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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층 사시는 분들 탈의 주의하셔야겠어욤

.... 조회수 : 13,780
작성일 : 2014-07-21 01:41:52

금욜 저녁에 본의아니게 옆동 아파트 앞 화단쪽길을 지나가다가

내 눈을 의심할만한걸 보게되었답니다..........

살다살다...제가 여자목욕탕 외의 장소에서 알몸을 보게될줄이야....ㅠㅠ

다행스럽게도 제가 여자였고 주변에 마침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지...

요새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앞뒤로 환기시킬겸 문을 열어놓는건 좋은데...

거실이 훤히 보이게 버티칼도 안치시고

더군다나 해가 질쯤이여서(저녁6시~7시쯤) 불까지 훤히 키시고..

팬티만 입으시고 위에를 다 봐버렸어요 ㅠㅠㅠ

보자마자 너무 놀래서 뒤로 획 돌아버렸어요...

오늘 또 앞에 지나갈 길목이여서 지나갔지만 안에서 뭘하고있는지 다 보이는데....

걱정되더라고요 만약 남자가 봤으면 어떻게 했었겠어요!!

(실직적으로 집 안하고 밖 사이에는 모기방충만 한개만 있는 상태입니다.)

IP : 175.115.xxx.1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능한
    '14.7.21 2:05 AM (58.143.xxx.218)

    메모지라도요. 님이 인재 막을 수도 있습니다.

  • 2. ~~
    '14.7.21 2:08 AM (58.140.xxx.162)

    설마.. 몰라서 그럴까요? 지능이 떨어지는 거 아닌 담에야 저녁 어스름에 불 켜있는 집 다 들여다 보이는 거 알겠죠, 밤에 집 밖에 안 나가 본 것도 아닐거고요.
    그냥 남 신경 안 쓰고 사는 사람 같아요. 피해만 주지 않으면 됐지 뭔 상관이야? 이런 마인드요.
    엊그제 지하철 화장녀 글에 댓글들 보니 정말 그런 사람들 많다 싶더라고요.

  • 3. ??
    '14.7.21 2:27 AM (58.225.xxx.159)

    혹시 얼마 전에 성전환 수술한 사람 아닐까요?
    아직 적응이 안 된 시기라 미처 생각 못했을 수도..ㅎㅎ

  • 4. ㅡㅡ
    '14.7.21 3:09 AM (211.234.xxx.200)

    모르겠어요 3살쯤되는 남자아이도있구요 30대초반으로보이는 애엄마로 추정되요 걱정되기는한데 또 요새 날도덥고 남에집 뭘입든말든 오지랖이라고생각할까봐서요 단순 헤프닝정도로생각하고 주의하잔 차원으로 올린글인데 댓글보니 좀 알려줘야했던건가 점점 신경쓰이네요

  • 5. 원래
    '14.7.21 3:47 AM (58.143.xxx.218)

    주의력 부족하고 둔한 사람들 있어요.
    다이소나 재래시장 가면 몇천원도 안하는
    발 사다 걸면 되는데 알려주세요.
    알고서 윗도리를 다 벗어 제쳤을까요?

  • 6. ~~
    '14.7.21 5:47 AM (58.140.xxx.162)

    (실직적으로 집 안하고 밖 사이에는 모기방충만 한개만 있는 상태입니다.)

  • 7. ㅇㅇ
    '14.7.21 6:00 AM (61.254.xxx.206)

    이파트 창문색깔이 뚜렷이 보지않는 이상은 잘보지 않던데...
    -----------
    이게 무슨 뜻인지요? 해독이 안돼요. ㅠㅠ

  • 8. ㅇㅇ
    '14.7.21 6:33 AM (61.254.xxx.206)

    밤에 내부에 불을 키면 무대 위가 돼요.
    훤하게 다 보입니다. 적나라하게 보여요.

  • 9. ??
    '14.7.21 7:43 AM (175.209.xxx.94)

    보통 창문은 밖에서 보면 안은 안 들여다보이고..집안에서는 밖에를 볼수 있는..그런 재질로 되어 있지 않나요? 저희도 그렇던데...

  • 10. ..
    '14.7.21 7:56 AM (114.204.xxx.238)

    윗님
    아파트유리는 절대 그러지 않아요
    밤에 내부에 불이 켜져 있는.상태일땐 정말 무대 불밝힌것처럼 아주 멀리서도 훤히 다 보여요
    진짜 조심하셔야합니다

  • 11. ...
    '14.7.21 8:01 AM (203.226.xxx.98)

    딱 제가 1층 놀이터 앞에 사는데...
    유리창에 밖이 안 보이고,
    우리집 모습이 비치기 시작하면
    밖에서 우리집이 훤히 보인다는 거예요.

    보통 해지기 시작하면서구요.
    전 우드 블라인드 전창에 내려버립니다.

    글고 지나가는 사람뿐 아니라
    앞동 사람들에게도 노출돼요.
    조심해야돼요.

  • 12. ??
    '14.7.21 8:04 AM (175.209.xxx.94)

    전 빌라사는데...밖에서 저희 빌라 들여다보면 안이 하나도 안보이는데 집안에선 밖에 들여다보이고..그렇던데요?...

