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사춘기시작 아들때매 미쳐요
물건 탕탕 놓고 문 쾅닫고
변성기시작 그 목소리로 소리소리 지르고
난리난리 울고불고ㅠ
뭔 말을 못해요
둘이 앉아 얘기하다 일어서기에
왜이렇게 말안듣냐고
궁디한대 손등으로 툭쳤더니
서서 저를 눈똑바로 쳐다보고는
지금 나쳤어? 경찰차 부르면되겠네
그러는거있죠
1. 희망기쁨사랑
'14.9.8 11:00 AM (115.136.xxx.50)축하해요...드디어 사춘기 월드에 오신것을...ㅎㅎ
아이가 부모로 부터 독랍라는 과정 이라고 생각하시고
화 내기전에 공감....아~그렇구나.....공감 한번 해 주심 그 길고 힘든 사춘기 과정 잘 넘기시는 거예요.님 아이는 현재 정상속도로 잘 크고 있네요...ㅎ이상 중 3 아들둔 엄 마였습니다......2. 헐..
'14.9.8 11:22 AM (211.58.xxx.179)저런것이 정상이라고요? 할말이 없네요.
전혀 훈육을 안하고 애 비위만 맞춰오신것 같은데요.
저는 애가 셋인데요. 저런 태도는 절대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가끔 저를 인내심 테스트하는 영악함이 분명히 있는데 어찌하시려고...
오냐오냐하고 다 받아주심 애 버립니다.
애를 위해서 사람 만드셔야죠. 공부만 잘하면 뭐합니까 사람이 되야죠
부모는 아이를 위해서 밤새워 생각하고 눈물을 머금고 냉정해지기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3. ..
'14.9.8 11:22 AM (125.184.xxx.44)아무리 사춘기래도 부모한테 경찰을 부른다니요.
저도 사춘기 아들 키우지만 용납할게 있고 없는게 있다고 얘기하세요.
남일이라 쉽게 말하는게 아니라 저같음 진짜 반죽여 놓을거예요.4. 죄송하지만
'14.9.8 11:37 AM (222.119.xxx.240)가끔 자게에 나오는 사춘기 자녀라고 너무 버릇없는 애들 보면 황당합니다
저랑 제동생 친척들까지 그렇게 유달리 사춘기 티 내며 큰 애들이 없고
지금도 애들 가르치는데 부모님과 대화하는것만 봐도 애들이 공손한 애들이 더 많아요
솔직히 사춘기 심하게 겪는다는 애들 부모님 훈육자세가 문제였다고 생각하고요
원글님 자녀..심합니다 저같으면 진짜 아빠 동원해서 냉정하게 야단치고 정말 반성하게 만들꺼에요
그래서..어릴때 어느정도 엄하게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 자녀 서열은 지켜지게요
막상 보면 예의바른 자녀들이 훨씬 많아요..원글님 좀 심각히 생각해보세요5. 공감은 해야죠
'14.9.8 12:04 PM (183.102.xxx.20)아이의 마음은 공감하지만
아이 태도는 용납하면 안되는 것 같은데요.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함부로 할 권리가 없는 것처럼
제 아무리 대단한 사춘기라도 아이들이 엄마 마음을 아프게 할 권리는 없어요.
아이에게 잘못한 건 잘못한 거라고 훈육해야 해요.
물론 아이의 마음 속이 활화산처럼 끓어오르는 건 이해해줘야 하니까.. 쉬운 훈욱은 아니나 그래도 사춘기라고 다 봐 줄 순 없어요.6. 누군
'14.9.8 1:17 PM (125.186.xxx.25)누군 사춘기없었나요?
저럿 무례함은 떨어본적이 없는지라
요즘 버릇없는애들보면
확실히 부모가 잘못키웠더라구요
버릇없는거와 개념이다르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6352 | 카페베네 쓴소리 네티즌에 250억 소송 "쓴맛을 보여주.. 1 | 소통불통 | 2014/10/11 | 2,305 |
426351 | SM 요새 진짜 어수선하겠네요 1 | ... | 2014/10/11 | 1,405 |
426350 | 책 많으신 분들, 인테리어 어떻게 하시나요? 6 | 예쁜 집 | 2014/10/11 | 1,591 |
426349 | 김필씨 외모도 노래도 완전 제스탈입니다요 6 | 김필조아~ | 2014/10/11 | 1,983 |
426348 | 부동산 집매매 조언 부탁드려요 4 | 고민 | 2014/10/11 | 1,997 |
426347 | 단 한방에 대한민국을 전세계에 알리다. 2 | 닥시러 | 2014/10/11 | 1,018 |
426346 | 요즘 본 영화 세편..(스포주의) 7 | 바라바 | 2014/10/11 | 2,593 |
426345 | 그들은 어떻게 무죄를 만들었나 | 시사인 | 2014/10/11 | 475 |
426344 | 슈스케 곽진언 ㅠㅠ 4 | 나나 | 2014/10/11 | 2,138 |
426343 | 신ㅅㄱ상품권. 8 | ㅡ | 2014/10/11 | 1,382 |
426342 | 남편 꼴 보기 싫어 차 몰고 속초 가는 중... 8 | 사추기 | 2014/10/11 | 3,292 |
426341 | 둘째딸이 먼저 이혼할 것 같았는데 22 | zzz | 2014/10/11 | 16,538 |
426340 | 아기 고양이 데려가 키워주실 분을 찾습니다. 4 | 데이 | 2014/10/11 | 1,469 |
426339 | 가정용 진공 압축기 사용하시는 분들~어떤가요? 11 | 도움글 주세.. | 2014/10/11 | 2,692 |
426338 | 커버 있는 의자 방석 | 방석 | 2014/10/11 | 774 |
426337 | 강아지, 오리오돌뼈 먹이시는 분 치석에 좋은가요 12 | 오래 먹이신.. | 2014/10/11 | 2,291 |
426336 | 쌀가루 부침개를 잘하는법 2 | 쌀전 | 2014/10/11 | 5,503 |
426335 | 미씨USA의 글들이 운영자 조윤주에 의해 삭제되고 있습니다. 9 | 언론통제 | 2014/10/11 | 9,014 |
426334 | 초5 한의원 성장치료? 2 | 어쩔 | 2014/10/11 | 990 |
426333 | 실리트.. 중국산도있나요? 2 | lilac | 2014/10/11 | 3,045 |
426332 | 김필,, 얼음요새 유투브로 몇 수십번을 듣고있어요,, 10 | 감동이..... | 2014/10/11 | 2,409 |
426331 | 목을 가늘게 하는 운동이 있을까요? ㅠㅠ 13 | ... | 2014/10/11 | 4,539 |
426330 | 매일술먹는 아들 4 | 가을 | 2014/10/11 | 1,989 |
426329 | 82쿡 핸드폰용 어플이 없나요? 2 | 아그네스 | 2014/10/11 | 804 |
426328 | 타운하우스 (서울이나 수도권)에 살고 있거나나 살아본 경험 있으.. 5 | 강아지 | 2014/10/11 | 3,4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