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깻잎이 넘 많은데.. 간단한 요리법 없나요?

뽀돌이 조회수 : 10,964
작성일 : 2014-09-01 18:01:38

어머님이 밭에서 딴 깻잎을 큰 비닐로 한봉지를 주셨어요.

2인식구라 반찬해도 조금씩 자주하는데..저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깻잎장아찌도 생각해봤는데, 남편이나 저나 짠 짱아찌 젓갈류를 잘 안먹더라구요..

 

고수님들의 간단한 깻잎요리 부탁드려요.^^

IP : 58.140.xxx.24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4.9.1 6:03 PM (76.94.xxx.88)

    있습니다. 깻잎부침개.

    깻잎은 씻어서 물기 좀 털고, 썰어서 준비.
    부침가루에 물 조금 넣어 개어두고.
    둘이 섞어서 그냥 부쳐주세요.

    끝~ 조금씩 바로해서 초장에 찍어먹음 더 맛나요.

  • 2. 인연
    '14.9.1 6:04 PM (211.38.xxx.165)

    호박잎 찌듯 깻잎을 쪄서 몇장씩 포개어 강된장쌈 싸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 3. ㅇㅇ
    '14.9.1 6:07 PM (121.131.xxx.205)

    저도 깻잎전 추천요.
    달걀도 넣을 필요없이 밀가루물만 개면 돼요.
    왕창 지져놓고 냉장고에 넣고 먹을 때마다 데워먹어도 돼요.

  • 4. 깻잎순볶음
    '14.9.1 6:08 PM (121.154.xxx.246)

    깻잎으로만 해도 맛있어요 ^^ 검색하면 나와요~

  • 5. 안나파체스
    '14.9.1 6:08 PM (49.143.xxx.201)

    삶아서 물기 짜고 후라이팬에 마늘 기름 두르고 볶으시면 양이 팍 줄어요. 간은 국간장으로.
    삶아서 물기 짜고 마늘, 된장, 고추장으로 무쳐도 맛있어요. 너무 많으면 삶아서 냉동시켜두었나 나중에 드셔도 되고요.

  • 6. ...
    '14.9.1 6:09 PM (110.47.xxx.111)

    깻잎초절임 절대짜지도않고 맛있어요
    고기먹을때 먹어도되구요 오래 두고 먹어도되구요
    간장 식초 설탕 물을 1:1:1:1로해서 팍팍끓여서 깻잎에 부어놓으면 됩니다
    식히지말고 끓여서 바로 부으세요
    그리고 감자탕에도 깻잎 많이 들어가니 감자탕도 해드세요

  • 7. 무소유
    '14.9.1 6:09 PM (219.254.xxx.48) - 삭제된댓글

    삼다수 간장 3대 1 정도 비율에 설탕대신 매실액을 사용하세요.끓이지 않고도 변하지 않고 제일 중요한건 짜지않아서 밥반찬으로도 좋고 고기구워먹을때도 좋아요.저도 누가 알려줘서 해봤는데 간단하면서 밑반찬 역할를 톡톡히 하네요.포인트는 꼭 삼다수를 사용해야 한다네요.물론 다른 생수도 되겟지요.(간장 매실 비율은 기호에 맞게 맛을 보며 조절하면 돼요.맛볼때 간이 나중에도 같거든요)

  • 8. ...
    '14.9.1 6:15 PM (118.42.xxx.194)

    깻잎이랑 야채 밀가루 계란 소금 섞어서 반죽해서
    동글동글 뭉쳐서 부치거나 튀겨내면 맛있어요
    고추나 당면 좀 넣구요

  • 9. 살림사랑
    '14.9.1 6:16 PM (114.203.xxx.166)

    제일 간단한거 알려주께요.
    많은 양을 소비하는데는 이방법이 최곱니다.
    깻잎은 씻어서 채반에 먹기좋게 푹 찌구요
    된장을 짜게 강된장을 하시든 볶음장을 하시든 만들어서 쌈을 싸드세요.
    우리집 여름 단골 메뉴입니다. 한번 드셔보시면 후회는 안하실겁니다.

  • 10. 가을
    '14.9.1 6:38 PM (211.36.xxx.79)

    돼지고기 갈은거 같이해서 튀김해먹음 엄청 맛있어요 제가 좋아해서 앉은자리에서 20개는먹어요ㅋ

  • 11. 웨하스
    '14.9.1 7:00 PM (122.40.xxx.52)

    저도 딱 똑같은 상황이었어요..비닐봉지 한가득 어머님께서 갖다주셨고 저도 짠 징아찌류 안 좋아해서 난감했었거든요. 근데 누구 추천으로 담가서 지금까지 너무너무 잘 먹고 있는 레시피가 있어요.
    물 멸치액젓 설탕 식초 간장 소주를 물만 1.5로 하고 나머진 1:1:1:1:1로 섞어서 끓일 필요도 없이 부어두시고 3~4일 후부터 드시면 짜지도 않고 자꾸 집어먹는 반찬 탄생해요. 원래 물도 1인데 그건 좀 짜서 반 정도 더 넣었더니 부담없이 먹기 좋아요.
    소주는 끓이지 않기 때문에 오래 보관할 경우 곰팡이가 생길지도 모르니 방지하기 위한 용이에요.
    꼭 안 넣으셔도 돼요

  • 12. 깻잎 조아
    '14.9.1 8:20 PM (211.201.xxx.215)

