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년 추석때 직접 송편 만드는 시댁들 많으신가요?

송편 조회수 : 2,036
작성일 : 2014-08-27 08:10:18

해마다 추석때 시댁가서 송편 빚는 며느님들 많으신가요..

저희 시아버님이 사먹는 송편 싫어하셔서

매년 직접 만들어 먹는데 

처음에는 즐겁게 예쁘게 빚다가

나중엔 힘들어서 점점 만두만해져요..  

다른 시댁들은 어떠신가요...

 송편 빚는 거 힘들지 않으세요.. 
IP : 218.38.xxx.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7 8:15 AM (222.107.xxx.147)

    애들 어릴 때는 애들 재미삼아 교육상
    만들었는데
    아이들 크니까 이제는 사먹거나
    아니면 아주 조금만 빚어요.

  • 2. 은짱호짱
    '14.8.27 8:18 AM (1.254.xxx.66)

    시엄니가 당뇨라 떡집송편 달다고 직접 만듭니다
    양은 한 오십개정도 나올듯~
    딴 음식을 별로안하는지라 시엄니 저 우리딸래미 빚다보면 금방 다해요 사실 저는 송편 빚는거 안좋아해서 울딸래미랑 시아버지가 거의 다 합니다

  • 3. 김흥임
    '14.8.27 8:18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제가 애아빠상차림준비후다닥해두고
    친정에가 송편 만두빚기당연히했었는데요
    에고 ㅡㅡ
    이젠 내몸뚱아리건사도 힘들어서요

    친정은 지금도 꼭만들어요
    엄마가 생전에 보통제사에도 꼭 만든떡올리시더니 며느리가 그러네요 ㅠㅠ
    모양은 큰올케솜씨가최고인데 쥔은 다른할일많으니
    승질급한 작은언니가 큰오빠랑 주먹댕이만하게
    주물러 놓곤하죠

  • 4. 에고
    '14.8.27 8:27 AM (58.148.xxx.116)

    울 시댁은 설에는 만두피 할 밀가루만 10키로 이상
    송편도 쌀 어마어마 찧어두시죠.

  • 5. 만두는 남부지방이라
    '14.8.27 8:28 AM (180.65.xxx.29)

    명절에 만두한다는 얘기 82에서나 들었고
    송편은 안해요 . 다른떡 사요

  • 6. ....
    '14.8.27 8:39 AM (220.76.xxx.234)

    만두, 송편 편하게 사려면 편하지요
    제사 음식도 반찬가게부탁하면 다 살수있던데요
    하는 집은 하고 안하는 집은 안하지요
    며느리가 시집 온 첫해부터 이 말 저 말 하는거 참 보기 싫었어요
    우리 집은 안그런데 이러면서...

  • 7. ***
    '14.8.27 9:04 AM (211.192.xxx.228)

    저는.... 제가 송편 빚는걸 좋아해요..
    그래서 거의 해마다 시댁에서 송편 빚어요... 양은 많지 않아요... 냉동실까지 들어갈거 없을 정도로 조금요..
    송편은 역시 손으로 만들어 먹어야 맛있어요..

  • 8. 송편만 직접 빚는게
    '14.8.27 9:21 AM (180.227.xxx.113)

    아니라 우리집은 만두귀신들이 살아서 추석때는 송편도 빚고 만두도 빚어요... 떡집에서 맞추는거
    만두 사먹는거 있을수 없는집이네요. 그런데 명절 안지내는 집이에요. 그냥 가족들 먹으려고 그 많은
    송편과 만두를 빚는다는거죠. 다만 우리집은 남자들도 잘 빚어요. 이제 초딩인 아들녀석도 예쁘게
    빚더라고요. 송편이나 만두가 점점 더 모양이 아스트랄 해져가긴 해요. 그 재미에 만드는 가족들도
    있어요. 상에 안놓으니까... 다들 마음대로 빚더라고요.

  • 9. ..
    '14.8.27 10:13 AM (180.230.xxx.83)

    윗님 3000개 ㅎㅎㅎㅎㅎㅎ
    그집 대단하네요

  • 10. ^^
    '14.8.27 10:22 AM (125.181.xxx.195)

    집에서 만드는 송편~~~~최고죠^^
    파는 것은 진짜 못 먹어요. 가족들 먹는 거니 5되정도만 하는데, 금방 만들어요~
    솔잎 솔솔 뿌려서 찌면..정말 맛나죠~
    친정은 만들고 시댁쪽은 사는데 친정에서 맛난 송편 먹고 가서 시댁가면 안 먹어요...

  • 11. ..
    '14.8.27 1:49 PM (175.197.xxx.240)

    떡을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송편은 사는 것도 만드는 것도 맛이 없어요.
    데워먹으면 더 맛이 없고요.
    전 그냥 모시송편 사서 상에 올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121 날씨가 우중충하니 3 그녀 2014/09/24 628
420120 저 결혼하기 전에 시부모님 첫인사할때 13 짜증 2014/09/24 8,224
420119 건강이 최고네요 3 시트러스 2014/09/24 1,852
420118 시부모님이 연락 안 하고 잘 들리세요.. 5 이상한 마음.. 2014/09/24 1,281
420117 이럴 경우 시부모님께 말씀 드려야하나요? 16 냉정과 2014/09/24 3,544
420116 음식재활용...이것까지 봤어요. 4 .. 2014/09/24 1,835
420115 인바디 결과 ... 처참 합니다. 5 ... 2014/09/24 2,270
420114 3베이, 2베이...어디가 더 나은가요? 9 고민중 2014/09/24 1,684
420113 김현의원님 응원합니다 20 6 호텔에서는 2014/09/24 528
420112 무라카미 하루키는 인세가 얼마 정도일까요? 9 1234 2014/09/24 2,987
420111 저는 친구 시부모상엔 안가요 37 2014/09/24 14,089
420110 TV조선왜곡 유가족이 집단폭행한 남성-사실은 다친 유가족 4 국민TV 2014/09/24 813
420109 곰솥좀 봐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6 ... 2014/09/24 1,044
420108 85살 어머님 척추수술 8 하지정맥 2014/09/24 2,027
420107 세월호 에코백 받았습니다!!! 8 맑은구름 2014/09/24 1,210
420106 고등어김치조림을 압력밥솥에 해도 될까요? 4 급질 2014/09/24 1,097
420105 메니에르 앓고 계신분..있으신가요? 10 서장금 2014/09/24 4,267
420104 고학년이나 중학생 어머님들께 3 khm123.. 2014/09/24 1,180
420103 풍납동 주민이나 주민이었던 분들 질문드려요 질문 2014/09/24 720
420102 전세만기후 주인이 집 매매하려구 할때요 1 졸린달마 2014/09/24 962
420101 지금..김부선님. 응원합니다... 3 산우 2014/09/24 694
420100 아웃백 도시락 2만 5천원짜리ㅠㅠㅠㅠ 6 눈물나네 2014/09/24 4,642
420099 겔럭시코어 폰 아시는분요ㅡ 5 아직 폴더폰.. 2014/09/24 2,243
420098 제가 봤던 최고의 음식 재활용은 뭐니뭐니해도 오뎅국물!!!ㅋㅋ 10 ㅋㅋㅋ 2014/09/24 4,961
420097 형제.자매간에. 16 ㅇㅇ 2014/09/24 5,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