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통사고...도와주세요

... 조회수 : 1,994
작성일 : 2014-08-07 12:25:15
남동생이 어젯밤 술에 취해 귀가하다가 집앞에서(도보)  교통사고가 났다합니다.
마침 담배피러나오신 주민이 차에 끌려 가며 비명질러서 봤더니 
택시가 뺑소니 치고있어서  신고해주셔서 잡았고요.
병원에선 갈비뼈만 5대,11대 그러더니 현재로는 13대가 부러져있다 그러고요
얼굴 팔 다리에 찰과상만 심하지 내상은 없다고 그래요.
의식있고 필다리 움직이고 기억도 있고요.
현재 중환자실에서 상태 지켜보고 있다는데 더 챙겨봐야 될건 없ㄴ는지요?
죄송한 질문이지만 대구에 파티@ 병원, 괜찮은가요?
지금 놀래서 저도 대구로 내려가는 중인데 생각같아선 서울로 데려와  검사하라고 하고 싶은데
병원에서는 사고에 비해 크게 내상이 없어서 괜찮다..최소한 겉으로 보기엔 괜찮다 해요.
(혹시 머리사진...뇌pet사진 같은건 교통사고때는 안 찍어보는건가요?)

경찰에서 다행히 목격자분 신고해주ㅠ셔서 뺑소니는 잡았는데
법인 택시고 할아버지 기사래요. 처음엔 모른다고 하시고,
응급실에 갔을대도  사고접수 안되어 있었고요.
지금은 경찰에 사고접수되었대요.
앞으로 어떻게 하면 되죠?
혹시나 미리 주의하고, 챙겨야 봐야 할것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IP : 211.112.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왠만하면
    '14.8.7 12:31 PM (115.143.xxx.72)

    큰 대학병원급으로 옮기세요.
    병원이 큰데는 환자를 구태여 잡아둘 필요없이 병상들이 순환되기 때문에 잡고 있지 않는데
    만약 교통사고 전문 병원이라든가 중소규모 병원들은 쓸데없는 치료나 검사를 하고 돈을 타내는곳이 많아요.
    환자가 부담하는게 아니라 보험사 부담이니 환자들도 별 신경 안쓰니 더 그럴수 있는거죠.
    합의하자고 할수 있는데 최대 2년인가 3년까지 경과를 봐가며 나중에 아주 나중에 다 낫거든 합의하세요.

  • 2. 긴허리짧은치마
    '14.8.7 12:55 PM (124.54.xxx.166)

    택시기사가 아주 간이 배밖으로 나왔군요
    요즘같은 시기에 사람치고 도망을 가다니
    두통이나 다른증상있는지 주의 관찰하고
    적극적으로 검사요청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어제보행중 사고면 아직 알수없어요

  • 3. 큰병원으로 가시는게
    '14.8.7 1:00 PM (112.72.xxx.229)

    큰 사고를 당하셨네요
    교통사고는 휴유증이 더 무섭습니다
    그택시기사 사람을 다치게 하고 뺑소니를 치다니.
    어이 없네요,,,ㅜ

  • 4. 대구맘
    '14.8.7 1:14 PM (118.139.xxx.189)

    큰일날뻔 하셨네요...
    제 생각엔 우선 안정 취하면서 검사해서 특별히 이상없다면 그냥 파티마에 있는것도 괜찮아요...
    파티마도 요즘 괜찮아요...
    저희 신랑도 결혼 석달전(98년도) 술먹고 걸어가다 교통사고 나서 3개월 입원했었어요...3일간은 혼수상태...
    다행이다 하시고 뼈에 좋은 음식 드시고 빨리 쾌차하길 바래요...넘 걱정마세요...천운인것 같아요..

  • 5. 무조건
    '14.8.7 1:23 PM (175.211.xxx.251)

    겉이 멀쩡한 부위여도 그정도면
    전신 검사 다 해야해요.
    나중에 알면 치료 늦어져요.

    나쁜인간이라구..세상에 목격자가 있어
    정말 다행이네요.

  • 6. 다 하시고
    '14.8.7 2:25 PM (112.148.xxx.5)

    합의하세요

  • 7. 오칠이
    '14.8.12 10:29 AM (111.118.xxx.76)

    교통사고 보상관련 무료상담전화
    http://blogpartner.co.kr/jump/s/8XZpcy?bpid=title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664 뇌진탕 구토 씨티 꼭찍어야하나요? 10 뇌진탕 2014/08/18 7,557
409663 김수창 사건 보고 궁금 13 대체 2014/08/18 4,094
409662 냉장고 홈바 패킹 사이에 곰팡이 3 지펠 2014/08/18 1,914
409661 영어를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을까요..ㅠㅠ 54 happy .. 2014/08/17 8,012
409660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씩 사그러들 수도 있겠지요...? 8 abc 2014/08/17 2,569
409659 집밥의 여왕 이의정씨 15 집밥 2014/08/17 17,664
409658 근육이 생긴후에 3 ㅌㅌ 2014/08/17 2,308
409657 에구 졸립네요 1 노이만 2014/08/17 1,050
409656 볼꺼짐에 필러나 지방이식해보신분 11 헝헝 2014/08/17 9,474
409655 오늘만해도 두번 낚였어요 11 ㄴㄷ 2014/08/17 2,457
409654 예를 들어 내가 (성인이) 배변 조절이 잘안되거나 설사가 나서 .. 그러면 2014/08/17 1,573
409653 세계수학자대회 가보신분 9 math 2014/08/17 3,113
409652 40중반이고 아이낳은 이후로 요실금이 시작되었어요.. 2 요실금 2014/08/17 2,677
409651 필요하진 않아도 꼭갖고싶은건 사서 보관하는것도 저장강박증인가요?.. 4 .. 2014/08/17 2,543
409650 추석을 앞두고 시어머니께 최후통첩을 받았네요. 25 맏며느리 2014/08/17 19,391
409649 맛있는빵 20 2014/08/17 5,070
409648 삼백초반 월세... 팔고 싶어요..... 24 원룸건물주 2014/08/17 12,178
409647 내일 교황님 뵙고싶어요 3 한번 2014/08/17 1,461
409646 기능성브라 살수있는곳 3 빌보짱 2014/08/17 1,314
409645 통번역대랑 공무원이랑 뭐가 더 8 단군 2014/08/17 3,400
409644 돌아오세요]여러가지 질문 2 ᆞᆞ 2014/08/17 971
409643 모자란 사람 4 ... 2014/08/17 1,836
409642 겨울에 쓸 온열매트 구입 도움 부탁드려요 1 ..... 2014/08/17 1,525
409641 외모때문에 주눅이 듭니다. 41 whffhr.. 2014/08/17 15,493
409640 교황님이 한달정도 머무시거나 9 그랬으면~ 2014/08/17 2,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