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소망 조회수 : 4,038
작성일 : 2014-08-31 00:11:19

사회생활하다보면 윗사람이나 주변사람한테서

아니 아랫사람으로부터도

이쁨받고  좋아함을 받는 사람들 있쟎아요.

직장에서든 ..  이웃에서든..

저도 그렇게 사랑받고 이쁨받는 사람   보고싶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런 사람들은 어떻게 다른가요?

IP : 14.39.xxx.2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31 12:13 AM (117.111.xxx.204)

    먼저 인사하고
    생글생글 웃어보세요.

  • 2. 저로서 다행인건
    '14.8.31 12:16 AM (211.207.xxx.143)

    그게 노력으로 되는 게 아니라는 거.........

  • 3. 비싸지않아도
    '14.8.31 12:18 AM (61.79.xxx.56)

    항상 옷 깔끔하게 입구요.
    입 무겁고 남 험담 노.
    웃는 얼굴에
    배려심 많고 솔선수범하면
    모두가좋아하더라구요.

  • 4. ...
    '14.8.31 12:32 AM (124.80.xxx.144)

    전 언니나 어른들이 좋아하는 스탈인데
    (ㅋㅋㅋㅋ 쓰고보니 웃기지만)
    이유는 별거 없는것같고
    그저 머리쓰지않고
    솔직하게 그들을 대하는것~~

    암튼 윗분들에겐
    잘하는건 전혀 어렵지 않은데
    동생들은 막 챙겨줘야할것같고;;
    참 어렵네요

  • 5.
    '14.8.31 12:50 AM (14.39.xxx.209)

    우울하고 침울하고 걱정거리 많아보이고
    아파보이면 싫어하겠죠?
    내가 그러는 편인데 고쳐야겠어요.

  • 6. 음.
    '14.8.31 3:30 AM (182.222.xxx.34)

    ...자발적 호구 노릇.
    뜨끔하네요.

    직장 상사들에게 예쁨 받습니다.
    동료들과도 사이가 좋아요.
    그런데 거기까지..예요.
    진심으로 따르고 좋아하고, 그 느낌이 아니라-
    업무적으로 만족해하는 느낌.

    회식자리 빠지지 않고 나가고,
    주말에 있는 모임에도 빠지지 않고 나가서.. 어울리고 놀아봤지만-
    뭐랄까요.. 그게...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냥 거기까지였습니다.

    잘 노는 척 한다고 진짜 잘 노는 친구들처럼 사랑 끌어당기는 게 아니고-
    원래 잘해주고 그러는 성격인데.. 잘 보이려고 착한 척 하는 거라 오해받는 경우도 많았고요.

    뭘 해도 '척'..이라고 오인받는 스타일이거든요.
    착한 척, 털털한 척, 쿨한 척- 한다고요.
    그냥 별 생각 없이 사는 스타일인데.. 오해받아 억울해서 풀려고 하면 더 꼬이고..
    자발적 호구 노릇도 하다가.. 아이에게까지 피해가 오는 것 같아서 마음 비우게 됐어요.

    이제 억지로 모임 주선하는 일은 안 하고, 억지로 친해지거나 다가가려고 노력하지는 않는데-
    가끔, 사람 꼬이는, 인복 많은 분들을 보면.. 부러워지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 7. 행복한 집
    '14.8.31 4:21 AM (125.184.xxx.28)

    감정에 솔직하면
    어느새 사랑받는 사람으로 살아지는거 맞아요.

    사랑받고 싶다고 하면
    감정을 속이게 되거든요.

    사람은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의 반대편 무의식에 의해서 지배당해요.

    자기를 사랑해주고 자기감정에 솔직하게 집중하다보면
    어느새 내가 내사랑으로 충만해져서
    다른사람의 사랑에 목말라하지 않고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배려하며
    다 나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까지도 이해가 되어지고
    내가 나를 참 좋아하게 됩니다.

    진정한 사랑은 내가 나를 사랑하는것입니다.

  • 8. ,,,
    '14.8.31 11:59 AM (39.119.xxx.185)

    제 생각엔 그게 노력만으로 안되는 것 같아요.. 그냥 타고 나는 것.. 그냥 나를 인정하고..
    담담하게 살아가야하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180 중요한 발표 3 회의 2014/09/17 1,149
419179 손해사정사 분들 계신가요 .. 2014/09/17 1,165
419178 좋은아침 처가살이 남편. 7 내가 이상한.. 2014/09/17 2,571
419177 교육부 정문 앞에서 일인 시위하고 왔어요 7 ㅁㅁ 2014/09/17 1,669
419176 장이 약한 아이 2 민감성? 2014/09/17 905
419175 선생님이 부탁 지목을 잘 하는 엄마는 어떤유형인가요?? 11 이름 2014/09/17 1,778
419174 생선찜할 때 생선에 밑간하나요. 4 맘순 2014/09/17 1,186
419173 가볍게 살기 한달 차... 7 .. 2014/09/17 3,962
419172 전업주부 밖에 안나가고 집에서 잼나게 혼자 노는법 공유 좀 해주.. 23 외톨이야 2014/09/17 9,033
419171 베란다에 버티컬 대선 뭐가 좋을까요? 5 베란다 2014/09/17 1,604
419170 사람을 힘들게 하는게 환상아닌지 2 fg 2014/09/17 1,157
419169 김형경 소설 딱 3권만 추천해주세요! 7 가을타는여 2014/09/17 2,361
419168 sk 포인트 어떻게 쓸수 있나요? 다시시작 2014/09/17 620
419167 답답하게 사는게 싫증났어요. 20 백일몽 2014/09/17 5,169
419166 드라마 내일은 사랑 이병헌, 고소영 주인공 이후에 박소현으로?.. 3 내일은 사랑.. 2014/09/17 4,611
419165 2개월된 아기..계속 벙긋벙긋 웃어요ㅋㅋㅋ 10 ㅋㅋ 2014/09/17 2,316
419164 부끄럽다...내 나라가. 3 미친게지 2014/09/17 1,205
419163 아버지가 색광 이였다면... 19 쌔광? 2014/09/17 5,465
419162 "담배피다 걸리면? 교장샘이 노래 해줄게" 3 같이사는 세.. 2014/09/17 1,542
419161 성경에서 정말 좋은 구절이 무엇인가요? 30 알고 싶어요.. 2014/09/17 6,668
419160 이병헌 이마트갈때마다 8 ㄱㄱ 2014/09/17 3,978
419159 초5여아 연산실수 어떻게 잡나요? 도움이 절실합니다. 6 궁금이 2014/09/17 3,271
419158 요즘 주상복합 인기어떤가요? 심난 2014/09/17 895
419157 이유도 모르고 이별 결별 한적있으시나요? 6 비닐봉다리 2014/09/17 3,174
419156 엄마한테서 방금 문자받았어요 51 고민 2014/09/17 17,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