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너무 게으른 시아주버님.

궁금해 조회수 : 4,562
작성일 : 2014-09-05 12:26:11

결혼 후 첫명절 정말 깜짝 놀랬어요.

2남에 저희신랑이 차남이고요.

 

시아주버님 결혼하신지 8년되셨고,

정말 꼼짝을 안하시네요 명절에.

아침에 눈뜨면 쇼파에 앉아서 티비시청, 밥도 거의 안먹으려하는데 옆에서 부추켜 떠먹이는정도..

누구 잘못 인지,,

저는 새댁이지만 저희 신랑 가만히 안놔둬요.

애들 보고 뭘 배우라고

시아버지 가부장적이지만,

그래도 적어도 힘이드는 상을 펴고 접는거부터 바닥 청소 간단히 청소 돌리기등은

제가 남편한테 너무 팔이 아프고 힘들다 청소좀 도와줄래요? 하며 저희 신랑도 마지못해 하지만 그래도 하네요.

어휴 시아주버님 볼 생각하니 답답해요.

 

IP : 203.193.xxx.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이
    '14.9.5 12:35 PM (180.65.xxx.29)

    힘든일 하시는거 아닌가요?
    내남편 교육시키기도 힘든데 아주버님 까지는 신경 쓰고 싶지도 않아요
    하든가 말든가

  • 2. ...
    '14.9.5 12:42 PM (175.115.xxx.10)

    동서가 저렇게 명절날 게으르면 다들 한소리 했을듯..
    남자니 집에선 가만히 있어도 별소리 안하죠..

  • 3. 원글
    '14.9.5 12:46 PM (203.193.xxx.20)

    사지 멀쩡함.
    남의 남편이라 신경안쓰고 싶지만, 왔다갔다 할때 쇼파에 주구장창 앉아있고 누워있으니 거슬림.
    교육상 심히 안보고 싶음.
    그냥 무능력해보여요.

  • 4. 동서가 저렇게
    '14.9.5 12:46 PM (180.65.xxx.29)

    게을러도 아무말 안합니다. 못하겠다는 사람 끌고 할수 있나요
    저희는 올케가 너무 너무 게으로고 자기 먹은 밥그릇 설거지도 안하지만 올케에게도 아무말 안합니다. 안한다는 사람 내가 바꿀수 있냐구요
    내가 데리고 살것도 아니고

  • 5. 부인이 수용하나보죠
    '14.9.5 12:51 PM (123.109.xxx.92)

    제수씨가 무능력 해보인다느니 어쩐다느니 판단하는 거 너무 가시네요.....
    님 남편도 시켜야 마지못해 한다면서.....

  • 6. ...
    '14.9.5 12:53 PM (175.115.xxx.10)

    동서가 명절때 누워있으면 하다못해 시어머니가 안하냐고 한소리 했겠죠~ ㅋㅋㅋㅋ

  • 7. ..
    '14.9.5 1:13 PM (180.134.xxx.76)

    뭐하러 스트레스 지수를 올리시는지. .
    남의 남편까지 신경쓰지마시고 원글네만 잘살면되요
    명절에 보는 시아주머님 교육상 별로 상관 없어요
    애들한테는 큰아빠는 몸이 아프시다 그러면 되죠

  • 8. 백수시아주버님..
    '14.9.5 1:14 PM (112.144.xxx.45)

    방바닥이랑붙어지냅니다. 배고플때만일어나고..입맛은까다롭고 비싼거는 챙겨먹고..백수라는 이유로 막내인제가 제사지내는데..우리집에 드러누워 저러고 있습니다. ㅠ.ㅠ

  • 9. dlfjs
    '14.9.5 1:36 PM (118.221.xxx.62)

    우리도 비슷..
    모여서 과일먹자 하면 방에서 티비보며 안나오고 갖다 달래요

  • 10. ㅇ ㅇ
    '14.9.5 1:53 PM (211.209.xxx.23)

    울 시댁은 모든 남자들이 대동단결해서 그 모습인데.