    깻잎 장아찌를 정말 좋아하는데 손이 너무 많이가서 저 나름의 방법으로 쉽게 해 먹는답니다.
    먼저 물,진간장, 멸치, 저민 마늘, 양파 편 썬 것, 통깨, 설탕이나 물엿, 꽈리고추나 청양고추를 적당히 섞어 멸치 국물 잘 우러나게 바글바글 끓여요.
    적당히 끓으면 깻잎 뭉치를 그 국에 넣고 간이 밴듯하면 뒤집어요. 또 새로운 깻잎 뭉치를 그 위에 넣고 간 배게 하고 또 뒤집고 ... 반복합니다.
    넘 짜지 않게 간을 맞추면 슴슴하니 맛 좋은 반찬이 된답니다.
    근데 장아찌가 아니라 오래 보관은 안 돼요

  • 13. 개념맘
    '14.9.1 8:55 PM (112.152.xxx.47)

    깻잎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밥과 쌈장에 싸먹으니 맛있어요~호박잎과 또다른..그리고 참치캔 따서 기름기 제거한후 마요네즈하고 깨소금 살짝뿌려 버무려서 쌈장대신 올려 먹어도 맛있더군요^^

  • 14. 최고의 맛
    '14.9.1 9:01 PM (118.91.xxx.51)

    깻잎찜 해드세요.
    깻잎더미에 중멸치 , 양파 썰어넣고
    간장 조금에 물 약간 넣고.
    뚜껑덮고 살짝끓여보세요. 너무 맛있어요

  • 15. 깻잎
    '14.9.1 9:05 PM (220.76.xxx.223)

    저도 좋아하는데 저장합니다^^

  • 16. 맛좋아
    '14.9.1 9:10 PM (218.55.xxx.96)

    최고의 맛님 레시피 비슷한데
    들기름 듬뿍넣고
    중탕하듯 국물 자작하게 푹 찌면
    안동국시 집 깻잎 비슷해요
    정말 맛있어요~~

  • 17. 감사
    '14.9.1 9:53 PM (219.241.xxx.109)

    레시피들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 18. 참고하고싶은
    '14.9.2 2:20 AM (173.172.xxx.134)

    깻잎 조리법들이네요.
    고맙습니다.^^

  • 19. 뽀돌이
    '14.9.2 3:41 PM (58.140.xxx.244)

    역시!82 고수님들 최고에용!
    감사합니다

  • 20. 오라
    '14.11.14 5:22 AM (180.68.xxx.237)

    깻잎찜 해 보고 싶어지네여

  • 21. 감사
    '15.8.2 1:53 AM (211.243.xxx.218)

    깻잎요리 레시피 저장

  • 22. 깻잎반찬
    '15.8.27 2:50 PM (122.32.xxx.23)

    깻잎요리법 저장합니다^^

  • 23. 길영
    '16.4.19 12:20 AM (39.118.xxx.81)

    깻잎요리 참고합니다...

  • 24. 깻잎요리
    '16.7.28 11:52 AM (220.127.xxx.215)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 25. ...
    '16.8.1 2:50 PM (220.127.xxx.142)

    깻잎요리.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571 다리 많이 달린 긴 벌레.. 이름이 뭐죠? 9 벌레 2014/09/11 1,921
415570 감수성 풍부한 사람들은 보통 어떤가요? 6 ........ 2014/09/11 11,127
415569 갑상선 검사, 내과에서 하나요? 3 심장이뛰어 2014/09/11 4,012
415568 아침드라마 모두다김치 보시는분 7 ㅇㅇ 2014/09/11 1,982
415567 가까이 하기엔 너무 뜨거운 남편 11 남편 2014/09/11 3,562
415566 경남 진주시에서 프랑스어 배울만한곳 1 프랑스어 2014/09/11 868
415565 지금전주 효자동에. 3 샌디 2014/09/11 2,068
415564 여성의류브랜드(올리비아로렌 등) 상설할인매장있나요? 1 서울에 2014/09/11 3,356
415563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11am] 시민단체는 어디 서 있나? lowsim.. 2014/09/11 359
415562 제주도가서 갤러리 카페?? 5 시벨의일요일.. 2014/09/11 1,141
415561 이혼할까요?? 5 ㅇㅁㅈ 2014/09/11 2,775
415560 밤 샌 다음날 잠 안자는 방법 10 bohu 2014/09/11 5,041
415559 NO Other God 이거 해석좀..창피하네요 2014/09/11 1,647
415558 동서와 사이 좋지 안은 형님...입니다. 17 무니무니 2014/09/11 8,695
415557 영화 제목 질문입니다 2 춤추는 2014/09/11 657
415556 영화 "Gladiator (글레디에이터)" 기.. 1 Classi.. 2014/09/11 1,009
415555 저기 혹시 꿈해몽 살짝 해주실분 계실까요...? 4 그리고 2014/09/11 1,324
415554 남자한테 버림받고 정말 힘이 드네요... 22 ㅇㅁㅂ 2014/09/11 5,973
415553 사진 날씬하게 찍히는 법 2 사진발 2014/09/11 2,134
415552 (다소 19) 몸가짐 진짜 조신하게 해야할 것 같아요 34 나 떨고 있.. 2014/09/11 16,051
415551 고양이가 저만 따라 다니네요. 10 시벨의일요일.. 2014/09/11 2,291
415550 뉴욕 타임즈 인디고 기부 방법 6 브낰 2014/09/11 585
415549 명절 끝나고....진짜 궁금하네요. 시어머니가 야!야! 그러시.. 29 호칭문제. 2014/09/11 6,331
415548 우리강아지 웃겨요 ㅎㅎ 9 ㅇㅇ 2014/09/11 2,329
415547 나이들어 운이 기우는 느낌 아세요? 10 시벨의일요일.. 2014/09/11 4,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