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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허해서 그런가 자꾸 뭘 사게되요

..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4-08-13 01:03:57

중학생딸이 저더러

엄마는 쇼핑중독이야 뭐 살때 나한테 물어보고 사는건 어때

할 정도로

뭐 많이사요 ㅠㅠ

아줌마가 일주일에 백 넘게 뭐 사들였으면

말 다했죠?

원래는 과소비 뭐 이런것도 없고 아끼는게 일가견 있다 할 정도로

알뜰하게 잘 살았는데.

올해 유난히

뭔가 사고싶고 허하고 그러네요..

남편은 이 또한 지나가리

사고 싶은것 그냥 사고 즐겁게 살라는데

문제는 사서 배달온거 보면

또 즐겁지 않다는거예요...ㅜㅜ

저 좀 말려주세요..

 

 

 

 

IP : 180.189.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13 2:30 AM (220.88.xxx.99)

    마음이 허한걸 채우려 하면 꼭 사고나서 기분이 더 나빠지더라고요...
    꼭 그래요.. 힘내세요ㅠ

  • 2. 그나마
    '14.8.13 2:38 AM (211.215.xxx.252) - 삭제된댓글

    몸이 아픈걸로 오는 것보다는 낫다고 위로 해 드립니다.

  • 3. 늦봄
    '14.8.13 2:49 AM (183.104.xxx.241)

    전 통장에 현찰떨어지면 카드로 막 충동구매해요
    남편에겐 일명 가난병이 들어서 그런다그러죠

    부자야 아무때나 필요할때 사면되지만 가난한사람은 그나마 지금 갖고 있는것도 내가 아끼면 주변에서 귀신처럼 알고 훔쳐가더라구요 그럼 난 당장에 쓸돈도 없어서 또허덕거리고 이짓을 한15년했더니 저도 제걸 사고 사려고 허둥지둥 하느거예요
    기왕사는거 싼거 사지말고 두고두고 그때안샀음 이런거 못샀다 할만한걸로 골라서 재미나게 사세요

  • 4. 고래사랑
    '14.8.13 6:24 AM (211.202.xxx.178)

    제가 글쓴건가 했어요
    몇달전 그니까 3달정도 되나봐요
    거의 매일 인터넸으로 물건사고 옷사고 화초사고 커텐사고
    한동안 다육이에 정신 팔라다가 이제는 옷만 계속 사대요
    자제해야지 하다가 또그러고 왜이러는 건가요 저도궁금

  • 5. 저두그래요ㅜㅜ
    '14.8.13 10:24 AM (211.36.xxx.253)

    저두 한달동안 백만원 넘게 물건을 사다날랐네요
    그런데 택배물건을 받을때만 좋지 지금은 장농에 쳐박아두고 쓰지도 않아요
    한동안 십원짜리하나 안쓰고 모으기만 했는데 우울해서인지 미친듯 지르다가 지금은 멈춘상태네요 괜히 샀다 후회중이네요ㅜㅜ 왜갑자기 지르게된건지 아직도 미스테리 돈아깝단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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