고 위에 덮진 않았는데 어쩜
그렇게 빨리 튀어올라 사라졌는지.. 

그 이후로 고양이 찾는 포스터도 붙이고
이 동네를 한동안 수십바퀴는 돌았을거에요. 새벽녁에..
그러다 포기했는데 방금 문자로 어떤 분이 연락이 왔어요.
고양이 봤다고. 제가 벽보를 붙여서 여러 목격담이 있었는데
그중 어떤 분이 또 고양이를 보고 연락 주신거에요. 연락
끊긴지 한달쯤 되서 정말 이제 길냥이가 됐나보다 했는데..
문자로 피곤해보인다고 하네요. 워낙 고양이가 애기였고
순해서 길에서는 힘들거 같긴 했어요. 그런데 제가 지금
다시 고양이를 데리고 올 마음이 안내키네요. 저에게 사정이
생겨서 고양이를 키울 수 없거든요. 

혹시 단 한분이라도 고양이 임보 해주실 분이 계실까요?
그렇다면 당장 가서 데리고 오고 싶거든요. ㅜㅜ..

수컷이고 굉장히 얌전하고 착합니다..
IP : 124.49.xxx.10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9 9:42 PM (14.40.xxx.182) - 삭제된댓글

    도와드릴 상황은 안되고..마음이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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