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방금 차 긁었어요.... 엉엉엉

흐엉 조회수 : 4,266
작성일 : 2014-08-01 23:43:12

 이제 운전 3년차  운전 약간 익숙해지고,,,

여기저기 잘 다닌다 싶었는데...

 

방금 저 차 긁었어요.

평행주차 해서 있다가 이제 차 뺴고 나갈려다가

앞차 트럭 모서리에 뒷문 긁었네요...ㅜㅜ

너무 속상한데...ㅜㅜ

 

남편이 그래도 요즘 방심하고 있다가...

그랬으니...

수업료 낸샘 치라고...ㅠㅠ

말은 고마운데... 가슴이 찢어지네요...

8년된 소나타에 차 문짝 갈기도 아까운데...ㅜㅜ

남편은 무조건 갈라고...

저 좀 위로 좀 해 주실래요...

IP : 175.125.xxx.18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 11:46 PM (175.125.xxx.182)

    트럭은 아시는 분인데... 가라고...
    트럭은 다 까지고 녹슬고 이런 차라 상관 안 하시는 거 같더라구요...
    너무 감사하죠...ㅜㅜㅜ

    그냥 제 머리를 뜯습니다...

  • 2. ...
    '14.8.1 11:47 PM (175.125.xxx.182)

    아시는.... 아는 고칩니다...
    제가 지금 정상이 아니네요...

  • 3. 문짝
    '14.8.1 11:47 PM (121.136.xxx.180)

    갈지말고 펴는게 낫지않나요?
    문짝갈면 안좋다던데요
    요새 감쪽같이 잘 펴요
    가격도 훨 저렴하고요
    전 기둥에 백미러도 해먹고...좁은 지하주차장 자동차엘리베이터에 몬짝도 긁어보고....
    그러면서 더 조심운전하게 되더라구요

  • 4. 트럭
    '14.8.1 11:49 PM (121.136.xxx.180)

    다행이네요
    새트럭이었음 어쩔뻔했어요~~~~

  • 5.
    '14.8.1 11:49 PM (1.225.xxx.163)

    운전 이틀만에 주차장 기둥 긁고 문짝 두개 해먹은 저도 있습니다..50만원..

  • 6.
    '14.8.1 11:49 PM (182.215.xxx.48)

    저도 어제 주차장에서 차빼다가 뒷편에 있던 차를 살짝 쿵 했네요. 근데 하필 벤츠ㅠ 첫 사고에서 벤츠라니 간이 콩닥콩닥~~~다행히 주인분이 괜찮다고 말씀해주셔서 보험처리하고 잘 해결됐지만 전 아직도 찜찜하네요. ㅠ조심해야겠어요. 힘내세요!

  • 7. ...
    '14.8.1 11:49 PM (175.125.xxx.182)

    문짝님~~
    긁혀서 들어간것도 펼 수 있나요???
    남편은 보험처리해서 갈라고 하더라구요...
    서울인데... 아시는데 있음...엉엉

  • 8. ㅠ남
    '14.8.1 11:51 PM (175.125.xxx.182)

    ㅠ님... 저도 사실 운전 일주일만에 주차장 기둥에 껴서
    문짝 두개 해 먹었어요...ㅠㅠ

    갑자기 또 슬픈 기억이...

  • 9. 오늘하루만
    '14.8.1 11:51 PM (14.32.xxx.48)

    펼수 있지요~~
    돈이 많이 나와서 그렇지만....
    보험처리하세요...
    처음에 다 사고내고 그래요...

  • 10. 말끔
    '14.8.1 11:53 PM (121.136.xxx.180)

    긁히고 들어가도 되던데요
    전 경기도라...
    문짝 갈면 유격이 안맞아져서 나중에 팔게 될때 가격이 더 떨어진다는 글을 본거같은데....
    제 문짝 긁고 들어간거 검색 좀 했었어요
    한군데 가지 마시고 두세군대 견적받으세요
    가격이 다 달라요
    특히 그 차종 서비스센터는 부르는게 값이더라구요

  • 11.
    '14.8.1 11:54 PM (1.225.xxx.163)

    저 문짝 두개 열리지도 않을만큼 푹 들어간거 안 갈고 폈어요. 외관상 이상 없더라구요.

  • 12. ...
    '14.8.2 12:01 AM (175.125.xxx.182)

    긁히듯이 들어간 것도 펴지나요??
    펴는거에 솔깃한데...휴...
    서울 노원구인데...
    잘 하는 곳 있음 추천 해 주세요.

  • 13. 369
    '14.8.2 12:07 AM (175.223.xxx.102)

    3, 6, 9 법칙이 있어요. 3년, 6년, 9년째에 조심하라는. 평행주차는 후방 카메라 없는 한 정말 조심해야 해요. 법칙을 숙지하고 여러 번 연습해야 간신히 감이 온다는 거.

    그리고 도로 다니다 보면 움푹 들어간 거 펴주는 분들도 있던데요...

  • 14. 8년된차면
    '14.8.2 12:13 AM (219.251.xxx.81)

    트럭 모서리면 날카롭게 들어갔을텐데
    길거리에서 하지는 마시고
    공업사 맡기시면 말끔하게 됩니다.

