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 160 이신 저체중 분들께 여쭙니다.

BMI 조회수 : 3,653
작성일 : 2014-07-20 08:25:58

체중 몇 kg 까지 빠져보셨나요

제가 오늘 아침 42를 찍었거든요.

걱정이에요

더워서  입맛이 없어  먹지를 못하네요

 

IP : 220.72.xxx.2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아
    '14.7.20 8:32 AM (211.194.xxx.171)

    키 158.5cm 37키로까지 빠져봤어요 지금은 39키로요

  • 2. 에고야
    '14.7.20 8:35 AM (125.177.xxx.27)

    어제 남긴 피자를 렌지에 데워서 행복하게 먹으면서 읽다가 .. 음찔했네요.
    저도 날씬한 편이지만. 저는 먹고 싶은 마음 참으면서 유지하는 것이지..입맛 없는 것이 뭔지는 모르거든요.
    아무튼 위장병으로 한 번 43까지 빠진적이 있어요. 그렇게 두 달을 지냈는데..키는 164..
    와, 소말리아 난민이 따로 없는 상황에서 목욕탕가서 다른 사람들이 쳐다보니 진짜 말라서 괴로운 것이 이런 것이구나 싶었네요.어지럽고 힘도 안나고..눕고 싶고. 생활의 질 급 강하..
    저야 치료하면서 바로 원상복귀..지금은 52키로. 나이는 40후반.
    남보기에도 저보기에도 딱 좋은데..
    이것저것 맛있는 것을 좀 드셔보세요. 아..이런 얘기 소용없겠지요. 저는 입맛 없어본 경험이 별로 없으니..
    사실 저는 위장 아팠을때 위장혈이란 곳에 부힝을 떴었어요. 피나오는 좀 엽기적인 부항..
    그리고 폭풍 식욕. 이건 권장할 바는 아니지만. 한의원가서 뜸이라도 떠서 위장 부근을 따뜻하게 하면 식욕이 돌텐데...
    아, 식욕 나눠드리고픈 분들 많겠다. 쩝.

  • 3. 나는나예요
    '14.7.20 9:18 AM (59.5.xxx.48)

    저도 키는 똑같고 지금은 47-8 정도인데
    보기에 워낙 말라보여 스트레스 입니다
    님은 저보다 더 하시네요
    일단 입맛을 떠나 살기위해 드신다고 생각하며
    몸에 좋은 여러가지 드셔보세요
    워낙 살이 없는 상태에선 1키로만 빠져도 어질어질 합니다 요새 제가 기관지염이 심해서 항생제 먹는데 몸이 맛이 갔는지 어질어질 그러네요 ㅜㅜ

  • 4. ..
    '14.7.20 9:39 AM (119.67.xxx.39)

    164에 41키로...
    애낳고 돌까지 그몸무게였어요
    많이 먹었는데도 힘들어서 살이 안찌더라구요
    근데 주위 친한 사람들은 걱정해주는데
    안친한 사람들은 부러워하더라구요 ㅠㅠ
    전 입맛 없어도 세끼는 무조건 챙겨먹어요 안그럼 실 더 빠지니까 ㅜㅜ 억지로 억지로 먹네요.
    원글님도 잘 챙겨드세요.

  • 5. londonbear
    '14.7.20 9:43 AM (112.148.xxx.227)

    저도 48~49 넘나들다가
    쭉쭉 빠져서 올 봄엔 38키로 찍었어요. 키도 원글님과 같은 160..
    그래도 그럭저럭 살아지네요.
    여름되니까 43키로까지는 올라가는데, 밤에 안 먹어주면 낮엔 42키로까지 내려가요.
    저녁즈음엔 그래도 입맛이 생기니까 그때 먹으면 43키로.....

    휴.. 힘드네용. ㅠ

  • 6. --
    '14.7.20 9:56 AM (175.209.xxx.94)

    전 백오십이지만...27까지 찍어봤어요 ㅠ 입맛이 없어도 억지로라도 무조건 잘드셔야 돼요. 전 억지로 우유에 꿀타서 먹고 견과류처럼 간단히 줏어먹을수있는거라도 수시로 먹고해서 서서히 찌우고 있어요. 일단 미관적으로 피부탄력처지고 지방도 빠지고 해서 추해지기도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호르몬이나 골밀도등에 이상생길 확률이높은게 가장 치명적이거든요. 자연적으로 BMI 17이하 유지하는건 인구 십프로정도밖에 안된다고 하니까 그 안에 들지 않는 사람들은 되도록이면 정상 BMI유지하는게 가장 좋답디다...

