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넘어서 초산 하신분들 계신가요?

... 조회수 : 5,687
작성일 : 2014-07-27 19:05:07

음..30후반 미혼인데요

그냥..요즘 좀 울적해서요

이 나이 되니 이제 결혼은 포기 해야 겠구나 생각은 하는데

아기를 못 낳은게 좀 그렇네요

애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그냥 내 핏줄 하나 없겠구나 싶어서요

혹시 만약 결혼 한다면 운 좋으면 40에 애를 낳을수 있구나 싶고 ㅋㅋ

그런데 주변에 40넘어 애를 낳은 사람이 없어요

뭐 남자도 없지만 그래도 40넘어서 둘째 말고 초산으로 첫째 낳으신분 계신가요

하..우울하네요

IP : 220.78.xxx.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친구
    '14.7.27 7:06 PM (122.254.xxx.70)

    둘이 마흔 넘어 무사히 초산 했어요. 한명은 심지어 쌍둥이에요.

  • 2. 연옌
    '14.7.27 7:18 PM (180.230.xxx.48)

    김미숙 고소영 등등

  • 3. ..
    '14.7.27 7:20 PM (125.185.xxx.31)

    동네에 딱 마흔에 초산하신 분이 계시는데 진통도 얼마 안 하고 건강하게 자연분만 했어요.
    그 분이 자그마한 체구인데도 활력이 넘치고 체력이 좋기는 했어요.
    체력, 건강 관리도 중요한 거 같아요.

  • 4. ....
    '14.7.27 7:21 PM (125.146.xxx.131)

    제가 29에 출산 했는데 의사분이 노산이라고 하셔서 깜짝 놀랐어요.. 저희 언니가 39에 결혼했는데 임신이 안되서 걱정이 커요 만36세 넘으면 인공수정도 확률이 만이 떨어진다고 하시고 30초반에 그래도 초산을 하면 40대에도 출산이 어렵지 않은데 40세에 초산이라면 솔찍히 많이 노력하셔야 되요... 정말 난임도 많고 나이까지 많음 더 힘들데요 난임클리닉 한번가보시는 것도 좋은방법이구요

  • 5. ..
    '14.7.27 7:44 PM (59.6.xxx.187)

    제 지인...작년 43에 첫 출산...
    자연임신 이었어요..

  • 6. ...
    '14.7.27 7:46 PM (182.212.xxx.78)

    요즘 결혼이 늦어져서 그런지 주변에 꽤 있어요...

  • 7. 심플라이프
    '14.7.27 8:02 PM (175.194.xxx.227)

    낳을 수는 있어요. 인공수정, 시험관아기도 있는데요.
    다만, 젊어서 낳는 것과는 다르게 회복이 느리다는 거죠.

  • 8. 아는사람중에
    '14.7.27 8:02 PM (49.142.xxx.123)

    41에 초산했어요 인공수정으로 쌍둥이 낳았어요
    몇번 유산하고 나팔관도 한쪽 제거해서 임신확률이 낫은데
    요즈음 기술 정말 좋아졌구나 싶어요
    불임클리닉 가니 20대후반 부터 다양하게 많다고 하더라구요

  • 9. 울 손윗시누이
    '14.7.27 8:28 PM (115.140.xxx.74)

    40에 결혼해 두달만에 자연임신
    그아이가 지금 고2입니다

  • 10. ..
    '14.7.27 9:22 PM (58.235.xxx.133)

    저도 40넘으면 여자도 아닌줄 알던 시기 있었네요...
    44에 아이 낳으시고, 동기들 할머니 된 나이에 중딩 엄마로 젊게 사시는 분 도 계세요!

    우울함을 떨쳐내세요!
    결혼 안하면 홀가분하고, 자유롭고 ...좋은점도 있잖아요.
    결혼하면 딸려 들어오는 많은 관계들...ㅠㅠㅠ

  • 11. ....
    '14.7.27 9:27 PM (210.2.xxx.221)

    절친 언니가 올초에 낳았어요.
    41세 봄이네요.
    결혼초에 자연유산 되고
    11년동안 아이가 안생겼어요.
    인공수정 시험관 다해도 안되서 포기했는데
    자연임신, 자연분만 했어요.

