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목은 생각안나지만 참 재미있었던 드라마들.. 이거 보셨어요?

일거리 밀려두고 조회수 : 2,353
작성일 : 2014-09-07 17:21:10

전부쳐야하는데 후드 필터를 못갈아서 영감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요.

7시전엔 와야할텐데..

동그랑땡 비벼놨고 도라지, 동태전, 탕국, 산적, 조기만 구우면 되는데요..

요즘엔 어쩜 그렇게도 볼 드라마가 없는지.. 영화도 마찬가지..

 

생각나는 드라마.

1. 일요일 저녁에 했던

자동차 딜러인 윤손하와 해드헌터인 이혜영, 이혜영 상사로 김윤진..

윤손하는 똘망똘망 야무지고 이쁘고

이혜영도 스타일리쉬했고

김윤진은 늘씬한 몸에.. 허벅지 쭉 찢어진 정장치마가 어쩜 그리 멋지던지.. 영어 할때면 섹시해보였고..

상대남들도 다들 근사해보였지요.

그외에 이혜영이 가끔가는 친구네 술집. 거기 젊은 사장이 이혜영 은근 좋아했더랬는데

귀엽고 저돌적인 이혜영 후배한테 넘어가고..ㅎ

이혜영과 윤손하 애인과는 뭔가 묘한 분위기가 있었고..

참 재미있는 드라마였어요.

 

2. 일요일 아침에 했던 드라마

감우성. 전혜진 주연.

감우성이 전혜진한테 과외수업받은 학생이였는데 회사에서 만나서 결혼까지 가지만

주 스토리는 그게 아니고

아기자기한 사내이야기

쪼잔한 상사

귀엽고 잔머리 잘 굴리는 사환인지 알바생인지 여직원

회의때면 감우성이 쓱쓱 노트에 만화 그리던 것도 기억이 많이 남아요.

 

3, 평일 아침 드라마..아주 옛날..ㅎ

만화가들 이야기였는데요..

송승환, 김보연이 커플로 맺어지는 이야기가 주요 골자

거기에 양희경씨도 만화가로 나왔어요.

황미나씨르 떠올리게 했었죠.

아.. 옛날엔 아침드라마 중에서도 상큼하고 귀엽고 유머러스한.

그런 드라마 꽤 있었는데..

지금은 대량으로 찍어내는 불륜 드라마들..ㅋㅋㅋㅋ뿐입니다.

IP : 124.53.xxx.1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번은
    '14.9.7 5:28 PM (175.120.xxx.124)

    파트너~~~~같아요^^

  • 2. 2번드라마
    '14.9.7 5:51 PM (121.162.xxx.53)

    아마cj그룹에서 촬영했을걸요. ㅎㅎ 거기 구내식당에서 밥 먹는 촬영하고 ㅎㅎ
    전혜진 참 세련되게 옷 잘입고 감우성도 ㅎㅎ 새침하니 연기 잘했죠,

  • 3. 옛날 드라마 참
    '14.9.7 8:03 PM (210.216.xxx.204)

    순수하고 좋았는데 요즘은 막장드라마가 왜 인기있는거에요?불륜도 꼭 나와야 하고..그런데 남편 호칭을 영감이라고 하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318 중국인이 많아지긴 했나봐요. 10 사회문제가 .. 2014/10/11 2,294
426317 후지티비 세월호 6 브낰 2014/10/11 1,080
426316 토요일인데 이웃집 공사해서 소음에 시달려요 3 신고대상? 2014/10/11 1,611
426315 서울-서울 근방에서 유아 자전거 종류별로 진열해놓고 파는곳은 어.. ... 2014/10/11 505
426314 시누이가 시부모상을 당하면 가봐야하나요? 45 2014/10/11 7,645
426313 82 언니 동생들~ 덕수궁 주변 맛있는 음식점, 찻집 알려주세.. 2 촌아짐 2014/10/11 1,334
426312 생강효소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5 생강효소 2014/10/11 1,628
426311 연봉이 아주 높은 사람들은 하루를 어떻게 보내나요?? 8 다시한번 2014/10/11 3,911
426310 웰빙*님 고구마 연락처 아시는분ㅠ 3 호박고구마 2014/10/11 915
426309 염색하고 가늘어진 머리 복구 방법 없을까요? ㅠㅜ 10 루나 2014/10/11 4,044
426308 어제 방송된 나 혼자 산다 노홍철 낚시편을 보고... 7 콩이랑빵이랑.. 2014/10/11 4,154
426307 첫월급 55 토요일 2014/10/11 5,367
426306 이제 정말 남편과 끝내야 할것같아요 23 직감 2014/10/11 11,277
426305 눈 흰자위가 늘어난경우 1 조언 2014/10/11 1,143
426304 10년 묵은 솜이불 틀어서 12 솜이불 2014/10/11 2,577
426303 이적 " 거짓말" 에 이런 영상이.. 8 phua 2014/10/11 2,017
426302 고추간장장아찌 만들때 간장소스... 5 고추간장장아.. 2014/10/11 1,174
426301 친정이 가난하면 결혼해서도 생활비드려야하나요? 17 ㅠㅠ 2014/10/11 7,229
426300 결혼하고 자녀없는 분들..노후 준비는..? 65 ㅎㅎㅎ 2014/10/11 11,197
426299 갱년기인지 우울증초기인지 잘모르겠네요 7 고3엄마 2014/10/11 2,035
426298 남편생일 즈음이면 허리가 아프시다는 시어머니.. 14 궁금 2014/10/11 3,263
426297 오래된 아파트 인테리어 하려고해요 4 인테리어 2014/10/11 2,730
426296 지고추를 담으려고 하는데요.지고추용 고추 질문드려요. 2 2014/10/11 1,550
426295 자녀 있어야 하는지 고민글의 제생각 5 아래글중 2014/10/11 972
426294 산케이 편드는 진짜 친일파. 자칭 진보라는 사람들 11 친일파탄생 2014/10/11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