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영선, 세월호 특별법 통과시까지 입법보이콧..청와대에 전달

세월호특별법 조회수 : 1,225
작성일 : 2014-07-25 09:26:11
http://www.vop.co.kr/A00000777040.html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4일 "세월호 특별법 통과 없이는 국회에서 그 어떤 법도 우선할 수 없다"며 "세월호특별법 제정에 대한 대통령의 응답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특별법 통과시까지 입법 보이콧을 시사한 것이다.

기자회견에서 박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유가족의 의견'이 우선이라는 대통령의 말씀, '여야와 민간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를 포함한 특별법 제정'을 해야 한다던 대국민 담화의 눈물, 세월호특별법을 통과시키기로 한 청와대 회동의 합의를 우리 모두는 기억하고 있다"며 "그러나 안전한 사회를 염원하며 걸었던 100일, 100리 행진이 이곳 광화문에 도착할 때까지 그 무엇 하나도 진척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는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 3차례에 걸친 대통령의 말씀을 존중하며, 유족도 국민도 야당도 인내하며 참아왔다"고 울분을 토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제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두 번이나 전화를 걸고 두 번이나 문자를 보냈다"면서 "그러나 응답이 없다.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라고 하는 새누리당, 왜 응답하지 않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세월호특별법은 국민과의 약속이다. 유병언이 변사체로 나타난 지금 누가 과연 경찰과 검찰, 법무부장관의 말을 신뢰할 수 있겠나"며 "진실과 책임 규명을 위한 진상조사위원회의 수사권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별법 통과 없이는 국회에서 그 어떠한 법도 우선할 수 없다는 점을 이 자리에서 밝힌다"며 세월호 특별법 통과시까지 입법 보이콧에 나설 뜻을 밝혔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박 원내대표는 김영록‧유은혜‧윤후덕‧김기식‧박범계 의원과 함께 청와대로 이동해 조윤선 정무수석을 만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일동 명의의 박근혜 대통령에 보내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IP : 211.177.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월호 진실보다
    '14.7.25 9:28 AM (203.247.xxx.210)

    더 급한 일은 없다

  • 2. 박영선
    '14.7.25 9:42 AM (222.107.xxx.181)

    박영선 원내대표죠?
    존재감 확실하네요
    승부를 걸줄도 알고
    박영선 의원만 보고 있음
    새정련이 야성을 회복하는거 같아요
    김한길 안철수가 좀 분발해주길...

  • 3. 쿨한걸
    '14.7.25 9:49 AM (203.194.xxx.225)

    김한길 안철수 분말은 둘쨰치고 박영선 대표좀 도와줘....

  • 4. 멋지다
    '14.7.25 10:48 AM (39.118.xxx.96)

    감사합니다.....

  • 5. ...
    '14.7.25 10:56 AM (210.216.xxx.174)

    넵 ! 기다리고 지지합니다 박영선 의원이랑 어제 청와대로 행진한 수많은 야당의원들 정말 멋지고 든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909 노희경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 주는 위로 11 드라마 2014/08/15 4,579
408908 제네시스 어떤가요? 17 ..... 2014/08/15 4,754
408907 중국의 남녀성비도 심각하네요. 2 남아선호 2014/08/15 2,090
408906 주차중 살짝 박았는데 어쩌죠? 7 어떻게하죠 2014/08/15 3,835
408905 교황님만 나오시는 사진 보고싶은데 1 프란체스코 2014/08/15 950
408904 전미선 주연의 연애라는 영화 보신 분.. 12 ㅇㅇ 2014/08/15 6,584
408903 펌)이율곡과 정파를 말하다 1 rafale.. 2014/08/15 600
408902 페경기 맞으신 분들께 여쭈어요 12 걱정 2014/08/15 6,838
408901 특별한 하자 없으면 이혼 안하고 사는거겠죠? 31 휴~ 2014/08/15 6,229
408900 50대가 30대보고 오빠라고 부르라는데 6 2014/08/15 1,993
408899 교육부, EBS 수능교재에서 박정희 독재 "빼라&quo.. 4 브낰 2014/08/15 1,071
408898 이 곡 제목이 뭐죠? 3 재즈 2014/08/15 1,089
408897 이남자랑 인연이라서 그런걸까요? 2 ... 2014/08/15 2,599
408896 cc로 결혼하는분들 부럽네요. 13 ... 2014/08/15 7,262
408895 북향 음지에 둬도 잘 자라는 식물이 있나요? 1 2014/08/15 2,326
408894 울컥~ 짧은 동영상이 교황님이 어떤분인지 말해주네요. 강추요. 1 교황님 2014/08/15 1,515
408893 GX 하는데 너무 무리였는지 속이 미식거리는 경험. 2 운동 2014/08/15 1,355
408892 적은돈으로 아이와 갈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13 공유 2014/08/15 2,287
408891 알바는 우리 모두 - 부동산 욕망으로 불타는 밤 50 알바는 우리.. 2014/08/15 5,249
408890 자기입장에서만 생각하는 사람. 2 ㅁㅁ 2014/08/15 1,138
408889 간만에 집회 참석할 생각하니 떨리네요~ 10 자야하는데 2014/08/15 1,186
408888 베이킹 틀 윌튼 제품이 좋은가요? 2 초보 2014/08/15 1,328
408887 해적보고 왔어요~ 10 불목 2014/08/15 2,592
408886 장농을 사야 하는데..요즘은 붙박이장을 많이 사나요 그냥 옷장을.. 10 .. 2014/08/15 5,667
408885 (아래글 지워져서요) 여성스럽단 말 어떠세요? 4 YummyO.. 2014/08/14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