  • 7. 나나
    '14.7.20 11:51 AM (116.41.xxx.115)

    저 162에 47인데요
    원래41이었어요
    그래도 기운없고그런거 없었는데
    인사는 많이 들었었죠
    그러고 어찌사냐고요
    살찌고나니까요좋네요
    초반에 늘어난 몸무게 지탱하느라 허리 아팠던거 빼곤
    힘도나고
    제가 보기에도 훨씬 사람같아서
    지금은 오히려 더 늘까봐 조심해요

  • 8. 이구
    '14.7.20 11:57 AM (119.71.xxx.63)

    저는 160 에 39 에요.
    몇달전까지 37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1킬로 늘렸네요.ㅜ.ㅜ
    숨실때도 좀 벅찼는데 그나마 좀 살거 같습니다.
    예전에 36까지 떨어져 본적도 있어요.
    참고로 낼모레 쉰입니다.
    중년살도 남의 얘기고 그냥 체질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137 CCTV 속 남성은 김수창 지검장 확정 19 조작국가 2014/08/19 9,062
410136 뿌리깊은 열등감 극복되나요 5 주브미나 2014/08/19 1,626
410135 의대전형은 정시가 수시보다 많나요? 13 궁금 2014/08/19 2,782
410134 일흔넘으신 어른 믹스커피대신 어떤게 좋을까요?(의사분봐주세요) 10 도와주세요 2014/08/19 2,102
410133 요거트스타터 뭐쓰시나요? 2 홈메이드 2014/08/19 2,575
410132 형님이 올케라 호칭 안하고"야, 너~"라고하는.. 17 찐감자 2014/08/19 3,760
410131 세월호...드디어.대학생들이 나섰네요.. 6 ..... 2014/08/19 2,672
410130 명절에 받은 과일이 상해서 온 기억 때문에 2 한 번 2014/08/19 1,206
410129 허약 체질한테 어떤 약이 도움이 될까요 2 ,,, 2014/08/19 1,016
410128 교황 ”고통 앞에 중립 없다”…귀국길에서도 '세월호 리본' 착용.. 3 세우실 2014/08/19 1,423
410127 난포가 터져서 출혈이 있다는데ㅠ 6 2014/08/19 3,907
410126 박 대통령, 바빠서 세월호 외면? 교황, 빡빡한 일정에도 위로편.. 2 샬랄라 2014/08/19 1,251
410125 특별법 제정해서 유민아빠 살려주세요!! 2 시간이없어요.. 2014/08/19 1,271
410124 [NEWS] 경찰이 20대女에 음란영상 전송 1 화놔 2014/08/19 1,375
410123 친구에서 연인으로 ..? 1 124151.. 2014/08/19 1,534
410122 평화는 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정의가 실현된 상태 1 교황님 말씀.. 2014/08/19 1,348
410121 방송에 대리모 문제가 나오는데요 5 왜 안돼 2014/08/19 2,180
410120 본사 미국 사람한테 번개처럼 해줘서 고맙다 이런말 먹힐까요? 2 미국 업무 2014/08/19 1,520
410119 특별한 날을 위한 케이크 어느 제과점이 나을까요? 20 특별한날케이.. 2014/08/19 5,498
410118 건강검진 정밀검사 두가지만 골라주세요 2 2014/08/19 1,564
410117 염추기경 진짜밉다 28 너무하네 2014/08/19 13,676
410116 교황 “세월호 유족 고통 앞에서 중립지킬 수 없었다” 11 샬랄라 2014/08/19 2,197
410115 로이터, 부자 성직자들 위선을 벗어라 강력 질책 2 홍길순네 2014/08/19 1,327
410114 교황 방한 5일 낮은곳으로의 행보..한국주류에 경고메시지 1 노블리스오블.. 2014/08/19 914
410113 시사통 김종배입니다 [08/19am] 세월호특별법 오늘도 흘려넘.. 1 lowsim.. 2014/08/19 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