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17주인데 배가 아파요

셋째 조회수 : 7,171
작성일 : 2014-07-20 23:20:05
배가 뭉치는 것도 아니고 자궁 커지려고 땡기는거랑은 좀 다른
배에서 머리까지 전기가 오는 듯 찌릿하게 자주 아파요
앉아있다 일어설때 소파에 기대 앉아있을때 누워서 자세를 바꿀때는 당연히 아프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을때도 아파요
서있으면 밑이 벌어지는 느낌이 나서 병원에 얘기하니 자궁경부나 길이는 이상없고 태반이 좀 아랫쪽에 있다고만 하구요
다니는 병원 의사는 피 안비치면 별 걱정없다고만하고 통증은 자기도 모르겠대요
초음파상으로 아무이상 없고 아이도 잘 놀고 잘 크고하니 신경쓸것 없다고만 해요
뱃살이 많아서인지 애 둘 낳는 동안 배뭉침이 뭔지 딱딱해진다는데 만져봐도 항상 물렁물렁 했거든요
그래서 배뭉침 느낌은 모르겠고
17주라 슬슬 자궁이 커지면서 통증은 오는데 이거랑은 또 다른 깊숙한 곳에서 올라오는 통증이예요
생리통이랑 비슷하면서도 좀더 싸한 느낌
아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비슷한 증상 아는 분 계실까요?
피가 안비치는 유산증상 있을 수 있을까요?
IP : 112.151.xxx.1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우배추
    '14.7.20 11:30 PM (119.69.xxx.156)

    따뜻한 물로 배에 샤워해주세요
    아님 배에 따뜻한 찜질팩을 얻어 놓아보세요
    배가 따뜻해지면 배가 편안해 질꺼예요

  • 2. 셋째
    '14.7.20 11:50 PM (112.151.xxx.148)

    배는 항상 따뜻하게 하고 있어요ㅠㅠ
    잘때도 배는 꼭 덮고 자고 옷도 배는 가리는 옷 손으로 자주 감싸주구요
    찜질은 양수가 뜨거워지면 안좋다고 해서 샤워할때 따뜻한 물로 맛사지 하는 정도만 하고 있어요
    그거랑은 또 다른 신경을 건드리는 느낌이예요
    정체를 몰라 더 힘들어요ㅠ

  • 3. .....
    '14.7.21 7:14 AM (39.7.xxx.16)

    일단 임신중에 뭔가 임신과 연관된 안 좋은 사인이 아닌가 싶은 부분이 있으면 산부인과 먼저 다녀오신 다음,
    산부인과에서 별 말 없으면
    그냥 누워서 쉬세요.
    화장실 갈 때랑 밥 먹을 때만 일어나시고 며칠 누워 푹 쉬면 좋아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731 판매원이 인터넷으로 사라고 권유 후 매진 2 .. 2014/08/14 1,128
408730 상속 관련하여 잘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려요. 7 어렵네요 2014/08/14 1,818
408729 이런 주택이 잘 팔릴까요? 3 객관적시선 2014/08/14 1,403
408728 방독면쓰고 뛰면 숨쉴수있나요? 4 .. 2014/08/14 895
408727 헉~석촌동 지하 동굴좀 보세요. 30 .. 2014/08/14 12,107
408726 타로카드 잘 맞아본 적 있으세요? 2 ... 2014/08/14 2,321
408725 단원고 아버지 십자가 순례 무사히 마쳤습니다 13 ㅇㅇ 2014/08/14 1,498
408724 스트레칭하다가 전기가와요 1 수앤준 2014/08/14 893
408723 부산 남포동에 있는 유디치과 1 ... 2014/08/14 3,426
408722 우리네인생은 4 우리너인생 2014/08/14 1,461
408721 ”대통령 풍자그림 16일까지 전시하라” 최후통첩 세우실 2014/08/14 1,252
408720 학교 폭력위원회는 언제 열리나요? 13 ... 2014/08/14 2,141
408719 100원 기부 방법? rlqn 2014/08/14 720
408718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4 불굴 2014/08/14 824
408717 거의 모쏠남과의 연애.........? 6 에헤라디야 2014/08/14 3,461
408716 회사에 점심 도시락 싸가시는 분들요. 10 도시락 2014/08/14 5,189
408715 눈물 흘리는 법을 잊은 그대에게 여행가방 2014/08/14 1,388
408714 저는 시어머니 육아보다는 시터 육아가 훨씬 좋더라고요. 21 워킹맘조언 2014/08/14 6,223
408713 교황."이들이 세월호 가족입니다"하자마자 14 .... 2014/08/14 14,230
408712 천원식당 7 천원 2014/08/14 2,022
408711 요즘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세일중일까요? 3 일산 2014/08/14 1,654
408710 단독]목격자 김일병;윤 일병 배 지근지근 밟아..심폐소생술 말도.. 11 ㅇㅇㅇ 2014/08/14 2,869
408709 천주교, 교황일정 청와대 눈치보며 일정 짰다 4 qq 2014/08/14 2,861
408708 저 개종했어요..천주교로.. 13 비오는날 2014/08/14 4,333
408707 효가 너무 강요된거 아닌지 12 ㄴㅋ 2014/08/14 3,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