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질적으로 센 아이..요새 슈퍼맨에서

내탓 조회수 : 4,794
작성일 : 2014-09-02 12:11:11

만세가 조금 센 아이 같아 보였습니다

tv를 보게 하다가 꺼버리니  끝까지 징징징 거리는 애는 만세

다른 두아이는 금새 포기하더라구요.

그나마 두아이가 포기하니 따라오긴 했지만요

 

그거 보면서..

우리아이 어릴적 생각이 나더군요.

손주중에 이렇게 힘든애 처음봤다던 시어머니 말에..

그땐 기분이 좀 상했지만 이제 인정합니다

 

우리집  아이 기질이 참 센데..

내탓인가 생각하고 늘 힘들었거든요

근데 이건 그냥 그렇게 태어난것이라는것..

환경적으로 조절은 되겠지만 어쩔수 없다라고 느꼈습니다.

 

기질이 순한 아이 한번 키워보고 싶어요

 

 

IP : 118.37.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쿤요.
    '14.9.2 12:14 PM (211.207.xxx.203)

    엄마는 센편이 아닌가 봐요, 애도 쎄고 엄마도 쎄면 옆사람이 정말 치이는 느낌이 들거든요.
    주장이 강한 그쪽 페이스로 다 결정 되니까 울분이나 억울함이 느껴져요.
    엄마가 배려심있으면 기질쎈 아이도 이뻐보이고요.

  • 2. ..
    '14.9.2 12:19 PM (1.235.xxx.157)

    세 아이중 민국인가 ? 애교 많다는 그 아이 빼고는 둘다 행동도 그렇고 강한 인상이던데..

  • 3. 만세가
    '14.9.2 12:56 PM (221.151.xxx.158)

    굉장히 똑똑하게 생겼더라구요.

  • 4. ^^
    '14.9.2 1:03 PM (210.207.xxx.91)

    만세 고집 있어 보이긴하지만 말도 잘하고 민국이는 애교 많고 ~ 셋 다 귀여워요

  • 5. 민국
    '14.9.2 1:03 PM (114.203.xxx.172)

    민국이가 얼굴도 그렇고 제 눈에는 제일 이쁘네요

  • 6.
    '14.9.2 1:36 PM (220.88.xxx.99)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혹시 야무진 스탈이신가요?
    키울 땐 힘들어도 님아이같은 애들이 커서 뭔가를 해내더라구요. 근데 키울 때 엄마 죽어나는 거 봤어요ㅠ 미래를 기약하심이..

  • 7. 기질
    '14.9.2 2:18 PM (180.134.xxx.177)

    기질센 딸 키우는 맘입니다 어릴때 키우기 힘들어도 욕심많아서 나중에
    공부도 잘하고 알아서 큰다는데 어떤가요?
    저 위로하는 말인지..

  • 8. 원글
    '14.9.2 4:11 PM (118.37.xxx.131)

    우리집 아이도 의류관련이나 미용관련으로 나가야 될듯한데 그냥 놔둬야 할지..
    집에 있는 보자기로 드레스 만들어 입고 , 엉성하게 바느질하고 그래요
    꾸미는것도 좋아해서 할머니 졸라 교보에서 파는 네일스티커 사서 반 아이들 죽..해주고요
    할아버지 앉혀 놓고 아이섀도랑 립스틱 칠해주면서 놀아요

    남편도 쎄고 아이도 쎄고 주말되면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싶어요
    담심 선생님도 아이가 절대 지지 않는 성격이라고 하니 사회생활을 잘해나갈까 걱정도 됩니다.

    혼내고 달래고...정말 무한 반복입니다

  • 9. ryxh99
    '14.9.2 8:00 PM (211.36.xxx.210)

    만세 근데 너무 귀여워요
    말도 제일잘하고 발음도또렷하고 의사표현 명확하고
    똑똑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193 2014년 10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10/01 564
422192 2년이상 청약통장 이자를 0.3프로 내린다네요 1 참맛 2014/10/01 1,311
422191 자궁근종 or 자궁암이 의심되는 증상으로는 뭐가 있나요? 8 근종 2014/10/01 4,224
422190 팟빵 다운로드하면 어디에 저장되나요 4 시월애 2014/10/01 9,046
422189 물속이나 물 밖이나 매 한가지 2 2014/10/01 670
422188 제시카.. 믿었던 사람들 때문에 상처... 18 ..... 2014/10/01 14,795
422187 해독주스 영감받은 야채과일주스 1달 복용후기 19 주스 2014/10/01 11,543
422186 저번에 글올렸던.. 7 드디어 2014/10/01 637
422185 "가짜 민주주의는 가라" 12 홍콩 2014/10/01 999
422184 조선왕조실록과 서울대선정인문고전 만화 어떻게 생각하세요? 3 궁금해요 2014/10/01 995
422183 주택담보대출 어떻게 받나요? 1 대출 2014/10/01 914
422182 관계 후에 왜 배가 아플까요? 5 999 2014/10/01 4,561
422181 계약하지 않은 걸 해달라는데 어떻게 대처할까요? 5 파트타이머 2014/10/01 871
422180 소녀시대 멤버들은 제시카 결혼식참석할까요? 10 2014/10/01 5,040
422179 닭대가리 선물 거부하는 새누리!!! ㅋㅋ 2 닥시러 2014/10/01 1,279
422178 케미컬 라텍스 매트리스 1 케미컬 라텍.. 2014/10/01 1,216
422177 영문 이력서 수정 부탁드려요. 4 김떡순 2014/10/01 682
422176 혹시 전직 트레이너나 수중 운동 많이 해보신 분들께 질문 2 근육질문 2014/10/01 863
422175 여기서 말하는 법령이 팔자주름인가요? 1 관상 2014/10/01 1,511
422174 너무 답답해서요.... 남편의 썸녀(?)... 30 펑할지도 몰.. 2014/10/01 14,024
422173 저 모닥불 티라노랑 사귀기로 했어요~야호 50 크롱대박 2014/10/01 8,106
422172 아기분 파우더향 향수는 정녕 없는건가요? 13 dmotyr.. 2014/10/01 5,963
422171 비밀의문...한석규 대사를 잘못알아듣겠어요. 2 한지원 2014/10/01 1,613
422170 “박근혜의 시선" 충격적 이군요. 2 닥시러 2014/10/01 2,622
422169 20년동안 지지했던 마음을 이제 접으려구요 14 ㄷㄷ 2014/10/01 3,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