  • 12.
    '14.7.27 10:04 PM (39.7.xxx.51)

    친척언니 45에 초산해서 날라다녀요. 애기도 건강하고.

  • 13. 저요
    '14.7.28 12:36 AM (183.98.xxx.7)

    44에, 자연임신 자연분만했어요. 초산이구요.
    울 아이 상위 5%의 키와 체중에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에너자이저.. 엄마가 체력이 딸려 미안할 따름이죠 ㅎ
    산후조리원 동기중에 한명, 그리고 아이 친구 엄마중에 한명 마흔 초산 엄마 있어요. 다들 자연임신이구요.

  • 14. ..
    '14.7.28 10:21 AM (110.70.xxx.75)

    요샌 뭐 결혼 늦게하는 사람들이 많아 노산 그것도 자연임신 제법 많아요. 사십 초반까진..저도 39에 낳았고..
    근데 암튼 어려 결혼하건 늦게 결혼하건 불임, 난임이 전체적으로 엄청 많긴 한 거 같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217 옛날 옛날에 공주님과 마법사가 살았어요. 9 롯데캐슬 2014/08/19 2,098
410216 보험금 소멸형이 좋을까요?환급형이 좋을까요? 22 보험고민 2014/08/19 5,235
410215 15년 살면서 찾는 남편의 장점 1 123 2014/08/19 2,249
410214 조숙증 검사할까요 6 2014/08/19 1,559
410213 미용실 병원에 먹을 것 사다주시나요? 4 .. 2014/08/19 2,079
410212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14.8.19) - 새정연이 새누리당에게 .. lowsim.. 2014/08/19 1,099
410211 솔찍한 의견이 필요합니다. 5 협력이필요 2014/08/19 1,456
410210 초딩4학년이 푹 빠진 "마인드 크래프트"라는 .. 19 초4 2014/08/19 3,719
410209 혹시 의대 다니다 포기한 학생 아시는 분 36 진로 2014/08/19 18,942
410208 교황의 주교단연설에서 부자교회를 경계한 문단 통째로 빠져 6 쿠오바디스 2014/08/19 1,638
410207 다이치 VS 그라코.. 4살 카시트 추천해주세요. 1 아동용 카시.. 2014/08/19 2,734
410206 달라졌어요 부부 비난하는 아내 대답없는 남편 3 ㅇㅇㅇㅇ 2014/08/19 4,191
410205 황당했던 학교엄마~ 5 ~~ 2014/08/19 3,219
410204 위생적이고 맛있는김치 사먹을데 없나요? 9 김치 못담궈.. 2014/08/19 2,411
410203 오늘 옷차림 어떻게 하고 나오셨나요? 1 horng 2014/08/19 1,512
410202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11 2014/08/19 2,122
410201 7살인데 피아노를 사달라고 조르는데 전자 키보드 어떨까요? 6 유투 2014/08/19 1,668
410200 비 언제까지 올까요 넘 우울해요 햐아 2014/08/19 1,429
410199 속보ㅣ세계 3대 방송 채널 알자지라 김영오씨 교황만남 상세보도 3 newspr.. 2014/08/19 1,859
410198 입주 가사도우미는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4 금호마을 2014/08/19 4,208
410197 "남경필 지사 장남 강제추행 사건, 군이 축소·은폐&q.. 7 열정과냉정 2014/08/19 1,950
410196 이 부탁 진상일까요... 14 와이파이 2014/08/19 3,615
410195 어느 방송 채널을 가장 많이 보시나요? 4 궁금이 2014/08/19 1,138
410194 직장인 분들 퇴근후 뭐하세요 ? 2 으앙으엥으엉.. 2014/08/19 1,952
410193 인터넷으로 사도 괜찮을까요? 1 초등기타 2014/08/19 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