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기말고사 마지막날 음미체 보는데
3과목 다 공부 하나도 안했다고
벼락치기로 해야한다고 하면서도
시험 끝난 것처럼 여유부리고 낮잠까지 자고 있네요..
유종의 미를 거두라고 그렇게 얘기했건만..
벌써 긴장이 다 풀렸나봐요...
음미체 다른애들도 쉽게 생각하나요...?
내일 기말고사 마지막날 음미체 보는데
3과목 다 공부 하나도 안했다고
벼락치기로 해야한다고 하면서도
시험 끝난 것처럼 여유부리고 낮잠까지 자고 있네요..
유종의 미를 거두라고 그렇게 얘기했건만..
벌써 긴장이 다 풀렸나봐요...
음미체 다른애들도 쉽게 생각하나요...?
80 이상이면 다 A 이고 원점수도 생기부에 안 올라가니 전교등수 신경 안 쓰는 아이들은 열심히 안 하기도 하더라구요. 음미체가 필기 시험 볼 때 외울 게 엄청 많기도 하구요.
저때는 음악 미술 체육도 칼같이 전교1등부터 꼴찌까지 다 산출해서
음미체도 엄청 열심히 달달 외웠어요 공부 잘하는애들은 물론이고 별로인애들도
오히려 점수따기 좋다해서 더 열심히 하는애들도 있었구요
확실히 갈수록 세상이 좋아지네요 불과 10년전 이야기인데..
주요 과목처럼은 아니어도 신경은 쓰던데요.
예체능은 대부분 암기만 하면 되니까
보통 하루, 이틀만 열심히 외워도 100점 받더라고요.
그리고 이젠 성취평가제라 고교 입시에 올a가 유리하다보니
목표가 있는 아이들은 예체능도 소홀히 할 수 없죠.
특목고 갈거 아니면 전교등수 굳이 신경써야 하나요?
전 국영수 이외에는 신경안쓰는데
제아이는 지가 좋아하는 과학, 사회는 공부하고
기가, 중국어는 아예 안보더니 50점쯤 받아 온거 같은데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해야 고딩때도 잘할수있어요.결국 심화해서 다시 배우거든요.공부역량을 키우는 연습이라고나 할까.
저도 윗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영재학교 준비해야 해서 올림피아드랑 기말이 겹친다거나 뭐 이런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은 한 중등 때부터 무슨 과목이든 성실하게 시험 공부하는 게 습관이 된다고 봐요. 평상시엔 영어 수학 중심으로 하지만 시험 때는 모든 과목 열심히 하는 게 좋은 자세겠죠.
국영수 이외의 과목에서 상식이 길러지죠.
평생 가지고 갈 문화적 소양의 기초가 되구요.
흔히 보는 큰술,작은술, 한컵은 얼마인가요? 면 30수,40수가 뭐예요 같은 질문들,
기타 과목에서 다 배우는거죠. 삼십년 전에도 가정가사 과목에 나오던거구요.
잘하면 그거까지 신경쓰지만 중간이면 전날 한번 보는 정도에요
주요과목에 더 치중하죠
지필은 20프로 정도라서 수행 잘하는게 더 중요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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