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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있는거 주위사람에게 숨기시나요..

조회수 : 2,313
작성일 : 2014-07-15 16:31:36

제 병은 유전적인 원인이 큰편이라고 의사에게 들었어요

다른 병원  보건소 등등을 갈일이 있었는데

병명 밝히니 그럴수없이 천대 당했네요

자기몸 하나 돌볼줄 모르는 무식이 철철 흘러내리는 덜떨어진 여편네처럼

경멸어린 시선을 던지며  사소한 질문에도 인상을 쓰며

야단을 치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궁금해서 준비했던 질문 접었어요

진찰시간이 무슨 치욕의 시간같았어요

주변에 사람이 없기에 망정이지

살다살다 이런경험 처음해보네요...

성의없이  다루는 의사들은 경험해봤었지만

병생긴후로 참 ...

가족밖에 병을 모르긴 하는데

아는 사람들에게 오픈해도 이런반응일지 걱정부터 들어요

말 안해야겠지요?

어휴 병원가기가 싫어요

IP : 112.152.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가 안가네요
    '14.7.15 4:36 PM (210.91.xxx.116)

    매일 병걸린 사람만 상대할텐데 병에도 좋은게 있고 나쁜게 있나요
    병명을 밝히니 천대라뇨
    뭐 성병이나 에이즈라고 해도 그렇죠
    메뉴얼 대로 의료행위 하면 되는거지 무슨
    그의사가 이상한거예요
    다른데 가세요

  • 2.
    '14.7.15 4:51 PM (122.36.xxx.75)

    그의사가 이상합겁니다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사람이면 그러지않아요
    그런사람땜에 맘아파하지말고 또라이구나 생각하세요
    또라이 때문에 내 정신건강 해칠 필욘 없잖아요

  • 3. 어휴
    '14.7.15 5:07 PM (112.152.xxx.173)

    이상한병 아니예요 흔한병이고 엄마아빠도 앓고계시구요
    뱃살이 조금있는 정상체중이고 특이한 식생활을 해온것도 아닌데 걸려서
    의아해했더니 의사가 이경우는 유전적인원인일거라 좋게 말해준거긴한데
    아무튼 연달아 두번 그런경우를 당하니
    병때문인가싶고 황당해서 푸념좀 해봤어요

  • 4. ,,,
    '14.7.15 7:52 PM (203.229.xxx.62)

    다른 의사에게 가세요.

  • 5. 어디에요?
    '14.7.15 10:26 PM (112.184.xxx.77)

    그것들이 미친거죠~
    의료행위를 하는 관계자가 병에 대한 선입견을 갖는 그 자체가 에러요~~

    솔까 병자로 인해서 지들 밥벌이가 사수되는 걸 진정 모른데요?

    어딘지 갈켜주심 제가 쫓아가서 한마디 할랍니다~ 에혀~

  • 6. 의사들의 막말&폭언
    '14.7.16 10:17 AM (211.33.xxx.44)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3/10/23/201310230057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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