    남편이 문짝 갈으라고 하신 건 혹시
    화나서 그런거 아닐까요..ㅋ

  • 15. ...
    '14.8.2 12:15 AM (175.125.xxx.182)

    아니예요...
    남편이 뭐 그리 부드러운 편은 아닌데...
    이런 일에는 참 거의 성인군자 수준이예요..
    사람은 다 실수 한다면서...
    부드럽게 말해주니...
    고맙죠...ㅠㅠ

  • 16.
    '14.8.2 12:30 AM (1.225.xxx.163)

    남편분이 좋으신분인것 같아요..^^ 문짝 두개 팍 긁히고 새벽에 차빼달라고 sos친 마누라한테 별 핀잔없던 울 남편도 좋은 남편..ㅠㅜ

  • 17. 미국
    '14.8.2 12:30 AM (107.213.xxx.56)

    저 한국에서도 운전하기 싫어 온갖 난리를 치다가 어쩔 수 없이 미국에 와서
    운전하고 있어요...멀쩡하게 남의 차 긁어서 경찰 오고 ㅠㅠ미국 경찰 만났네요..
    다행히 교양있는 차분한 미국아줌마 만나서 욕은 안 먹었는데...
    여기선 제 차가 외제차니 수리하려니 뭘 이렇게 비싼지 ㅠㅠ이게 차인지 탱크인지..
    한국에서 자동차 연수 선생님은 저보고 잘한다고 칭찬했었는데...연수 받고 7-8개월 운전했었는데도
    운전이 참 숙제네요..
    여기서는 살기 위해 운전을 하고 있는데 운전 매너는 미국이 훨씬 좋아요..다들 방어운전하고 양보도
    잘해주고...한국이 훨씬 어려운거 같아요..여긴 주차에 대한 고민도 아예 없어요..주차공간이 넓어서
    그냥 아무데나 확 던져놓으면 되구요..
    그래도 혹시 사고나면 한국말하는 사람이랑 한국 경찰이랑 말할 수 있으니까 얼마나 다행이에요....
    여긴 말 못해서 사고 날까봐 조마조마하네요 ㅠㅠ

  • 18. ㅇㅁㅇ
    '14.8.2 12:35 AM (119.206.xxx.207)

    액땜에... 수업료라 생각하세요. 남편분이 마음이 넓으시네요. 버럭 소리도 안지르공! ㅋㅋ

  • 19. OPC
    '14.8.2 3:32 AM (24.86.xxx.67)

    긁힌거 잘 수리됩니다. 그냥 수리하세요. 퍽 들어가도 새거 같이 반짝하게 수리됩니다 ㅎㅎ

  • 20. 말끔하게 돼요
    '14.8.2 10:29 AM (39.113.xxx.67)

    걱정마시고 보험으로 수리하세요
    문짝 갈면 중고차 가격도 떨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302 이제야..글이 써 지네요..ㅠ 3 벼리지기 2014/08/13 1,009
408301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 발령 gisa 1 비염 2014/08/13 1,462
408300 세월호 동반 단식하는 배우 조은지가 이사람이었다니... 8 조작국가 2014/08/13 3,991
408299 월세계약서의 의문사항 5 임대인 2014/08/13 1,533
408298 건축과 관련된 영화나 다큐 추천좀 해주세요. 3 유레카 2014/08/13 2,088
408297 유나의 거리는 일곱색깔 무지개 14 달래먹는 리.. 2014/08/13 2,831
408296 교황이 존경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 8 호박덩쿨 2014/08/13 2,258
408295 60만 장병 인권에 투입되는 예산 연간 고작 1억원 外 2 세우실 2014/08/13 990
408294 (뉴스모음)제주에 영리병원, 카지노, 설악산 제2의 케이블카 추.. 국민은뒷전 2014/08/13 769
408293 요 팝송 제목 아시는 분 ? 도미레도시 라 솔파솔 파미레 시솔 .. 5 ........ 2014/08/13 5,068
408292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온 명언 3 ㅇㅇ 2014/08/13 3,059
408291 이지아 그냥 암말 말고 조용히 살면 좋겠어요 13 ... 2014/08/13 2,861
40829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13am] 가만히 있어도, 잊어서도 안.. lowsim.. 2014/08/13 641
408289 단원고 아버지 순례단 5 ㅇㅇ 2014/08/13 985
408288 너무익은 바나나처리 18 바쁜새댁 2014/08/13 19,538
408287 9월 모의고사 접수를 안해서 볼수있는방법있을까요? 4 재수생 도와.. 2014/08/13 1,021
408286 강우일 주교, 눈물흘리는 세월호 유가족 강제퇴거 반대… 4 교황 2014/08/13 1,628
408285 유민이아버님 8월 13일 단식 31일차 아침일기 13 2014/08/13 1,518
408284 홈쇼핑에 구르뽕 사용해보신 분? 3 머리고민 2014/08/13 3,550
408283 제글 기억하는 분들만 보세요. 영종도에 싱크홀이 최근에 있었네요.. 17 벌컨 2014/08/13 3,540
408282 2014년 8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13 890
408281 이번주 토요일 교황님 시복식과 광화문 박물관 관람 예약이 겹쳤어.. 1 2014/08/13 1,126
408280 어떻게해야할까요? 5 밤새고민 2014/08/13 1,260
408279 죄송하지만 중1경제관련책 추천부탁해요 2 쌍둥맘 2014/08/13 856
408278 1학년 남자애들은 놀이터에서 원래 이러나요? 5 1학년 남아.. 2014/08/13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