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3학년 딸 -- 답문절실

딸맘 조회수 : 3,364
작성일 : 2014-08-05 16:11:52


키139 몸무게 31
깡마른건 아니지만 살집 없는데
어제 갑자기 가슴이 누르면 아프데요
평소에 운동도 적절히 하는데

넘 빠른건 아닌지
병원 가보려면 어디 가야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경험 있으신 맘들 도움 좀 주세요

생리 빨리 할까봐 넘 걱정되네요
IP : 223.33.xxx.7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5 4:12 PM (121.181.xxx.223)

    빠른건 아니에요..요즘 초3정도에 가슴 몽울 생기기 시작해요..가슴 몽울생기고2~3년후에 생리하니 5~6학년때 생리한다면 평균적인거에요..요즘 추세에..

  • 2. ...
    '14.8.5 4:14 PM (112.220.xxx.100)

    냉무.............

  • 3. 답문요청
    '14.8.5 4:18 PM (223.33.xxx.70)

    글 수정하니 본문이 지워져 다시 썼어요
    핸폰이라 그런가

  • 4. 검사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14.8.5 4:20 PM (223.166.xxx.113)

    일단 소아과 가서 문의하시면 가까운 병원의뢰해 주실 거예요

  • 5. 첫댓글님 보니
    '14.8.5 4:21 PM (223.33.xxx.70)

    조금 마음 놓이네요
    따로 병원 가보거나 하진 않아도 될까요

  • 6.
    '14.8.5 4:23 PM (223.33.xxx.70)

    윗님 보니 소아과 가보야하는지^^;;
    엄마가 여유가 있어야하는데
    아이가 맘 여리고 아직 아기 같기만 해서
    걱정이 앞서내요

  • 7. 검사해보세요
    '14.8.5 4:29 PM (223.166.xxx.113)

    혹시 모르니 확인 필요해요
    조숙 치료도 때가 있어서 늦으면 못하더라구요
    제 주변에 치료받 는 아이들도 꽤 있고 - 의료보험 적용되요
    검사하고 안심하는 경우도 있구요

  • 8. ..
    '14.8.5 4:30 PM (59.150.xxx.68)

    저희 아이도 초3 몽울 잡히네요..한쪽만요..
    몸무게는 비슷하네요..키는 8센티정도 작아요ㅠㅠ

  • 9. 검사해보세요
    '14.8.5 4:31 PM (223.166.xxx.113)

    그리고 초 5-6에 생리 보통 하지 는 않던데요
    제 딸이 6학년인데 안하는 친구가 좀 더 많은 거 같더라구요

  • 10. 검사
    '14.8.5 4:33 PM (223.166.xxx.113)

    30 kg 을 기점으로 보더라구요.
    그래서 체중에 늘 관심가지고 키웠어요

  • 11. 그럼
    '14.8.5 4:35 PM (39.118.xxx.172)

    일단 소아과는 함 가봐야 되는 거네요
    에궁

  • 12. ..
    '14.8.5 4:36 PM (222.105.xxx.159)

    우리애가 139에 30킬로 예요
    문제는 초2라는거죠 ㅠ.ㅠ
    한쪽 가슴이 아프다고 해서
    대학병원 예약 잡았어요
    방학때라 무지하게 밀리네요

  • 13. 나무안녕
    '14.8.5 4:37 PM (110.70.xxx.192)

    초3인데 키도131에 몽울생겼어요
    병원에 가봤는데 성호르몬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조숙증치료는 안하고 그냥 자연스럽게 키울 생각이네요

  • 14. 저두
    '14.8.5 4:38 PM (39.118.xxx.172)

    신경 쓴다고 썼는데
    키두 있구 통통한 편 아니라
    더 어떻게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아이 아빠는 잘 먹어야 키 큰다구 더 잘 먹여야 한다고 하고
    키가 일찍 크는게 좋은게 아닌데...

  • 15. 일단
    '14.8.5 4:40 PM (39.118.xxx.172)

    조숙증이면 치료 할지 안 할지를 고민해 봐야 하는 거네요

    딸이라 언젠가 이런 고민 하겠다 생각은 했지만
    넘 빠른 거 같아서 당황

  • 16.
    '14.8.5 5:19 PM (164.124.xxx.147)

    제 딸도 초3이고 키랑 체중 비슷해요.
    올해 초부터 조숙증 치료 시작해서 매달 주사 맞아요.
    1학년때부터 대학병원에서 주기적으로 성장검사 해왔는데 올 초에 검사했을 때 치료 시작해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선생님께서 만 8세까지 보험이 되니까 할 거 같으면 5월 전에 시작해야 한다고 하셨어요.(아이가 5월생)
    제 아이 경우 1학년때는 성장속도 정상이었고 2학년때는 6개월 빠르다고 나왔는데 3학년 되고 나니 1년이 빠르다고 나왔거든요. ㅠ.ㅠ
    아이가 몇월생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검사 해보시고 치료를 할지 말지는 잘 생각해보세요.
    저희 부부는 그래도 치료 해서 성장 늦춰주는게 낫겠다고 판단했거든요.

  • 17. ..
    '14.8.5 6:28 PM (211.177.xxx.114)

    이제 그럴때인거 같아요.... 저도3학년 여아있는데... 그런애들 부쩍 많더라구요..근데 대부분 2학년때부터 그런증상 나타나서 클리닉가서 검사하더라구요.. 주사 맞는애도있고..그냥 음식 조절하는애도 있구 그래요.. 3학년부터 그런거면 보통인거 같아요..

  • 18. 음 님
    '14.8.5 10:11 PM (1.244.xxx.11)

    혹시 보시면 아이 증상(?)은 제 아이랑 비슷한가요?
    왜 1학년때 부터 검사하셨는지..
    궁금해요
    .. 님도 혹 음식 어떻게 조절하는지 아시나요?

