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달된 신생아 모유수유 간격 어떻게 늘려요?

밀림 조회수 : 15,396
작성일 : 2014-09-01 20:28:16
이제껏 아기가 배고파할 때마다 줬는데요.
밤에는 두시간 반에서 세시간 간격으로 깨서 30미리 정도만 먹고 잠들어버려 나머지는 유축해놓고요
해뜬 후 대략 아침 8시부터는 본격적으로 젖을 찾아대서
유축해 놓은 것을 주지않을 경우
거의 내내 한시간 간격으로 젖달라울고
그때마다 먹이면 젖이 제대로 찰 시간이 부족한지 포만감을 못느낀채 하루종일 말똥말똥 잠도 안자고 젖을 찾아대니
밤사이 유축한걸 줘서 낮동안 모지란 양을 보충하고 있는데요.

밤에는 수유간격도 일정하고 수유시간도 짧아 편한데
낮에는 옷을 입을 새가 없이 젖달라하니
저도 힘들고 아가도 늘 배고픔에 시달리는거 같아요.

낮동안 수유간격을 점차 늘이고 싶은데 어떻게 하나요?
그리고 밤에 유축해 놓은걸로 낮에 버티는거 이거 계속 가능할까요?
병원에선 정상적으로 체중증가하니 모유만 주라는데 아기가 허기진채로 견디고 있는걸까봐
불안해요.
IP : 152.23.xxx.2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비
    '14.9.1 8:37 PM (112.163.xxx.165)

    양쪽다 15분씩 전유 후유 충분히 수유하시고 수유전에 간단한 마사지 하세요 그리고 생후한달에는 수유간격이없었던거 같아요
    백일쯤되야 두세시간정도요^^ 또 한두번은 분유도 괜찮아요

  • 2. 괜히
    '14.9.1 8:40 PM (175.118.xxx.215)

    육아 실미도라 했겠습니까‥ 아직 한달이면 찾는대로 수유하세요ㆍ그시기엔 다들 밥을 마시고 살아요ㆍ그냥 애하나 먹이고재우는데 시간을 다보내죠ㆍ 자주 주면 젖양은 또 늘어요ㆍ아이는 빈젖 빠는 것같지만 아이가 빨면 분명 먹고 있는 거예요ㆍ삼키는 소리나지 않나요? 병원 말대로몸무게 늘면 잘 크고 있는거고요ㆍ그냥 나죽었다하고 원하는 대로 주는 시기고ㆍ한 두어달 지나면 조금씩 간격 늘어날 거예요ㆍ

  • 3. 아이고
    '14.9.1 8:44 PM (152.23.xxx.248)

    댓글 감사드려요. 이제 안심이 좀 되네요. 휴^^

  • 4. ..
    '14.9.1 8:58 PM (58.143.xxx.120)

    저두 첫아이때, 젖이 모자르는게 아닐까 그래서 우는걸까 많이 걱정스러웠어요,
    저두 그말쓰려고 왔네요 그냥 찾는만큼 주구장창 주세요 그럼 자연스레 맞추어져서
    양이적거나 이런거 신경쓰지 마시고, 신생아때 지나면 40일때만되도 정말 살만해요,
    큰아이때 한쪽 젖이 너무 말랑해서 젖이 안나오나? 하고 다른쪽만 자꾸 수유하다보니 자연스레
    아기태어난지 한달만에 한쪽은 말라서 일년넘게 한쪽으로만 완모했어요
    아이키도 크고 날씬해요
    걱정마시고 주구장창 모유만 먹이세요, 그럼성공하실거에요,
    그시기엔 깨는데로 그냥 저두 젖을 물렸어요,
    아이가 잠투정이란것도 해요, 배고파서 우는게 아니라 졸려서 안겨서 자고싶고 하니
    우는거요, 그걸 그당시에 모르고 젖이 모자르나 걱정 했었죠,
    시간이 지날수록 텀도 늘어나고 6개월부터는 이유식도 시작하니 한결 수월하고,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26 '3교대' SPC 또‥6일 연속 야간근무 뒤 숨져 ㅇㅇ 21:31:13 32
1772325 런닝하면 젊어지나봐요 런닝의 효과.. 21:31:06 29
1772324 남편은 왜 이럴까요 .. 21:30:18 45
1772323 순창분들 지멱 맛집 부탁드립니다. ,순창 21:29:32 13
1772322 지귀연이 내란 재판 하게 내버려둬야 하나요 이게 21:26:24 47
1772321 법정서 증인이 말하는데 비웃는 윤수괴 7 미친새 21:22:37 295
1772320 ㄷㄷ장동혁 공직선거법 위반 1심 무죄, 검찰 항소 포기 6 .. 21:21:47 262
1772319 봉지욱 '대장동은 부산저축은행 돈으로 사기쳤다 1 0000 21:20:13 86
1772318 땅콩버터 드시는 분 8 ... 21:19:51 365
1772317 우리들의 발라드 최은빈은 교회에서 3 Hk 21:17:44 305
1772316 많이 읽은 글에 쫒겨난 할머니 글이요 1 ... 21:14:06 523
1772315 엄마 모시고 살기(강릉 vs 제주도) 5 어디로 21:11:16 337
1772314 수능날 아파트 단수 라네요. 7 난감 21:08:28 543
1772313 제사준비하는 올케한테 뭐 사다줄까요? 5 ........ 21:08:05 425
1772312 국회, 1억 2천 들여 비상계엄 해제 1주년 기념행사 준비 5 .. 21:04:16 587
1772311 김밥할때 밥펴는게 넘나 어려워요 16 ㄱㄴ 21:02:27 735
1772310 저 지금 멘붕이에요 9 ..... 20:58:06 1,506
1772309 나도 시모있었지만, 옛날에 시부모 모시고 사는 7 며느리들 20:47:58 1,113
1772308 원주 막국수집 3 추천바래요 20:47:33 579
1772307 33엠투 너무하지 않나요 3 관리비항목 20:40:46 814
1772306 ㅋㅋㅋ 일본 야후 댓글 난리났대요 6 .. 20:40:24 2,259
1772305 롱코트 몇년입으세요? 5 시작 20:36:41 883
1772304 이젠 무슨무슨 데이는 없어지려나봐요 3 부자되다 20:36:26 1,309
1772303 더덕 무침과 더덕 고추장 구이,어떤 게 나으세요? 5 갑자기 생긴.. 20:34:15 325
1772302 요즘 피곤하지 않으세요? 3 왜이러냐 20:30:13 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