  • 13. 긴허리짧은치마
    '14.7.21 8:25 AM (124.54.xxx.166)

    위님. 낮에 그렇다고요
    밤에는 정 반대에요

  • 14. agj
    '14.7.21 8:41 AM (182.221.xxx.59)

    밤에 집에 불 켜 있음 집안 환히 다 보이죠. 밖에서는 안 보이는 유리로 되어 있다는 분은 뭔 소릴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 15. 윗층
    '14.7.21 8:56 AM (183.109.xxx.150)

    1층뿐 아니라 윗층도 앞동 뒷동 밤에 불켜면 훤하게 다 들여다 보여요

  • 16. 다른 유리
    '14.7.21 9:54 AM (210.126.xxx.221)

    밖에서 내부가 안보이는 유리도 있다고요
    내가 볼땐 거울같지만
    반대편 안에선 투명하게 다 보이는 것처럼요
    암튼 그런거 있어요
    아님 그런 효과를 내는 필름을 붙이는것도 있구요

  • 17. ??
    '14.7.21 10:10 AM (175.209.xxx.94)

    ㄴ 윗부 빙고! 저희 집이 그렇게 되어 있는데요... 다 그런건줄 알앗어요 ㅠ 밤에도 안이 안 들여다보여요..

  • 18. 1층뿐이 아니에요
    '14.7.21 11:42 AM (182.230.xxx.57)

    저희집 2층인데
    길건너 2층집 안방이 저희집 주방 창문에서 밤에 훤히 보여요.

    저는 그집남자 엉덩이도 보았어요.
    여름이라지만 옷을 다 벗은듯.

  • 19. 빨래
    '14.7.21 8:33 PM (121.187.xxx.37)

    속옷 널어놓은 것도 계단 대신 있는 오르막으로 올라가다가 힐끗 봤는데
    여자 속옷이 건조대에 널어져있는게 그대로 보이더라구요.
    항상 조심하시길.

  • 20. 블라인드
    '14.7.21 8:36 PM (14.32.xxx.157)

    저흰 복도식 아파트라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복도를 걷다보면 앞동의 거실이 다~ 보입니다.
    블라인드 안친 집들이 왜 이리 많은지.

  • 21. 유리??
    '14.7.21 8:38 PM (121.130.xxx.145)

    유리 이야기가 지금 왜 나와요?
    날 더워서 옷 훌렁 벗은 여자가 문은 닫았겠어요?
    원글에 나와있잖아요.
    문 다 열어놓고 방충망 하나 밖에 없다고.

  • 22. ...
    '14.7.21 9:12 PM (182.212.xxx.78)

    집안이 바깥보다 환하면 밖에서 집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거예요...
    낮엔 왠만한 실내등 켜놓아도 햇빛있는 바깥보다 어두우니 집안이 안보이는거죠...
    꼭 저층이 아니더라도 동 사이가 가까운 곳은 모두 조심해야합니다~~
    저 건너 사는 분이 다 볼 수 있어요~~

  • 23. 그냥
    '14.7.21 9:14 PM (121.147.xxx.125)

    안보일 거라 생각하는 거 아닐까요?

    저희도 2층이라

    집에 불 켜놓고 앞 동까지 가서 얼만큼 보이는지 확인하고

    남편이 또 다시 확인하고 그래도 안보인다고 해서 맘 놓고 불은 끄고 옷 벗는데

    사실 여름에 샤워하고 나와서 옷 벗고 다니는 그 시원함때문에

    전 식구들 없을때 샤워 잘하거든요.

  • 24. 저도
    '14.7.21 11:31 PM (175.113.xxx.79)

    엘리베이터 기다리느라 복도에 서서 창문 바라보다가
    건너편 동에 남자 벌거숭이 본적이 있네요.
    거리도 좀 떨어져있고...높은 층이라 누가 보겠냐 싶지만
    그게 본의아니게 보일때가 있어요...
    본 사람도 기분 안좋아요...;;;

  • 25. ..
    '14.7.21 11:51 PM (122.36.xxx.11)

    남의 집 안을 들여다 보며 다니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우연히 봤는데 그런 광경이었겠죠

  • 26. ㅁㅇ
    '14.7.22 12:00 AM (211.36.xxx.197)

    특수 유리고 필림이고 나발이고, 밤에는 불켜면 무조건
    실내가 다 들여다보입니다. 내가 있는 공간이 반대편 공간보다 밝으면 무조건 보이게 돼있어요. 대낮엔 암만 실내에 불을 켜도 밖의 화창한 햇살보다 밝을 순 없기 때문에
    안이 들여다 보이지 않죠. 그런 것만 믿고 밤에도 커튼안치고 훌렁훌렁 벗는 사람들 참 대책 안서더라구요..ㅜ

  • 27. ..
    '14.7.22 12:37 AM (118.33.xxx.128)

    특수필름 유리창일수록 낮에 밖에서 안보이게 반사하는 대신 밤에 안에서 불켜면 밖에서 더 선명하고 또렷하게 보입니다!

  • 28. ..
    '14.7.22 12:41 AM (118.221.xxx.62)

    밤엔 멀리있는 집도 훤히 보여요

  • 29. 꼭대기층....
    '14.7.22 12:57 AM (59.0.xxx.217)

    꼭대기층 17층 사는데........베란다 나가서 밖을(도로) 내다 보려고 창문 열다가
    맞은편에서 방 창문 활짝 열어 놓고 웃도리를 홀라당 벗는 여자를 본의 아니게 보게 되어서 놀랬다는.....

    베란다에서 담배 피는 남자들도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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