  • 19. 조숙증
    '14.8.5 10:39 PM (110.10.xxx.23)

    대학병원 내분비과로 가보세요~~
    일단 진료 보시는게 맘이 더 편하시겠죠~

  • 20.
    '14.8.5 11:00 PM (223.62.xxx.37)

    일단은 낼 동네소아과 가서 1차 진료 받아보긴하려구요

  • 21. 페퍼민트
    '14.8.6 12:06 AM (211.177.xxx.33)

    초2 그런아이 몇 봤네요....

  • 22. 초2면
    '14.8.6 12:14 AM (1.244.xxx.11)

    엄마맘 더 애 탈 것 같아요
    키가 큰 편이라 늘 신경 쓴다고 운동 시키고 했는데
    키도 키지만 생리 넘 빠를까봐 맘 안 좋아요
    아이 앞에선 내색 못하고요

  • 23.
    '14.8.6 9:51 AM (164.124.xxx.147)

    제 아이가 초등 1학년때 한쪽만 몽울이 생겼었어요.
    너무 놀라 바로 검사 시작했던 거구요.
    당시 몽울은 일시적인 거여서 며칠만에 없어졌어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까 호르몬이 일시적으로 확 높아져서 그런 증상 나타날 수 있고 그런 경우 조숙증은 아니고 금방 없어진다고 나오던데 제 아이는 그 경우였나봐요.
    음식은 사실 편식도 심하고 입도 짧아서 많이 조절 시키지는 못했어요.
    제가 또 직장에 다니다 보니 남한테 맡기면서 까다롭게 챙기기도 어려웠구요.
    그래도 그 동안 먹던 것들을 아예 안먹일 수는 없어서 생협이며 초록마을에서 식재료 사고 라면, 과자 같은 것도 사다줘봤지만 입이 짧아서 아예 안먹으니까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지금은 계란은 꼭 생협 유정란만 먹고 우유, 고기(닭가슴살을 좋아해요)도 거의 생협거 먹이고 나머지는 그럭저럭 같이 먹어요.

    기회가 돼서 작년에 한의원 진맥을 받아봤는데 제 아이는 그냥 빨리 크는 체질이라고 하더라구요.
    체질 자체가 쑥쑥 빨리 크는 아이니까 오히려 잘 자랄 수 있게 밥도 먹이고 약도 먹이고 하는걸 권했어요.
    뭐 일부러 더 빨리 자라라고 약을 먹이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는 그냥 우리 애는 빨리 크는 체질인가부다 조금 마음을 놓게 되기는 하더라구요.

  • 24. 검사
    '14.8.6 2:08 PM (223.166.xxx.237)

    저는 딸만 둘이라서 우유 적게 먹이려 애썼어요- 근데 그게 사실 안되어서 어릴때는 유기농 우유 병행해서 먹였구요. 고기도 살코기 위주로 먹이려고 했어요

    여자아이들이라 먹는게 신경쓰이더라구요. 계란은 늘 유정란 먹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998 초중복 다 챙기세요? 복날 08:21:07 23
1740997 태어나 처음 만들어보는 수육 질문 냄새예민 08:20:55 18
1740996 복숭아는 어떤 품종이 제일 맛있나요? 복숭아 08:20:42 17
1740995 천안에서 인천 서구 석남동까지 초보가 운전 괜찮을까요? 1 111 08:14:14 88
1740994 닥터싱크 여기 어떤가요 현소 08:11:25 70
1740993 40대 결혼하는 여자들 쓴 사람은 꼰대예요. 10 지나다 08:09:39 302
1740992 옷깃에 숨은 김건희 오빠 "목걸이가 왜 장모 댁에? 묵.. 2 재밌네 07:57:46 874
1740991 트리플 에이라는 사람들 1 ㅇㅇ 07:57:02 314
1740990 운전면허 갱신 시기를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4 07:50:45 516
1740989 민생쿠폰 잔액 다 쓰셨어요? 6 금액 07:50:19 657
1740988 자식 자폐아랑 혼자 살면서 극한의 경제적 어려움을 선택하라면? 26 07:49:24 1,322
1740987 김건희-윤석열 정권은 매관매직 그 자체네요 7 ㅇㅇ 07:33:42 861
1740986 미국 지인 집 갔다가 놀랐어요 16 ㅇㅇ 07:18:22 4,225
1740985 파프리카 너무 많은데 어떻게 소비할까요? 6 파프리카 07:17:51 672
1740984 출산직후 중요한시험 치룰수있을까요? 6 고민 07:17:48 424
1740983 (펌) 이틀전 라방 한동훈 명언 몇가지 정리 30 ㅇㅇ 07:08:30 1,928
1740982 집 매수 예정이라서요 9 ... 07:05:51 1,292
1740981 에어컨 실외기 햇빛 가림막 설치 하신 분 계실까요? 2 에어컨 07:00:32 846
1740980 괜찮은 나침반 앱 쓰는거 있어요? ㅇㅇ 06:49:24 128
1740979 선풍기 분해 청소했더니 더 시원해요~ 2 06:49:18 685
1740978 연애를 처음 시작하는 딸에게 3 딸가진 어머.. 06:25:29 1,330
1740977 강남역아니면 근처 네일관리 저렴? 2 Aaa 06:13:00 322
1740976 노인들은 상대가 착한사람이다 싶으면 더 더를 요구하는 것 같아요.. 13 ㅇㅇ 06:09:27 2,963
1740975 정대택 재판판사와 그 부인 사진-김충식 그린벨트땅 투기 6 파묘 06:02:33 2,090
1740974 수용소의 하루, 죽음의 수용소에서 중 추천해 주세요 4 ... 05:37:23 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