  • 11. 제 집은
    '14.9.5 1:54 PM (1.229.xxx.197)

    남편이 열심히 도와줍니다.
    제가 맏며느리라서 혼자 힘든거 알아서
    그럼 시어머니가 꼭 한마디 하세요.
    제가 전에는 안 했다고.
    그럼 저는 그럽니다.
    도와달라고 요청하셨으면 안 도와줄 사람이 아닌데
    왜 안 시켰냐구요.
    일 해보면 음식 만들고 준비하는게 얼마나 일이 많은지 알아서
    더 많이 도와줄텐데...
    님은 자식 교육 잘못시킨 시어머니와 남편교육 잘못시킨 형님 잘못

  • 12. 그러게요
    '14.9.5 3:48 PM (122.37.xxx.51)

    남자라도 게으른행동을 제수시눈에 들어올정도면 형님이 눈치를 줘야죠
    애들에게 어른이 거울이라 하잖아요

  • 13. 님 남편을
    '14.9.5 9:19 PM (180.182.xxx.219)

    열심히 잡으며 사시면 되요.....

    무슨 ....ㅉㅉㅉ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357 김동률 그게 나야..미치겠네요 13 ㅠㅠ 2014/10/07 6,212
425356 4인가족이면 ᆢ서랍장 총 몇개 필요할까요 11 살림살이 2014/10/07 6,659
425355 고양이때문에 4 집사 2014/10/07 1,085
425354 오리털 패딩 사셔서 만족한 제품좀 알려주세요. 4 지니 2014/10/07 1,125
425353 침대 직구하려는데,,,, rollback이 무슨뜻인가요? 5 동글납작 2014/10/07 4,682
425352 사골국 끓일 때요..... 4 2014/10/07 1,068
425351 생리전 며칠동안 정말 미친듯이 우울해요 이거 방법 없나요 ㅠㅠ .. 13 ,,, 2014/10/07 7,371
425350 채식블로그 좋은데 아시면 좀 알려주시겠어요? 4 ..... 2014/10/07 1,893
425349 이웃동네에 흔한 외국인 마눌자랑 5 카레라이스 2014/10/07 2,504
425348 아차산이나 용마산 같이 다니실분 혹시 안계실까요 3 등산하고싶어.. 2014/10/07 1,175
425347 소방관들 출퇴근운전기사노릇까지 시킨다네요 3 욕나오네 2014/10/07 1,049
425346 여성 탈모제 선전에 머리카락이 얇다고 하네요 한심 2014/10/07 1,647
425345 5년은 더 살아야 하는 이유! 9 사는이유 2014/10/07 2,731
425344 일본 과학자들 노벨물리학상 받았네요. 11 uuu 2014/10/07 2,684
425343 다이어트하는데 힘든데 기쁘네요~~ 9 ........ 2014/10/07 2,686
425342 오미자청 저었더니 거품이 부글부글 올라와요 3 미자 2014/10/07 2,920
425341 전셋집 명의를 남편에서 저로 옮기려면 어떻게 하나요? 1 시아버지 싫.. 2014/10/07 1,356
425340 초 6 여아 시키는거에요. 쫌 봐주세요 8 초6666 2014/10/07 1,458
425339 방금 트리플 에이형이라고 글 올리신 분이요^^ 오직한마음 2014/10/07 811
425338 남편 패딩 좀 골라주세요~ 6 겨울 2014/10/07 1,137
425337 남편후배가 제 이상형이라고 우기는 남편 10 답답함 2014/10/07 3,445
425336 고1 탑아이들 몇시간 자나요? 1 2014/10/07 1,593
425335 경빈마마님이 가스 압력솥으로 만드시는방법~ 6 구운계란 2014/10/07 1,877
425334 임플란트비용 좀 봐주세요 6 아짐 2014/10/07 2,897
425333 슈스케 곽진언 7 2014/10/07 3,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